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금 인상? 페어팩스 카운티, 이번엔 ‘식사세’ 추진

식사세

페어팩스 카운티 감독위원회 의장 제프 맥케이와 감독위원 달리아 팔칙, 캐시 스미스는 2016년 주민 투표에서 부결된 식사세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버지니아주 총회가 2020년 지역 자치단체가 주민 투표 없이 식사세를 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후, 감독위원회는 독자적으로 식사세를 통과시킬 수 있게 되었다. 맥케이와 팔칙, 스미스는 감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2025 회계연도 예산과 2026 예산 전망이 어려운 해를 맞이했다”고 … Read more

버지니아주 가정집서 불법으로 기르던 애완 악어 압수

악어

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가정집에서 불법으로 길러지던 애완용 악어가 주 당국에 적발됐다. 스폿실베이니아 동물관리국은 최근 한 가정집에서 새끼 악어 한 마리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주는 악어가 자생하는 지역이 아니며, 적절한 허가 없이 이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된다. 버지니아주의 자생 파충류에는 다양한 종류의 거북이, 도마뱀, 뱀이 포함되지만 악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버지니아 법에 따르면, 외래종을 수입, 소유, 판매하기 위해서는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뺑소니 피해자, 일주일 만에 결국 숨져

dmv 뉴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한 남성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지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에 따르면, 5월 9일 오후 9시 20분경 경찰은 노스 조던 스트리트와 태니 애비뉴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도로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제임스 톰슨(70)으로, 머리 뒤쪽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톰슨은 경찰에게 … Read more

미국 중산층 소득 기준, 주에 따라 ‘천차만별’

기본소득 보장

미국 내에서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거주하는 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연봉이 15만 달러를 초과해도 여전히 중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 개인 금융 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2년 가구 중간소득 자료를 토대로, 50개 주에서 중산층으로 여겨지는 소득 범위를 분석했다. 이 조사에서 중산층은 해당 주의 중간소득의 3분의 2에서 두 배 사이의 … Read more

버지니아 비치,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

버지니아 비치

미국은 해안 도시부터 산악 지역, 소도시, 그리고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광대한 나라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네이플스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범죄율, 교육의 질, 대기 질, 가격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네이플스는 깨끗한 해변, 넓은 골프장, 고급 식당 및 쇼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 Read more

포토맥 강에서 사고 잇따라…소방당국, ‘수영 금지’ 엄중 경고

포토맥 강 수영

메모리얼 데이 주말을 앞두고 포토맥 강에서의 조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구조대의 활동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그레이트 폴스 인근에서 수영 중이던 한 사람이 물에 빠져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16일 밤에는 카약을 타던 두 사람이 조난을 당해 몽고메리와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당국의 구조를 받았다. 지난 9월에는 더욱 안타까운 사건으로, 카약을 타던 한 사람이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주유소서 말싸움 중 총격 발생…1명 사망

시트고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1일 오전 6시경, 리치몬드 하이웨이 6241번지에 위치한 시트고(Citgo)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38세의 아서 에드워드 만 2세가 상체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사망한 피해자는 주유소에서 다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그 남성에게 총격을 … Read more

미 대졸자들 “내 집 마련, 이젠 꿈 같은 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많은 미국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가운데,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UCLA의 스튜어트 가브리엘 교수는 현 세대가 주택 소유에 대해 이전 세대보다 더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관적인 시각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첫째, 주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둘째, 모기지 금리의 상승이다. … Read more

타겟, 소비자 민심 잡기 나서…5000개 품목 가격 인하

타겟 로고

소매업체 타겟이 인플레이션으로 지출을 자제하는 쇼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타겟은 20일부터 여름 동안 총 5,000개 품목을 추가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할인 품목에는 우유, 신선한 과일, 기저귀, 반려동물 사료 등의 필수품이 포함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클로락스 및 프라임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타겟의 자체 브랜드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클로락스 물티슈 75개입은 5.79달러에서 … Read more

6세 초등생 신발로 구타, 영상에 딱 걸려…VA 70대 교직원 체포

아동 학대

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의 한 70대 교직원이 6세 초등학생을 신발로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후 해고 조치됐다. 스폿실베이니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시더 포레스트 초등학교에서 한 교직원이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해당 사건의 영상을 입수했다. 조사 결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 교육구의 행동 개입 전문가로 근무하던 73세의 글로리아 조안 잭슨이 6살 소년을 신발로 … Read more

리얼ID 시행 1년 앞으로 ‘바짝’…미 국내선 탑승시 필수

미국 여행

미국에서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거나 특정 연방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리얼ID를 발급받아야 할 시간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05년 의회를 통과한 리얼ID법은 미국 전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5개의 미국 영토에 적용되며, 새로운 형태의 신분증은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문서 증명과 기록 검토를 요구하는 등 위조 방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 Read more

코스코, 인기 제품 가격 인상·김밥 판매 시작

코스코 김밥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대량 구매로 알려진 코스코가 일부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커클랜드 시그니처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브루클린의 한 매장에서는 2023년 3월 16.99달러였던 이 올리브 오일이 올해 24.99달러로 약 150% 상승했다. 또한, 코스코는 휘발유 가격도 인상했다.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는 코스코 휘발유는 … Read more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아동 천식 환자 병원 방문 20%↑

아동 천식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폭염 증가 현상이 아동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UCSF) 의학대학의 모건 예 박사 연구팀은 2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ATS 2024) 국제학회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폭염과 아동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기간 발생하는 폭염이 아동 식 환자의 … Read more

VA 알링턴 호텔 주차장서 총격 발생…피해자 중태

알링턴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호텔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링턴 카운티 경찰국은 19일 오전 2시 50분경, 노스 코트하우스 로드 1200 블록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여러 신고를 접수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격범은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피해자와 주변에 주차된 두 대의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을 입은 … Read more

캐나다 산불 연기, DMV 상공에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

캐나다 산불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미국 북부 지역의 상공을 매캐한 연기로 가득 메우며, 국경을 넘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봄, 캐나다 산불로 인해 발생했던 최악의 대기질 사태가 올해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은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DMV)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도 올 여름 내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산불 당시, 많은 … Read more

은퇴 임박 미국 베이비붐 세대, 대다수 저축 턱없이 부족

미국 은퇴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 비중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으나, 대부분이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세대는 대략 60세에서 80세 사이의 인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미 은퇴 연령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준비금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평생소득연합(Alliance for Lifetime Income)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최소 20년을 생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60대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학교 예산 부족…교사 월급 삭감 위기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구

버지니아주 최대의 교육구인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심각한 학교 예산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교사들의 급여 인상분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 교사 급여를 크게 삭감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 1억 달러의 예산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 Read more

버지니아주 70대 남성, 운전 중 두 모자에게 총기 위협

로드레이지 총격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에서 발생한 로드레이지(road rage·도로 위 분노) 사건에서 한 남성이 다른 차량의 여성 운전자와 5세 아동에게 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우드브리지에 거주하는 73세의 에드윈 데일 심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15일 오후 4시 40분경 우드브리지의 셀레스티얼 드라이브 인근 리치몬드 하이웨이에서 총기 노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 결과, 32세 여성 운전자와 그녀의 5세 자녀가 … Read more

리치몬드 도로 위 차 안에서 총격 사망한 남성 발견

총격

16일 새벽, 리치몬드 경찰국은 미들로디언 턴파이크 일대에서 차내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남성이 발견됨에 따라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날 새벽 12시 45분경,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사우스사이드에 위치한 미들로디언 턴파이크 3600 블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차량 안에서 이미 총상을 입고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