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민, 오바마케어 보험료 최대 28% 인상 전망

오바마케어

올해 버지니아 주민들의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이전보다 인상될 수 있다. 버지니아주 규제기관인 SCC는 ‘오바마케어’라고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을 통해 건강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보험료 감면을 시행하는 주 공용보험재보험프로그램(CHRP)을 사실상 중단했다. 2021년 제정된 이 프로그램은 주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연방 자금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는데, 이렇게 확보된 자금은 가입자의 요금을 낮추면서 고가 청구액을 보험사에 지불하는데 사용되어왔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 첫 해인 … Read more

체스터필드 엑손 주유소, 물 섞어 팔다 들통? 차량 여럿 고장

엑손 주유소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의 엑손 주유소에서 오염된 휘발유를 판매했다는 여러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5일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비어스 로드에 위치한 엑손 주유소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주유를 마친 즉시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했다. 영향을 받은 운전자 중 한 명인 피트 쉐러는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고 완전히 작동하지 않아 AAA에 전화해서 차를 끌고 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쉐러는 펜실베니아주에서 … Read more

“크로거에서 독감 예방접종 받고 10달러 쿠폰 받아가세요”

크로거

식료품체인 크로거(Kroger)가 매장 내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고객들에게 10달러 상당의 식료품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고객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 전 크로거 웹사이트에 방문하거나 크로거 앱을 이용하여 디지털 쿠폰을 크로커 플러스 카드에 ‘클립’하여 등록할 수 있다. 그 후 약국에 방문해 바코드를 스캔하여 쿠폰을 활성화할 수 있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의료 프로그램 수혜자는 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감 … Read more

교사에 총 쏜 버지니아 6세 남아, 결국 엄마만 실형

2023년 1월 7일 총격이 발생한 버지니아주 리치넥 초등학교 [Jay Paul/Getty Images]

버지니아주에서 초등교사에게 총을 쏜 6세 남아의 어머니인 데자 테일러가 15일 아동방임 중죄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이는 6세 아들이 학생들로 가득 찬 교실에서 교사에게 권총을 쏴 치명적인 상해를 입힌 후 7개월이 지난 후이다. 검찰은 테일러가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합의의 일환으로 무분별한 총기 보관 혐의에 대한 경미한 혐의를 취하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징역 6개월을 요구하는 주 양형 … Read more

DMV 지역 휩쓴 강한 폭풍…차에 갇히고 전력 중단도

워싱턴dc 홍수

DMV 지역을 휩쓴 폭풍이 지나가는 가운데 지역 전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메릴랜드주의 찰스 카운티 및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페어팩스 및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모두 14일 오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에서 경보는 현재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강한 뇌우 및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폭풍예측센터(SPC)는 DMV 지역 전체를 악천후 위험도 5단계 중 2단계 위험으로 분류했다. 숫자가 커질수록 … Read more

버지니아 수감자 탈옥…서부 헨리코서 마지막 목격

kvirginia 뉴스

12일 새벽 본 세쿠어스 세인트 메리 병원(Bon Secours St. Mary’s Hospita)에서 탈옥한 그린스빌 교도소 수감자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버지니아 교정국(VADOC)에 따르면 나심 룰락(21)은 8월 12일 토요일 오전 5시 50분경 VADOC 교도관 두 명의 감시를 뚫고 탈출했다. 룰락은 악의적 상해, 대규모 도둑질, 뺑소니 혐의로 13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 주 그린스빌에서 세인트 메리 병원으로 … Read more

북부 버지니아 쇼핑센터서 유아 탑승한 차량 총격…1명 중상

하이블라 밸리 총격

북부 버지니아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 차량 안에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12일 오후 3시 29분경 알렉산드리아 인근 하이블라 밸리 지역의 리치몬드 하이웨이 7700블록 주차장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응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상체에 총상을 입었으며,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경찰이 응급처치를 도왔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피해자의 … Read more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철도 건널목서 열차에 치인 보행자 사망

폴리스 라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철로를 걷던 보행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8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5분경 우드브리지 지역의 페더스톤 로드와 마르세이 레인 교차로 인근의 철도 건널목에서 보행자가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에 경찰이 대응했다. 보행자는 사고 당시 철로 위를 걷고 있었으며, 열차 기관사가 경적을 울리며 경고를 주었지만 보행자는 철로 위에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 Read more

훔친 트럭으로 사고내고…출동한 구급차까지 훔쳐 13대 충돌

훔친 구급차 체포 현장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서 훔친 트럭으로 충돌 사고를 일으킨 한 남성이 출동한 구급차를 훔쳐 경찰을 따돌리며 차량 13대를 들이받았다. 12일 오후 3시 40분, 버지니아주 경찰은 메릴랜드주 브랜디와인에 거주하는 데럴 콜드웰(30)이 훔친 트럭을 운전하다가 I-66 도로의 74 마일 마커 근처에서 뺑소니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불과 1분 후, 콜드웰은 알링턴 카운티 I-395 도로의 10번 출구 근처에서 또 … Read more

F-1 비자 거절 급격히 늘어나…심사 더 까다로워져

미국 비자

F-1 비자 거절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유학생을 지원하는 회사인 쇼어라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연방 정부로부터 취득해야하는 F-1 비자 절차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발표된 이 최신 보고서는 F-1 비자를 거절당한 유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남미 출신 학생의 거절 … Read more

반려동물 45마리 태운 승합차에 도난차량 충돌…운전자 도주

8월 5일 리치몬드 I-95에서 반려동물 45마리를 태운 밴이 사고를 당했다. [Erik Hildebrandt]

버지니아주 경찰은 도난차량으로 수십마리의 반려동물이 탑승한 밴을 들이받은 운전자를 찾고 있다. 8월 5일 토요일 리치몬드 불르바드 출구 근처 I-95 노스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했다. 충돌은 도난차량인 2011년형 BMW B7의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고 오른쪽 갓길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BMW는 충돌 후 뒤로 회전하며 여러 차선을 가로질렀고, 다가오던 밴이 차량을 피하려 했지만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이 … Read more

이번 주말, 밤하늘 별똥별 쏟아진다…관측 최적기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번 주말 3대 유성우(별똥별)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버지니아를 포함한 지역 전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12일 토요일부터 다음날까지 밤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우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미세한 운석 조각들이 대기에 진입하여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데, 올해는 달이 약 10% 수준의 밝기만 유지하면서 더욱 많은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 Read more

버지니아 초등학교서 교사에 총 쏜 6세 발언에 미국 ‘충격’

2023년 1월 7일 총격이 발생한 버지니아주 리치넥 초등학교 [Jay Paul/Getty Images]

지난 1월 버지니아주의 한 교실에서 6살짜리 아이가 교사를 총을 쏜 직후 했던 발언이 공개되자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버니지아주 뉴포트뉴스시의 리치넥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과 수업 중이던 교사 애비 즈워너(25)는 손과 가슴을 총에 맞아 위중한 상태로 생존해 미국 전역을 놀라게 했다. 사건 당시 6세는 “내가 그 XX 죽였어”, “내가 했어”, “어젯밤에 엄마 총을 챙겨왔어”와 같은 발언을 … Read more

70세 버지니아주 소아과 의사, 정신 못 차리고 또 진찰 중 성폭행

버지니아주 소아과

건강검진에서 10대 환자 2명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로 민사소송에서 고소당한 버지니아주 소아과 의사가 아기를 진찰하려 방문한 어머니에게 또다시 성폭행을 가해 추가 소송에 직면했다고 N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최근 제기된 민사 소송에서 이 어머니는 마틴 세스 포먼 박사가 지난 1월 27일 버지니아주 랜즈다운에 위치한 사립 병원에서 아들의 귀를 ‘검사하고 있는 시늉’을 하며 자신에게 다리를 벌리고 몸을 밀착해 음경을 … Read more

대낮 알렉산드리아 쇼핑센터서 20여발 총격…시민들 ‘혼비백산’

8월 8일 포토맥 야드 쇼핑센터의 총격 현장 [7뉴스 보도화면 캡쳐]

8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연방경찰이 살인미수로 수배된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오후 12시 45분경 리치몬드 고속도로 3600블록에 위치한 포토맥 야드 쇼핑센터에서 미 연방경찰(CARFTF)이 수배 중인 살인 혐의 용의자를 붙잡으려다 총격을 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용의자는 지난 6일 늦은 시각, 한 운전자를 향해 총을 쏜 뒤 차를 몰고 달아났다. 그는 도로를 벗어나 질주하다가 주차된 여러 … Read more

개학 시즌 다가오며 학자금 대출 사기 증가…올해 초에만 49만건

개학 시즌

학교 개학 시즌이 다가오며 학자금 대출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신원 도용 보험 회사인 아우라(Aura)는 최근 학자금과 높은 이자를 지울 수 있는 학자금 상환 프로그램에 최대 33,000달러까지 승인되었다는 내용의 보이스 피싱 전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마감 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전화를 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권위 있는 … Read more

버지니아주 캐롤라인 카운티에 ‘사과보다 큰 우박’ 떨어져

버지니아 우박

버지니아주 캐롤라인 카운티에서 사과보다 큰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 7일 밤 악천후 이후 캐롤라인 카운티에서 거의 기록에 가까운 우박 한 덩어리가 보고됐다. 이 우박은 지름 약 4.75 인치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버지니아주에서 기록된 역사상 세 번째로 크고 1960년대 이후로 내린 가장 큰 크기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서 기록된 가장 큰 우박은 5인치이다. 4인치 크기의 우박이 마지막으로 내린 것은 … Read more

‘15억8천만 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 플로리다에서 나왔다

메가밀리언

플로리다에서 15억8천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약 4개월 동안 31회 연속 추첨 후 나온 것이다. 8월 8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13-19-20-32-33번과 메가볼 14번이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잭팟 당첨자는 단 1명이었으며 일시불 현금 옵션으로 지급받을 경우 예상되는 당첨금은 세전 약 7억833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또한 메가밀리언 역사상 최대 규모이고, 미국 전체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 Read more

페어팩스 리프트 운전자, 여성 승객 휴대폰 뺏았고 문 잠궈 체포

리프트 승차공유 차량

페어팩스의 한 남성이 리프트 승차 도중 승객의 휴대폰을 빼앗고 문을 잠근 후 납치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36세 여성 피해자는 지난 6월 5일 새벽 1시 35분경 우드브리지의 골란스키 불르바드 3000블록에서 리프트를 탑승했다. 경찰은 운전자인 말론 센테노 헤르난데스(41)가 당시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문을 잠궜다고 밝혔다. 승객은 결국 휴대폰을 되찾아 차량에서 내릴 수 있었으며, … Read more

“총기 반납하고 250달러 받아가세요” 리치몬드 매입 행사 진행

총격

리치몬드 주민들은 이번 주말 불필요한 총기를 처분할 수 있게 되었다. 리치몬드시는 8월 12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리버레이션 교회에서 18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총기를 처분할 수 있도록 매입 행사를 진행한다. 총기 종류에 따라 최대 25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리치몬드시는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에게 총기를 장전하지 않은 상태로 차량 트렁크에 두고 올 것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