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에어비앤비 운영 불법 되나? 단기 숙박 제재 시동

에어비앤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에어비앤비 또는 VRBO와 같은 단기 임대 플랫폼을 이용하여 숙박 시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규정 변경이 제안되고 있다. 현재 리치몬드 지역에는 약 5,000개의 단기 임대 부동산이 있는데, 시는 3년만에 처음으로 합법적인 단기 임대 숙박 시설을 통제하기 위한 규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도시의 제안은 과밀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장기 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 Read more

버지니아 도로에 곰 자주 출몰…차로 치는 사고 증가

흑곰

버지니아주의 곰 개체수가 회복되면서 차량과의 충돌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에는 과거에 비해 많은 수의 흑곰이 살고 있는데, 이로 인해 도로에서 인간과의 접촉이 사고가 늘고 있다. 버지니아 야생자원국(VDWR)의 생태학자 알리 데이비스는 “야생동물과 차량의 충돌을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나무가 많이 우거진 지역, 농작물 밭 주변, 그리고 새벽과 황혼에는 주행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 Read more

리치몬드 학교 점심시간 ‘18분’ 항의에 연장 동의안 승인

점심시간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우려에 따라 리치몬드시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학 첫날 이후, 리치몬드시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전체 점심시간을 18분만 할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다수의 학부모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8월 21일 월요일 리치몬드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위원회의 조나단 영은 “18분 점심은 터무니없다”며 “각 학교에서 점심시간과 정해진 분수를 제공하고, 앉아서 먹는데 최소 20분을 보장하기 … Read more

올해 DMV 지역 주요 학교 시스템 변동 사항

학생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DMV 지역별 학교 시스템의 주요 변동 사항과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워싱턴DC DC 공립학군 올해 학생들의 면역 기록을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포털이 도입됐다. 공립 및 공립 특수학교에서 생리 건강에 대한 새로운 교육 기준이 도입된다. 2022년 12월에 발표된 워싱턴DC 학교 평가 보고서에서 졸업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 Read more

미국 노숙자 11% 급증…“월급이 생활비 못 따라가”

노숙자

미국의 노숙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미국의 노숙자 수가 작년에 비해 11%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가 데이터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상승폭이라고 보도했다. 노숙자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주거비 상승과 강제 퇴거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으며, 정신 건강, 마약 남용, 범죄와 같은 요인도 언급되고 있다. 뉴욕과 보스턴은 이민자들의 유입에 영향을 받았고, 애리조나에서는 저렴한 … Read more

페어팩스 골프장 무장 강도 3명 체포…잡고 보니 모두 10대

히든 크릭 컨트리 클럽

버지니아주 레스턴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골프 카트 강도 및 흉기 난동 사건에서 경찰이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10대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거주하는 18세는 일련번호가 변경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14세와 16세 두 명의 용의자는 추가 강도, 총기 및 마약 범죄로 기소됐다. 사건발생일인 8월 16일 오후 6시 41분경 레스턴 경찰관들은 1711 … Read more

음주 사고로 7명 부상…현직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관 체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차

충돌 사고를 일으켜 7명을 부상당하게 한 현직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에 따르면 19일 밤 세븐 코너의 사우스 맨체스터 스트리트 근처 50번 국도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저스틴 페이슨은 체포 당시 비번이었고, 개인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슨은 … Read more

2024년 소셜연금 월 55달러 인상 전망…올해 비해 ‘턱없이 부족’

사회보장 소셜시큐리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내년에는 미국 사회보장혜택(소셜연금)이 2023년만큼 큰 폭으로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영리 시민연합단체인 ‘시니어시티즌리그’는 내년 생계비조정(COLA)이 올해 절반 미만인 약 3%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최신 자료를 활용한 또 다른 추정치는 9월 13일에 발표되는데,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더 높거나 낮아질 수 있다. 내년 소셜연금 인상에 대한 정확한 COLA 인상액은 사회보장법의 명시에 따라 10월 중순에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무작위 선발하여 매달 750달러 지원

페어팩스 카운티

오는 가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가 보장 소득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180가구가 15개월 동안 매달 750달러의 소득을 받게 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이코노믹 모빌리티 파일럿(FCEMP)라고 불리는 이 시범 프로그램은 2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어 코로나 시대의 미국구조계획법(ARPA)을 통해 자금을 조달벋는다. 무작위로 선발될 수혜 가정 대상은 우편번호(22306, 22309, 20190, 20191, 22041, 20170, 22003, 22150, … Read more

리치몬드 무료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복귀

RVA 바이크쉐어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 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RVA 바이크쉐어(RVA BikeShare)는 리치몬드 시내에 20여개의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계약한 민간 회사인 ‘Bewegen Technologies’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서비스가 5월에 중단되었다. 8월 18일 금요일, 시는 RVA 바이크쉐어를 운영할 새로운 회사를 찾아 계약을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알링턴·페어팩스 카운티 이어 스쿨존 카메라 설치

스쿨존 표지판

메릴랜드주 내에서 오랜 기간 시행되어온 스쿨존 과속 카메라가 이제 북부 버지니아에도 도입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는 다가오는 학기를 위해 알링턴 및 페어팩스 카운티와 함께 스쿨존 과속 카메라를 시행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새로운 카메라는 다음 4개 학교 근처에 설치된다. 알렉산드리아는 지난 봄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3곳에서만 약 3,500건 이상의 경고장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학기 개학 첫날인 8월 21일부터 약 … Read more

버지니아 새로운 I-95 익스프레스 레인 이용 안내

I-95 익스프레스 레인

버지니아주 I-95번 도로에 새롭게 개통된 10마일 길이의 I-95 익스프레스 레인 구간은 프레드릭스버그까지 교통량이 많은 유료 도로로 확장되어 DC로 오가는 주요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구간은 17일 오후 10시에 공식으로 개통되며, I-95 중앙선에서 두 차선이 남행 방향으로 열린다. 기존의 도로와 마찬가지로 이 확장 구간은 양방향으로 운영되고, 18일 오전부터는 북행 방향으로 전환된다. ‘Fred … Read more

웨스트 버지니아 교사 평균 급여 전미 ‘꼴찌’…DC는 교사 초봉 1위

교사 월급 인상 파업

웨스트 버지니아주 교사들의 평균 연봉이 미국 전체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웨스트 버지니아 교육협회는 2023-2024 학년도 초에 모자란 교사 수가 1,700명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인력 부족은 급여가 적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미교육협회에 따르면 워싱턴DC,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교사들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오하이오, 버지니아, 켄터기의 교사 급여가 높은 수준에 해당했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반면, 워싱턴DC … Read more

미성년자 1천명과 음란 비디오 채팅…버지니아 남성 16년형

수갑 kvirginia

미성년 여아 1천여명과 음란한 비디오 채팅을 하고, 약 72명의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성학대 자료를 제작한 버지니아주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8월 16일, 매너새스 출신의 앤서니 벤튼(21)은 아동 성 착취와 성학대 자료를 받은 혐의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벤튼이 텔레그램을 통해 5살 정도의 어린 아이로 보이는 동영상을 포함한 아동 성학대 자료를 구매하면서 당국의 수사가 촉발됐다. 주거 … Read more

리치몬드 미 육군 베테랑, 모기지 없는 주택 무상 수여

육군 베테랑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며 ‘퍼플 하트’ 훈장을 받은 미 육군 베테랑 한 명이 군인지원재단(MWSF)으로부터 리치몬드 주택을 무상으로 선물 받았다. 퍼플 하트 훈장은 전투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군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퇴역 군인인 에릭 사베스는 8월 17일 오전 리치몬드 사우스사이드에 위치한 새로운 주택의 열쇠를 전달받았다. 이 주택은 웰스파고가 군인지원재단에게 기증한 것으로, 이 재단은 미 50개 주에 걸쳐 900개 … Read more

프레드릭스버그 모녀, 크루즈 한번 탔다가 의료비 ‘9천달러’ 폭탄

크루즈

버지니아주 프레드릭스버그에 거주하는 한 모녀가 크루즈 여행 중 발생한 의료비용으로 9천달러를 청구 받았다. 스테이시 마이어스와 어머니 캐롤 마이어스는 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지난 2022년 봄, 유럽행 크루즈를 탑승을 앞두고 678달러를 추가로 지불하여 여행 보험에 가입했다. 크루즈선에서 여행 도중 캐롤 마이어스는 기관지염으로 5일간 치료를 받았는데, 후에 청구된 기관지염 진료비는 무려 9,061달러에 달했다. 이들은 먼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한 … Read more

버지니아 담배가게 단속…21세 미만 베이프 판매 적발

베이프 제품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의 상점에서 근무하던 점원 4명이 미성년자에게 베이프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돼 벌금형에 처했다. 리스버그 경찰국은 담배가게 29곳에서 단속을 수행한 결과, 그 중 4곳에서 미성년자에게 베이프 제품을 판매한 점원 4명을 적발했다. 21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베이프 제품을 판매한 가게는 리스버그의 쉬츠, 엑손, 토바코 킹 앤 베이프, 리스버그 토바코&베이프 매장이다. 2019년 7월에 개정된 버지니아주 법에 따르면 21세 미만을 … Read more

올 상반기 버지니아 ABC 매장 절도 3천건 기록…피해액 55만달러

버지니아 ABC

버지니아주의 주류 판매청인 ‘버지니아 ABC’가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ABC 매장에서 보고된 절도 사건은 무려 2,881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9,700개 이상의 주류가 도난당했고 총 55만1662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릭 에드워즈 리치몬드 경찰서장은 “ABC 매장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표적이 되어 도둑들이 드나들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리치몬드시의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츠머스의 … Read more

버지니아 DMV, 새로운 웹사이트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

버지니아 DMV

버지니아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차량면허국)가 새롭게 개편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이제 버지니아 주민들은 DMV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개편된 DMV 웹사이트는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홈페이지에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이트 내에서 자주 … Read more

버지니아 고속도로서 하루새 ‘로드 레이지’ 총격 2건…2명 사상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버지니아주 헨리코 카운티와 리치몬드 카운티에서 ‘로드 레이지(road rage·도로 위 분노)’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별개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8월 16일 이른 저녁, 체스터필드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이 I-95를 운전하던 중 다른 운전자가 차를 가까이 붙이며 따라오기 시작했다. 여성은 이후 I-64로 빠져나가 나인 마일 로드 출구에 차를 세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