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유치원생, 책가방에 장전된 총 넣고 등원

총격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사건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6일 리치몬드 경찰은 메이몬트 유치원으로부터 총기 소지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교사가 가지고 있던 장전된 총을 회수했다. 해당 교사는 등원한 아이의 책가방에서 장전된 총을 발견하고는 즉시 압수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이의 보호자인 발렌티노 크리스티안(34)이 아동에게 총기 접근을 허용한 … Read more

알링턴 펜타곤시티몰 무장 강도 사건 발생

펜타곤시티몰

알링턴 경찰국은 지난 7일 오후, 펜타곤시티몰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날 오후 4시 50분경,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펜타곤시티몰 내 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러 명의 용의자가 상점에 진입하여 물건을 절도하는 과정에서 한 명이 총기를 들고 직원을 위협했다. 이들은 물건을 훔쳐 도보로 현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나 피해 … Read more

미국인 소비 ‘신중’…패스트푸드점·커피샵 매출 뚝↓

맥도날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가 식비 절약을 위한 지출 축소로 이어지며, 패스트푸드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맥도날드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들이 높아진 가격에 맞서 지출을 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 업계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1분기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2.5% 상승했으나, 이는 1년 전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I-66 교량에 덤프트럭 충돌

덤프트럭 충돌

6일 오후, 페어팩스 카운티를 관통하는 I-66 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교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퇴근길 교통이 크게 지연됐다. 버지니아주 교통국(VDOT)은 오후 4시 20분경 이 사고를 공개하며, 사고 지점이 스트링펠로우 로드 인근 서부행 차선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충돌의 여파로 덤프트럭의 상부가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의 오른쪽 급행차선과 왼쪽 일반차선 두 개가 … Read more

매나사스-사우스캐롤라이나행 소형 비행기 추락, 2명 사망

소형 비행기 추락

버지니아주를 출발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향하던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당국이 전했다. 플루바나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경 팔미라 지역에서 저공비행 중인 비행기의 추락과 폭발 사고가 보고됐다. 사고 현장은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현장에서는 불에 탄 항공기 한 대가 발견됐다.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통해 해당 소형 항공기가 버지니아주 매나사스 지역 공항에서 이륙하여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조지타운 카운티 … Read more

DMV 대학 3곳, ‘뉴 아이비리그’ 신흥 학교 선정

버지니아대

최근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뉴 아이비리그’ 명단에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소재 대학교 3곳이 포함됐다. 포브스가 규정한 뉴 아이비리그란 기존의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을 제외하고, 미국 내에서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평가받는 주립대학 10곳과 사립대학 10곳을 새롭게 선정한 것이다. 이번 명단 선정은 아이비리그 대학들 내에서의 입학 정책, 성적 인플레이션, 그리고 캠퍼스 내 시위에 대한 대응 방식 등으로 인한 불만이 … Read more

버지니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경찰 충돌, 25명 체포

버지니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

지난 4일, 버지니아대학교(UVA)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발생하여 시위대 25명이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교 예배당 외부 잔디밭에서 “팔레스타인 자유”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대학 경찰은 소셜 플랫폼 X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집회가 불법임을 선포했다. WVAW-TV 보도에 따르면, 4일 샬러츠빌 캠퍼스에서는 경찰이 중장비와 방패를 갖추고 줄을 서 있는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도 부동산세 인상 결정, 평균 480달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시의회는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여 지난 몇 년간 동결되었던 부동산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택 소유자들은 세금 청구서에서 큰 폭의 증가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예산안에 따르면 단독 주택 소유자는 평균적으로 약 480달러, 콘도 소유자는 약 285달러의 세금이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알렉산드리아 시의 부동산세율이 2.5센트 인상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승인된 총 운영 … Read more

미국에서 살기 좋은 100대 도시에 DMV 5곳 선정

메릴랜드주 콜롬비아

최근 공개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싱턴DC와 인접한 메릴랜드주 및 버지니아주(DMV)에 위치한 여러 도시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온라인 생활 정보 제공 사이트인 리브어빌리티(Liveability)는 2024년 미국에서 살기 좋은 장소 100곳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이 중 DMV 지역 소재 5개 도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브어빌리티는 경제 상황, 주택 가격, 생활비 등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소를 … Read more

버지니아주 입양 수요 급감…아동 5000명 대기 중

입양

미국 전역에서 입양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버지니아주에서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가족서비스(UMFS)의 지역 책임자 셰닌 알바레즈는 2020년 이후 입양에 대한 문의가 40%나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버지니아주에만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이 5천 명에 달하며, 이 중 650명은 북부 버지니아 지역에 거주한다. 메릴랜드주와 … Read more

알링턴 도로 5곳, 제한 속도 25마일로 하향 조정

제한 속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5개 도로 구간에 대한 제한 속도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한 낮춰 안전 강화 예정이다. 이는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알링턴 카운티 위원회는 아래 5개 도로 구간의 속도 제한이 기존 시속 30마일에서 25마일로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 가비 알링턴 카운티 이사회 의장은 이번 속도 제한 조정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치명적이며 심각한 … Read more

“워싱턴DC서 주택 구매 vs 임대 고민된다면”

워싱턴DC [Bloomberg Creative/Getty Images]

현재 주택 가격과 담보 대출 금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워싱턴DC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집을 구매할지, 아니면 임대할지 결정하는 것이 주요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랜딩트리(Lending Tre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대도시 50곳 중 주택을 소유하는 것보다 임대하는 쪽이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D.C.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함에 … Read more

미국 국내선 탑승시 리얼 아이디 필수, 1년 앞으로 바짝

공항 여행객

미국 내에서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리얼 아이디(REAL ID)를 반드시 소지해야하는 시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지니아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전에 리얼 아이디를 취득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안전청(TSA), 버지니아주 운전면허국(DMV), 리치몬드 국제공항은 공동으로 오는 2025년 5월 7일부터 실시될 리얼 아이디 규정에 대한 상세 정보 및 각종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얼 아이디 규정이 본격 시행되는 2025년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가 무차별 무장강도 사건 발생

페어팩스 카운티 무장강도

지난 1일 저녁,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한 시민이 총을 든 두 명의 강도에게 무차별적인 폭행 및 강탈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건은 오후 5시 30분경, 찰스 스트리트 3400 블록에서 한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을 때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를 강제로 인근 아파트 로비로 끌고 … Read more

LEGO Discovery Center in Washington D.C.

Lego Discovery Center

여러분! 스프링필드에 생긴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에 가보셨나요? 😍 2023년 8월에 새로 오픈 했다고 합니다! 😃 동심으로 함께 돌아가 레고 세상에 빠져보세요~~! 🤩 📍LEGO Discovery Center Washington, D.C. Pennsylvania & Constitution Aves. 3rd-7th St NW, Washington DC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KVirginia (@kvirginia.media)

페어팩스 카운티, 연평균 450달러 재산세 인상 결정

주택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감독위원회는 주민들의 부담을 늘릴 재산세 및 수수료 인상 조정안을 9대 1의 압도적인 표 차로 30일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세금 부과는 거의 6% 증가할 예정이며, 이 중 부동산 세율은 3% 인상되어 직접적으로 주택 소유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재산세는 2.9% 인상될 예정이다. 버지니아주는 인근 메릴랜드주와 달리 재산세 산정 시 개인 소유 … Read more

미국 공립학교 학생당 지출, 20년만 최고 증가율 기록

학교

미국 인구조사국이 25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전국의 공립학교에서 학생 1인당 지출이 지난 20년 동안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례 조사 결과, 2022년 공립학교의 학생당 지출이 8.9% 증가하여 평균 15,633달러에 달했다. 워싱턴대학에 재직 중인 교육재정정책학과 데이비드 나이트 부교수는 이 같은 지출 증가를 ‘공립학교에 대한 엄청난 투자’로 평가하며, 이러한 투자가 학생들의 학업 … Read more

알링턴 크리스털시티 지하상가, 50년 만에 폐쇄

크리스털시티 지하상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자리한 크리스털시티 언더그라운드 쇼핑몰이 개장 약 50년 만에 곧 문을 닫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쇼핑몰은 1976년 9월, 지역 기반의 기업들과 개성을 중시하는 스타일을 앞세워 ‘세기의 전환 쇼핑 빌리지’로 처음 문을 열었다. 부동산 소유주 ‘JBG Smith’ 사는 신중한 고려 끝에 크리스탈시티 언더그라운드의 소매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결정은 어려웠지만 필요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또한, 소매 시장의 … Read more

버지니아 덜레스 국제공항, 91도 ‘역대급’ 기록 경신

무더위

며칠 동안 평균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DC 일대가 29일 이른 여름의 더위를 체험했다. 월요일 오후, DC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91도까지 상승하며, 버지니아주 북부의 덜레스 국제공항과 메릴랜드주의 BWI 마샬 공항에서 50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4월 29일의 최고 기온 기록은 2017년의 89도였으나, 올해 이 지역의 기온은 91도까지 치솟았다. BWI의 이전 최고 기록은 1974년에 수립된 91도였고, 기상청에 … Read more

구글, 버지니아주 데이터 센터에 ’10억 달러’ 추가 투자

구글

26일,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루스 포랏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자회견을 통해 인공지능(AI) 개발과 대규모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구글은 버지니아주 내 기존 데이터 센터들에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인력 개발 프로그램에도 7,5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 센터들은 라우든 카운티에 두 곳,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구글은 AI 오퍼튜니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