“눈 치우세요”… D.C. 주민들, 눈 치우지 않으면 벌금 부과

벌금 부과

최근 워싱턴 D.C.에 폭설이 내린 후, 지역 주민들에게 보도를 신속히 치우라는 당부와 함께 벌금 부과 가능성이 경고됐다. 워싱턴 D.C. 교통국(DOT)에 따르면, 폭설 이후 해가 뜨고 나서 8시간 이내에 보도와 통행로에서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것이 건물 소유주의 법적 의무다. 이를 어길 경우, 상업 건물 소유자는 125달러, 주택 소유자는 25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7뉴스 기자 필리시아 … Read more

워싱턴 D.C. 폭설로 교통 대란, 공항·도로 모두 마비

폭설

2025년 첫 대규모 폭설로 워싱턴 D.C. 지역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월요일 오후까지 주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주거 지역의 도로 상당수는 여전히 제설되지 않아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눈길로 인해 차량이 도로에서 고립되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속출했으며, 특히 사륜구동 차량이 아닌 경우 이동이 더욱 힘든 상태다. 메트로버스는 눈 폭풍 대응책에 따라 전체 노선 중 42개 … Read more

2024년 D.C. 지역, 교통사고 17,000건 넘어…도로 안전 비상

교통사고

2024년 한 해 동안 워싱턴 D.C.와 인근 지역에서 17,0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크고 작은 접촉사고부터 대형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 사고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는 D.C. 내 I-395와 I-695 고속도로, D.C. 루트 295가 꼽혔다. 특히 벨트웨이(Beltway)와 볼티모어-워싱턴 파크웨이의 교차로는 혼잡한 … Read more

워싱턴 D.C. 북동부 총격…부상자 5명 중 한 명이 용의자로 체포

사건

지난 3일(금), 워싱턴 D.C. 북동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다섯 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부상자 중 한 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워싱턴 D.C. 경찰청(MPD)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사건 다음 날인 토요일에 신병이 확보되었으며, 사건은 북동부 해리 토마스 웨이 1500번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금요일 오후 8시 18분경,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 후 두 명의 성인 남성과 한 … Read more

2025년, DMV 극심한 한파로 시작…눈 예보에 대비해야

한파

20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DMV(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은 강력한 한파로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 차가운 공기는 금요일부터 지역에 유입되어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이후 여러 차례의 한파가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매번 기온은 점차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첫 주부터 10일간 기온은 눈이 내릴 만큼 차가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러나 눈의 양과 타이밍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 Read more

워싱턴 D.C., 긴장 태세 돌입…뉴올리언스 테러 여파로 경계 강화

워싱턴 D.C.

뉴올리언스 프렌치쿼터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가운데, 워싱턴 D.C.는 연이은 주요 행사를 앞두고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 인증식이 예정된 1월 6일을 앞두고 도심 곳곳에 고강도 방호 울타리가 설치되었다. 이후 1월 20일의 대통령 취임식과 고(故)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 준비까지 더해져 도시 전체가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D.C. 경찰청장 파멜라 스미스는 … Read more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준비…워싱턴 D.C. 등 추모 행사 예정

지미 카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 준비가 워싱턴 D.C.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카터 전 대통령 재단이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국장 장례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례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공공 행사, 장례 행렬 경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세부 사항은 카터 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에 따른 보안 … Read more

새해 첫날 한파 시작… 비와 함께 따뜻한 날씨 종료

날씨

12월 30일 월요일, 포근했던 날씨가 끝나고 새해 첫날부터 한파가 시작될 전망이다. 월요일과 화요일까지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기온이 약 6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화요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화요일 밤부터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새해 첫날 기온은 약 40도 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해 전야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 Read more

크리스마스에 워싱턴 D.C. 화재 발생…일가족 집 잃어

화재

크리스마스인 25일, 워싱턴 D.C.의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7명이 집을 잃었다고 D.C. 소방 및 응급의료국이 밝혔다. 화재는 R 스트리트 2800번지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성인 2명, 어린이 4명, 반려견 1마리가 집을 잃었으며, 적십자사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소방당국은 … Read more

DC 경제, ‘취임식 특수’ 기대…호텔 예약률 벌써 50% 육박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다음 달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이 워싱턴 D.C.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4년 전 조용했던 취임식과는 대조적인 변화다.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은 코로나19 팬데믹과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이후 강화된 보안 조치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대규모 인파와 화려한 취임 무도회 등 전통적인 … Read more

DC 박물관, 겨울왕국으로 변신…무료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개장

박물관

워싱턴 DC 노스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내셔널 빌딩 박물관(National Building Museum)이 연말을 맞아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를 개장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박물관 측은 16일부터 박물관 중앙의 대형 홀에 80피트 길이의 인공 아이스 링크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추운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케이트 링크를 … Read more

보도 한 복판에 벽돌 ‘와르르’…워싱턴 DC 빈 건물 붕괴

벽돌

워싱턴 DC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16일(월) 아침, 3층짜리 빈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8시 조금 지나 11번가와 M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건물의 외벽 일부가 무너져 벽돌 잔해가 인도로 떨어졌다. DC 소방 및 응급구조대는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현장에 건물 검사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 Read more

트럼프 이민 정책 압박 속 D.C. 시장 “우리 법은 우리가 집행”

이민 정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강력한 이민 단속을 약속하며 출범을 준비하는 가운데, 워싱턴 D.C. 시장 뮤리얼 바우저가 이민법 집행에 대한 지역 자치권을 강조했다. 뮤리얼 바우저 D.C. 시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의회가 우리를 이민국(INS)으로 만들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2003년 이전까지 이민 및 귀화 업무를 담당했던 이민국(INS)은 현재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국(USCIS)으로 대체된 상태다. 바우저 시장은 “그렇게 … Read more

2025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D.C. 법안들

워싱턴DC 미 국회의사당

새해가 다가오며, 워싱턴 D.C.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여러 새로운 법률이 2025년부터 시행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적색 신호 우회전 금지 2025년 1월 1일부터 D.C. 전역에서 적색 신호 시 우회전이 금지된다.이는 2022년에 통과된 ‘안전한 거리 개정안(Safer Streets Amendment)’에 따른 조치로, 특정 교차로에서는 안전 평가를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예산 부족으로 인해 D.C. … Read more

D.C. 아파트서 무장 용의자 4명 침입 후 대치

아파트

D.C. 당국에 따르면, 무장한 용의자 4명이 한 아파트에 침입해 대치를 벌인 뒤 모두 체포됐다. 이들 중 한 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돼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12월 12일 새벽 1시경, 네이비 야드 지역의 퍼스트 스트리트 1100번지에 위치한 ‘Onyx on First’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4명의 무장한 남성은 6층에 위치한 한 유닛에 강제로 침입했으며, 경찰이 출동하자 … Read more

D.C.,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있나? 기상 예보 분석

크리스마스

D.C.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올해도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이 지역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쌓이거나 내리는 일은 매우 드물었으며, 기상 예보 또한 눈이 올 확률이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D.C.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내린 사례는 극히 드물다. 가장 최근 크리스마스에 눈이 관측된 것은 2002년(0.2인치)이며,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린 마지막 사례는 1969년(4.3인치)이었다. 1880년대부터의 자료를 … Read more

D.C., 기상 경보 발령…기온 하락과 폭풍 예보로 인한 주의 요망

기상 경보 발령

D.C. 지역에 강한 폭풍과 기온 하락이 예고되며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며, 특히 천둥과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들은 출근길에 미끄러운 도로와 물이 고인 곳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 전문가 조던 에반스는 “I-95 동쪽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마일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폭풍 경보가 발효되었으며, 강수량은 1인치를 넘을 것으로 … Read more

DC 최고가 우편번호, MD ‘이곳’ 차지…집값 평균 340만 달러

우편번호

DC 지역에서 가장 비싼 우편번호는 메릴랜드주 앤아룬델 카운티의 깁슨 아일랜드(Gibson Island)로 확인됐다. 이 지역의 우편번호 21056은 부동산 플랫폼 리얼티홉(RealtyHop)이 발표한 연간 순위에서 중간 주택 판매 가격이 약 340만 달러로, DC 인근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깁슨 아일랜드는 체서피크 만에 위치한 작은 사유지로, 인공 도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이 섬에서 가장 비싼 매물은 약 14,000제곱피트 규모의 … Read more

DC 출퇴근 근로자 절반 증발, 경제적 ‘역풍’ 우려

워싱턴 D.C. 명소

워싱턴 D.C.는 경제와 치안 측면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연방 공무원의 출근율 급감이 경제에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무리엘 바우저 D.C. 시장은 화요일 하원 세출 소위원회에 출석해 “수도의 상황은 강력하다”며 경제 개선, 범죄 감소, 인구 증가 등을 강조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대폭 줄어든 출근율이 세수 감소로 이어지며, 장기적인 경제적 역풍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 Read more

알링턴 경찰, 로슬린 메트로 역 수상한 인물에 총격 가해

알링턴

알링턴 카운티 경찰청은 10일 오후 로슬린 메트로 역에서 수상한 인물과의 충돌로 경찰이 총격을 가해 용의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두 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오후 3시 45분경, 윌슨 블러바드 1500 블록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시작되었다. 경찰은 한 남성이 매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고 매장을 떠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근처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