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필드 카운티 고등학교 칼부림 발생…학부모들 ‘분노’

고등학교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메도우브룩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한 학생이 병원에 이송되었고, 또 다른 학생은 경찰에 구속되었다. 학교는 10월 1일 오후 1시경에 봉쇄 상태에 들어갔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 안에 머물러야 했고, 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대기해야 했다. 몇몇 학부모들은 봉쇄 조치가 풀리기를 기다리며 학교 밖에서 몇 시간 동안 하염없이 서있어야 했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이번 … Read more

VA 교육청, 성전환 학생 호칭 거부 교사에 57만 달러 지급 합의

성전환

버지니아의 웨스트 포인트 교육청이 성전환 학생의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이유로 2018년에 해임된 전직 고등학교 교사에게 57만 5천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교사인 피터 블라밍은 성전환 학생이 요구하는 대명사(예: 그/그녀 대신 “그” 또는 “그녀”와 같은 성별에 따른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다. 웨스트 포인트 교육청은 30일, 블라밍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하고 그의 해임 기록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 Read more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반려동물, VA로 이송

반려동물

허리케인 헐린으로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미첼 카운티와 얀시 카운티에서 구조된 50~90마리의 반려동물이 화요일 밤 북부 버지니아의 보호소로 도착할 예정이다. 홈워드 트레일즈(Homward Trails)의 수 벨은 “해당 지역의 대부분 도로가 유실되고, 식수와 통신 서비스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 작업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리치몬드로 반려동물을 이송하는 계획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리치몬드에서 반려동물을 픽업하여 북부 버지니아로 데려오는 방식이다. 벨은 “동물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초등학교, 교실에서 납 검출 후 휴교 돌입

스쿨버스 스톱 사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나오미 L. 브룩스 초등학교에서 여러 교실과 사무실에서 납 입자가 발견됨에 따라, 학교 행정부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학교는 26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납 발견 사실을 알렸으며, 다음날 학교를 폐쇄했다. 수잔 헤스 교장은 학교 커뮤니티에 보낸 경고에서 청소 계약자가 유치원 교실, 4학년 교실, 주 사무실, 그리고 보건소에서 납 입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Read more

허리케인 헐린 파괴력 ‘압도적’…사망자 91명, 1000명 이상 실종

허리케인 헐린

미국 남동부 지역이 허리케인 헐린의 재난으로부터 회복을 시작하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0만 명 이상이 여전히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헬렌의 파괴력이 ‘압도적’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FEMA(연방재난관리청) 행정관 디안 크리스웰은 여섯 개 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렌은 플로리다의 빅 벤드 지역에 26일 밤 카테고리 4 허리케인으로 … Read more

알링턴 카운티 수상 구조대, 허리케인 헐린 속 주민 수십 명 구조

수상 구조대

알링턴 카운티의 수상 구조대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한 급류로 고립된 버지니아 남서부 지역 주민 최소 30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다. 구조대는 27일 다마스커스의 마운틴 시티 로드로 파견되어, 침수 위기에 처한 주택과 고립된 주민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즉시 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로 결정하고, 구조 보트를 띄운 뒤 주택의 창문을 깨고 내부로 침입하여 갇힌 주민에게 접근했다. … Read more

버지니아주 스쿨버스 보조원, 장애 학생 성범죄 혐의로 체포

성범죄

스팟실바니아 카운티 경찰은 카운티 내 학교 스쿨버스 보조원을 성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프레더릭스버그 출신의 22세 미겔 벨라스케스 벨라스코(Miguel Velasquez Velasco)로, 26일 저녁에 체포되었다. 학교 당국은 스쿨버스에서 학생에게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는 의심이 제기되자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벨라스케스 벨라스코는 26일 스쿨버스에서 세 명의 어린이를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 아동들은 4세에서 5세 사이의 장애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차량 내부서 총 맞은 청소년 2명 발견, 1명 중태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28일 새벽 2시경, 올드타운의 노스 파예트와 와이스 거리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내부에서 총에 맞은 두 명의 청소년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두 소년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한 명은 안정적인 상태인 반면, 다른 한 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이날 총격 사건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총소리를 듣고 깨어나 아이들을 뒷침실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 Read more

영킨 버지니아주지사, 허리케인 헬렌에 ‘주 비상사태’ 선언

헬렌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는 허리케인 헬렌의 영향을 대비하여 26일에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현재 허리케인은 주 서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국 기상청과 국가 허리케인 센터의 예측에 따르면 서부 버지니아 지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상당한 강수량과 홍수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폭풍이 접근하는 동안 추가적인 강우도 예상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보도자료에서 “헬렌의 주요 영향은 주 남부와 서부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 Read more

UPS, 휴가철 대비해 계절 근로자 ‘125,000명’ 채용 나서

UPS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는 이번 휴가철을 맞아 125,000명의 계절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계절직 택배 운전자는 시간당 23달러로 시작하며, 택배 핸들러는 시간당 21달러를 지급받는다. UPS의 휴가철 물량은 보통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비록 온라인 쇼핑이 팬데믹 절정기보다 감소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배송 물량이 예상되고 있다. https://www.jobs-ups.com/search-jobs/Virginia%2C%20US/1187/3/6252001-6254928/37×54812/-77×44675/25/2 https://www.jobs-ups.com/search-jobs/Maryland%2C%20US/1187/3/6252001-4361885/39×00039/-76×74997/25/2

페어팩스 카운티 구조대, 열대폭풍 ‘헬렌’ 대비 플로리다로 출동

헬렌

페어팩스 카운티의 수색 및 구조대 VA-TF1이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요청에 따라 열대성 폭풍 헬렌에 대비해 출동하게 되었다. 헬렌은 늦은 목요일 플로리다의 걸프 코스트에 도달하기 전에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대는 텐트, 보트, 전문 구조 도구를 포함한 30톤 이상의 장비를 가져가 폭풍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방 당국은 이미 발전기, 식료품, 식수 등을 배치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 Read more

“기부하세요” 버지니아 교회들, 겨울 코트 1만 개 수집 캠페인 시작

겨울 코트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의 홀리 스피릿 성당(Holy Spirit Catholic Church)을 포함한 네 개의 교회가 지역 사회의 도움을 받아 겨울 코트 1만 개를 수집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알링턴 교구의 가톨릭 자선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겨울철 의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홀리 스피릿 성당의 패티 탕 본당 운영 책임자는 “성당에 다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겨울 의류가 … Read more

VA 초등학생, 가방에 총기 몰랐던 채 등교…부모 체포

총

버지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그의 6세 자녀가 학교에 장전된 총기를 가져온 사건으로 체포됐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아동은 총기가 가방에 들어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31세의 드라카르 L. 롤링스가 아동에게 총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혐의, 아동 학대, 그리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9월 16일, … Read more

킹스 도미니언 할로윈 행사, 10대 난투극으로 대혼란 발생

킹스도미니언

버지니아주 경찰 당국은 인기 테마파크 킹스 도미니언에서 열린 할로윈 행사 중 청소년들 간의 난투극이 발생해 대혼란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약 300명의 인파가 주변에서 소란을 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스티브 윌스 경찰관은 이번 사건이 윌리엄스버그의 부시 가든에서 발생한 18세 청소년의 최근 칼부림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체스터필드 카운티 박람회에서 발생한 … Read more

헌든에서 자동차 22대 타이어 펑크…각별한 주의 당부

헌든

버지니아주 헌든 관할 경찰은 최근 며칠 사이 여러 대의 자동차 타이어가 찢어진 사건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이후 세 곳의 장소에서 총 22건의 타이어 펑크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스탠턴 파크 코트와 3번가, 카스퍼 드라이브 1100 블록, 그리고 올튼 스퀘어 12900 블록이다. 경찰은 이들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Read more

“당신은 오리가 아닙니다” 버지니아 DMV, 보행자의 달 맞아 파격 캠페인

보행자

버지니아주 차량국(DMV)은 “당신은 오리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보행자 안전의 달을 맞아 진행되며, DMV는 “작은 새끼 오리를 인용하여 심각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DMV 위원장 제럴드 래키는 보도자료에서 “새끼 오리는 사랑스럽고 우리의 주목을 끌지만,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도 동일하게 집중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억에 강하게 남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 Read more

버지니아주 일부 학생들, 지원서 없이 조지 메이슨 대학교 입학

조지 메이슨 대학교

북부 버지니아의 일부 고등학생들이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입학하게 된다. 이는 대학에 지원하는 저소득층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조지 메이슨 대학교의 다이렉트 어드미션 프로그램(Direct Admissions Program)의 일부로, 여러 D.C. 지역 교육구와의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진다. 지난주 알링턴 공립학교 이사회 회의에서 알링턴 공립학교 교육감 프란시스코 두란은 웨이크필드 고등학교, 워싱턴-리버티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이틀 동안 보행자 3명 차에 치여 사망

페어팩스 카운티

최근 며칠 사이에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세 명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들은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 사고는 19일 밤 9시 30분경 스프링필드에서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24세의 오스카 다니엘 마르티네즈 그라나도스(Oscar Daniel Martinez Granados)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올킨 밀 로드의 동쪽 차선으로 걸어 들어갔다가 차량에 치여 … Read more

DMV 지역, 흐리고 비 오는 한 주 예고…일부는 ‘홍수주의보’ 발효

비

이번 주 워싱턴 D.C. 및 DMV 지역에서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 초반에는 비 소식이 잦아들지 않을 예정이다. 월요일 아침은 흐리고 약간의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오후에는 서쪽에서 추가적인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의 최고 기온은 72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은 흐리고 더 시원한 날씨가 예상되며, 산발적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 Read more

버지니아 교육부, ‘교내 휴대폰 금지’ 최종 가이드라인 발표

휴대폰

버지니아 교육부는 17일, 최종 휴대폰 사용 금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두 달 전 주지사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중독성이 강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교내 ‘명백한 방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개발을 지시한 결과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초기 7페이지에서 27페이지로 확장되었으며, 비상 및 평상 시 상황에서 부모, 교사, 학교 관계자 간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