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이자율 급등, 올들어 첫 7% 돌파

미국 모기지 수요

프레디맥이 30년 고정 대출의 평균 이자율이 7.1%에 근접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7% 장벽을 넘어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6.88%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모기지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낸다. 별도의 일일 요율 변화를 추적하는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일일 평균 금리는 이날 7.43%를 기록, 이달 초 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의 … Read more

퇴근길 알링턴 I-395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오토바이 사고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I-395 북행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충돌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퇴근길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경찰(VSP)은 18일 오후 4시 50분경 I-395의 단일 차량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 초기 조사에 따르면, 오토바이 한 대가 북쪽 방향으로 이동 중 8번 출구 인근에서 도로를 이탈하여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 Read more

2025년 사회보장연금, 예상보다 많은 인상 기대

사회보장 수표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5년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은 이전 예상을 상회하는 더 큰 생계비 조정(COLA)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시니어연맹의 분석에 따르면, 3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조정 폭은 약 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보장연금의 연간 인상 폭은 매년 10월, 3분기 동안의 도시 및 사무직 근로자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 1분기 CPI-W는 3.5% 증가를 기록했다. … Read more

캐롤라인 카운티, 수도관 파손으로 ‘끓인 물 사용’ 권고

끓인 물 주의보

버지니아주 캐롤라인 카운티에서 수도 본관 파손 사고가 발생하면서,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돗물 사용 시 안전 예방 차원에서 끓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7일 캐롤라인 카운티 보도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의 공공시설부는 주민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마시거나 요리하거나 얼리는 등 수돗물을 사용하기 전 최소 1분 동안 끓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하 유틸리티 설치 … Read more

북버지니아 공원서 2년간 연쇄 차량 침입…용의자 2명 체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버지니아주 전역의 공원에서 거의 2년 동안 발생한 연쇄 차량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플로리다 출신의 두 남성을 체포하여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데이비드 다니엘 모라가-누네즈(43세)와 조니 마르셀로 산도발-바라자(38세)는 2022년 5월 22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 약 2년간 최소 10차례에 걸쳐 차량 침입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 내부에서 신용카드 등을 도난한 뒤, 이를 … Read more

워싱턴DC 씨티은행 강도 피해 여성 분통… “꼭 잡아달라”

워싱턴DC 시티은행 강도

워싱턴DC 노스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씨티은행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체포를 위한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한 여성은 자신의 힘들게 벌어들인 돈이 도난당한 것에 대해 큰 충격과 함께 정의를 촉구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신원 노출을 꺼리면서도 이 사건이 공론화되기를 희망하며, 자신이 겪은 불행한 경험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여성은 지난 5일 오전 … Read more

VA 리치몬드, 17세 미만 오후 11시 통금 엄격 시행

통행금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가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총기 사망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17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후 11시 통행금지를 엄격하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여름 작전(Operation Safe Summer)’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조기 개시되는 이 프로그램과 함께 시행된다.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르바 스토니 리치몬드 시장은 지역사회가 어린이를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의 … Read more

버지니아주, 미국 내 경찰 추격 사망 사고율 2위 기록

경찰 추격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지니아주가 미국 내에서 경찰 추격으로 인한 치명적인 충돌 사고 비율에서 미국 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H&P 법률사무소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가 전체 충돌 사망 사고 중 2.09%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버지니아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주 내에서 발생한 전체 충돌 사망 사고 4,037건 … Read more

버지니아주, 응급실 운영 병원에 의사 상시 배치 의무화 결정

응급실

버지니아주가 오는 2025년 7월부터 응급실을 운영하는 모든 병원에 최소 한 명의 의사를 상시 배치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이 법안에 따르면, 응급실은 온콜 상태의 의사가 아닌, 실제로 현장에 의사를 배치해야 한다. 이는 기존 주 현행법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한층 강화된 조치로, 기존에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 … Read more

스타벅스, 봄 시즌을 맞아 ‘매콤함’ 더한 신메뉴 출시

스타벅스 스파이시

스타벅스가 봄의 신선함에 매콤한 맛을 더한 새로운 계절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4월 16일 화요일부터,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세 가지 맛의 스파이시 레모네이드 리프레셔와 새로운 스파이시 크림 콜드 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파이시 드래곤프루트, 스파이시 파인애플, 스파이시 딸기 리프레셔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시(swicy)’ 트렌드, … Read more

버지니아주 폭풍우 강타, 나무 쓰러지고 우박 피해 속출

리치몬드 폭풍우

15일, 버지니아주는 강력한 폭풍우의 영향권 아래 들어서며 리치몬드 일부 지역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풍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우박이 떨어지는 등 지역 사회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버지니아주 전역에는 이날 밤 늦게까지 심한 천둥번개 주의보가 발령됐다. 리치몬드 시와 인근 카운티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이번 주의보의 영향을 받았다. 폭풍우로 인한 강풍과 우박은 버지니아 중부 … Read more

VA 센터빌 도로 위 로드레이지 총격…20대 남성 체포

센터빌 교차로

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지난 주말, 로드레이지가 총격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드레이지(road rage)는 ‘도로 위의 분노’라는 뜻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복 운전이나 난폭 운전을 지칭하는 용어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오전 센터빌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22세의 브라이언 루이즈는 자신의 차량을 추월한 다른 차량에 분노해 해당 차량을 바짝 쫓기 시작했다. 이후 루이즈는 해당 차량을 향해 여러 차례 … Read more

4월 15일은 미국 추정세 납부 마감일… ‘이자 폭탄’ 주의

IRS

미국 납세자들은 4월 15일, 2023년 과세연도에 대한 세금 신고 마감일과 함께 첫 번째 분기 추정세(estimated tax) 납부 마감일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자영업자, 프리랜서, 투자 수익 및 은퇴 계획 인출 등으로 소득이 있는 납세자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미국 세법에 따르면, 급여에서 소득세가 원천징수되지 않는 납세자들은 분기별로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를 놓친 경우 높은 이자율로 인한 추가 부담을 … Read more

헌든 경찰, 아내와 반려견 찌른 무장 남성에 총격 가해

헌든 총격

버지니아주 헌든에서 발생한 가정 내 폭력 사건에서 경찰이 아내와 반려견을 찌른 무장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제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헌든 경찰국에 따르면, 정오경 피해자인 여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자신과 반려견을 칼로 찔렀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가 거주하는 퍼스트 플레이스 900블록에 위치한 주택으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칼을 든 남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으며, 남성을 … Read more

미국인 평생 세금 납부액 ‘역대 최고치 기록’

달러

최근 신용대출업체인 셀프 파이넨셜(Self Financial)이 미국인이 평생 세금으로 납부하는 금액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개인의 추정 총 소득 149만 4986달러 중 34.7%에 해당하는 52만 4625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다수는 임금에 부과되는 소득세로, 개인이 평생 지불하는 소득세는 약 27만 414달러에 달했다. 또한, 재산세 납부액은 평균 16만 … Read more

웨인스버로 경찰, 20대 총격 용의자 추격 도중 사살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버지니아주 웨인스버로에서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버지니아주 경찰(VSP)은 추격전 중 경찰의 총격으로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5시경 웨인스버로 파크웨이 1000블록에서 발생했다. 웨인스버로 경찰은 사건 발생 후 도주하는 용의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를 요구했으나, 용의자는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과의 추격전을 시작했다. 추격전은 아프톤 산을 넘어 앨버말 카운티까지 약 40분간 지속되었으며, 용의자가 I-64 … Read more

질로우 연구 결과, 6월 상장 주택 더 높은 가격에 팔려

주택매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6월에 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다른 시기에 비해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질로우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6월에 상장된 주택은 평균적으로 2.3%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이는 중위 판매가격 기준으로 평균 7,700달러의 추가 수익을 의미한다. 팬데믹 이전에는 5월이 주택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간주되었지만, 2019년 이후로는 … Read more

버지니아주 전역 해충 ‘꽃매미’ 출현 주의

꽃매미

버지니아주 전역에 해충으로 분류된 꽃매미의 출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버지니아텍 곤충식별연구소의 테레사 델린저 박사는 겨울을 알집에서 보낸 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화하여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화 직후에는 크기가 작고 흑백색으로 초목과 조화를 이뤄 눈에 띄지 않겠지만, 점점 크기가 커지고 색상이 화려하게 변한다. 하지만 델린저 박사는 꽃매미는 주요 농작물에 해를 입히지만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성가신 존재일 뿐이라며 … Read more

VA 알렉산드리아 50대 남성, 전 연인 흉기 살해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알렉산드리아 거주자인 50세 케빈 데어로 확인됐다. 그는 메릴랜드주 랜햄에 거주하는 웬돌린 맥코이(47)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11시경 랜햄 렌틴 스트리트 5600블록에서 보고됐다. 경찰은 자택 내부에서 다수의 자상을 입은 … Read more

버지니아주 클리프턴 주택 대형 화재…5명 병원 후송

클리프턴 주택 화재

버지니아주 클리프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당국이 밝혔다. 10일 오전 9시 직전, 웻스톤 매너 코트 13900블록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대형 화재를 진압하고 주택 내부에 갇힌 두 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화재로 인해 총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중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