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버스 정류장 한복판서 아이 셋 유괴

버스 정류장

5일 오전, 버지니아주 피셔스빌의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 세 명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괴된 아이들의 신원은 10살 자이마커스 루이스, 8살 자미야 루이스, 6살 자리야 루이스로 확인됐다. 오거스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날 오전 8시 27분경 사건 신고를 접수했으며, 버지니아주 경찰은 즉각 앰버 경고를 발령했다. 경찰은 아이들이 “극심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지만, 다행히 같은 날 밤 아이들이 무사히 … Read more

북버지니아 주택 판매 가속화, 전국 평균 ‘3배’ 앞서

주택 판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높은 가격과 낮은 매물량으로 잠재 구매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의회 변화로 인한 주택 구매 수요 증가는 아직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지만, 북버지니아 주택 시장은 이미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북버지니아의 주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 2.9%를 … Read more

버지니아, 허리케인 헐린 잔해 정리에 최대 6개월 소요 전망

허리케인 헐린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발생한 잔해를 모두 정리하는 데 약 3~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헐린은 지난 9월 플로리다에 상륙한 뒤 버지니아 서남부 지역을 강타해 뉴리버(New River)의 수위를 최고 31피트까지 상승시켰고, 수십만 가구의 정전과 약 44억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초래했다. 버지니아주에서만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VDOT 대변인 제시카 코워딘은 이번 복구 작업이 “도로별로 체계적으로 … Read more

알링턴 고등학생 가방서 개조된 총기와 마리화나 발견

알링턴 커뮤니티 고등학교의 17세 학생이 교내 가방에서 총기가 발견된 사건으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보안 요원이 학생의 가방에서 장전된 총기와 개조된 탄창, 그리고 마리화나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 경찰은 2일 정오경, 페어팩스 드라이브 4400번지에 위치한 알링턴 커뮤니티 고등학교에 출동했으며, 해당 학생을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알링턴 커뮤니티 고등학교는 봉쇄 조치가 … Read more

우드브리지 콘도 건물에 트레일러 충돌, 4명 병원 이송

우드브리지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에서 트레일러가 콘도 건물에 충돌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관계자들이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여러 차량이 연루된 가운데, 트레일러가 고든 블러바드 12700번지에 위치한 한 콘도 건물에 충돌하며 발생했다. 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긴급 구조대는 오전 8시 20분경 현장에 도착해 5명의 환자를 확인한 뒤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보도 영상에는 피해 차량들이 콘도 옆에 나뒹구는 … Read more

코스트코 유기농 달걀 및 오이 리콜, 살모넬라 오염 우려

코스코

미국에서 오이와 유기농 달걀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되었다. 이 제품들은 일부 코스트코 매장과 여러 주에서 판매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썬페드 프로듀스(SunFed Produce)는 10월 12일부터 11월 26일 사이에 판매된 오이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오이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텍사스 등 26개 주에서 배송 및 판매되었다. 회사 측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빠르게 대응 중이며, … Read more

전기요금,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로 5년 내 최대 70% 인상 가능성

데이터 센터

북부 버지니아 지역의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전기요금이 최대 70%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싱크탱크 잭 켐프 재단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데이터 센터가 2030년까지 버지니아 전력 사용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 전기요금이 25%에서 최대 7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아이크 브래넌 박사는 … Read more

추수감사절 귀가길, DCA 교통체증 ‘어마어마’… 일부 차 버리고 걸어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친 여행객들로 인해 1일 일요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 주변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혼잡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 체증을 견디지 못하고 차량을 포기하고 공항까지 걸어가거나 탑승구로 달려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서는 1시간 넘게 차가 멈춰서 있었고, 도착 구역에서는 택시 대기 줄이 끝없이 늘어섰다. 차량들도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를 탔다는 앤잘리 윌리엄스 마하라지는 … Read more

체스터필드 카운티 동물 보호소, 연휴 기간 임시 보호자 모집

동물 보호소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체스터필드 카운티 동물 서비스가 반려동물을 돌봐줄 임시 보호자를 모집한다. 동물 서비스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견과 반려묘를 돌봐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서에 따르면, 임시 보호는 추수감사절 주간인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반려동물의 돌봄에 필요한 모든 용품이 제공된다. 당국은 봉사자들이 임시 보호를 통해 따뜻한 연휴를 보내며 동물들에게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도난 차량 추적 중 화재 사고…여러 명 부상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도난 차량을 추적하던 경찰과의 고속 추격전이 다중 차량 충돌과 화재 사고로 이어지며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건은 25일 밤 11시 19분경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도난된 현대 엘란트라를 알렉산드리아 경찰이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알렉산드리아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엘란트라는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버지니아 주 경찰(VSP)이 추격에 합류했다. 추격 중 엘란트라 운전자는 경찰 차량에 … Read more

마나사스 고등학생, 동물 가면을 쓴 용의자에 의한 성폭행 신고

고등학생

버지니아주 마나사스의 오스본 파크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동물 가면을 쓴 용의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학년도 초에 발생했지만, 최근에 경찰과 학교 직원에게 보고되어 1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학생이 유클리드 애비뉴에 있는 학교 1층 체육관 근처 화장실에서 알 수 없는 사람이 자신의 칸으로 들어와 성폭행을 … Read more

MD·VA 일부 지역, 폭설 1ft 예상…’겨울 폭풍 경보’ 발효

겨울 폭풍 경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일 겨울 폭풍이 지나가면서 최대 1피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립 기상청(NWS)은 메릴랜드주 개럿 카운티, 버지니아주 하이랜드 카운티 서부,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랜트 카운티 및 펜들턴 카운티 서부에 대해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23일 토요일 오전까지 유효하다. NWS는 특히 서쪽 산악 지역에 상당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밤사이 최대 … Read more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도자들, 트럼프 정권 교체에 대비

도널드 트럼프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의 지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교체에 대비하고 있다. 버지니아의 공화당 주지사 글렌 영킨은 새 정부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백악관에 모든 것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메릴랜드의 민주당 주지사 웨스 무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력을 위해 … Read more

수개월간 방치된 반려견 2마리 사망, 1마리는 시체 먹고 생존

반려견

버지니아주 스털링에서 한 여성이 개들을 수개월간 집에 방치하여 두 마리는 사망하고, 한 마리는 심각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10월 31일 저녁, 슈가랜드 드라이브 근처에서 떠돌고 있는 개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개는 건강이 극도로 열악한 상태였으며, 마이크로칩을 통해 70세의 산드라 랜드그라프가 주인임이 확인되었다. 경찰이 랜드그라프의 집을 방문했을 때 집은 비어 있었고, 약 일주일 뒤, 경찰은 … Read more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교사에게 가장 좋은 주 상위 5위권 선정

교사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가 교사에게 가장 좋은 주 5위에 포함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는 평균 급여, 소득 성장 가능성, 평균 연금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교사에게 가장 좋은 주 목록에서 3위로 평가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득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버지니아주의 교사 평균 초임 급여는 45,141달러로, 전국 13위에 해당한다. 목록에서는 … Read more

페어팩스 경찰서장, ‘베네수엘라 갱단’ 확산 문제 언급

페어팩스 경찰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 케빈 데이비스가 최근 DMV(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 베네수엘라 교도소 갱단의 확산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비스 서장은 7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DA라는 이 갱단이 지역은 물론 미국의 대도시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소매 절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갱단의 일부 구성원과 접촉했다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해당 갱단의 몇몇 구성원을 확인하고 지역 … Read more

DMV 지역, 주중 기상악화로 강풍과 비, 기온 하락 예고

기상청

한 주의 따뜻하고 온화한 시작이 20일(수요일)부터 급격히 변화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대호 지역에서 형성된 강력한 저기압이 북동부로 이동하면서 중부 대서양 지역, 특히 D.C. 일대에 기온 하락과 강풍, 비가 동반될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구름이 많고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은 60도대로 유지되겠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차가운 전선이 도착하면서 비가 강해지고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남은 비와 … Read more

알링턴, ‘빈 사무실→다목적 공간’으로…전환 법안 통과

사무실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는 기록적인 사무실 공실률과 변화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빈 사무실 건물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번 계획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이러한 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알링턴은 1,070만 평방피트 이상의 빈 사무실 공간과 구식 사무실 재고의 과잉 공급으로 상업 사무실 시장에서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알링턴 카운티 의회 의장 … Read more

MD 7세, 교내 화장실서 목 매달려 부상…학교 측 ‘장난’ 주장

소년

메릴랜드주 찰스 카운티의 C. 폴 반하트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고로 7세 소년이 화장실에서 목을 매달린 채 부상을 입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소년의 부모는 사건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며, 학교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 사건은 두 학생이 화장실에서 장난을 치던 중 발생했다. 한 학생의 재킷이 칸막이 문에 걸려 움직일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