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I-66 통행료 늘려 대중교통 예산 충당 검토

통행료

북부 버지니아 지역과 주 정부 관계자들이 메트로 등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은 I-66 고속도로(벨트웨이 내부)의 유료 도로 이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I-66 벨트웨이 내부 유료 도로는 7년 전 개통 당시 운전자들과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과도한 통행료로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통행료가 편도 최대 40달러에 달하기도 … Read more

버지니아 고등학교 내 잔혹 폭행,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버지니아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14세 학생이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보안 시스템과 대처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패트리어트 고등학교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학생 존(가명)은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머리를 가격당했다. 특히 사건 발생 전, 가해자 중 한 명의 부모가 연루된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밝히며 학교 측에 폭행 계획을 … Read more

사냥 나섰다 그만…나무에서 떨어진 곰에 깔려 남성 사망

사냥

버지니아주 루넨버그 카운티에서 사냥 도중 나무 위에 있던 곰이 떨어지며 사냥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58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버지니아 야생동물자원부가 밝혔다. 사고는 12월 9일 발생했으며, 레스터 C. 하비(58)는 사냥꾼들과 함께 곰을 추적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국에 따르면, 사냥꾼들이 곰을 쫓자 해당 곰은 나무 위로 올라갔고, 사냥꾼들이 나무에서 물러나던 순간 한 사냥꾼이 곰을 쐈다. 총에 맞은 곰은 … Read more

VA 알링턴 카운티 학교들, 전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 시행

학교 휴대폰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학생들은 겨울 방학 후 학교로 돌아오면, 수업 시간부터 종료 시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맞이하게 된다. 알링턴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단, 고등학생들에게는 각 학교장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짧게 휴대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 Read more

버지니아 교통부, 연말연시 교통 편의 위해 차선 폐쇄 일시 해제

도로 위 자동차

버지니아 교통부(VDOT)가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VDOT는 12월 24일 화요일 정오부터 12월 26일 목요일 정오까지, 그리고 12월 31일 화요일 정오부터 1월 2일 목요일 정오까지 많은 고속도로 작업 구역을 중단하고 임시 차선 폐쇄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부 반영구 작업 구역은 휴일 동안에도 유지될 수 있다고 VDOT는 전했다. 또한 95, … Read more

버지니아주 남성, IS에 자금 제공 혐의로 유죄 판결

주택 압류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함정 수사에 걸린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거주 남성이 이슬람국가(IS)에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테러 관련 유죄 판결을 받았다. 35세의 모하메드 치파는 13일 알렉산드리아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테러 조직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 혐의를 포함한 5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은 약 3시간 동안 심의를 거쳐 결론을 내렸다. 검찰에 따르면 치파는 FBI의 위장 요원과 여러 … Read more

2025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D.C. 법안들

워싱턴DC 미 국회의사당

새해가 다가오며, 워싱턴 D.C.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여러 새로운 법률이 2025년부터 시행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적색 신호 우회전 금지 2025년 1월 1일부터 D.C. 전역에서 적색 신호 시 우회전이 금지된다.이는 2022년에 통과된 ‘안전한 거리 개정안(Safer Streets Amendment)’에 따른 조치로, 특정 교차로에서는 안전 평가를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예산 부족으로 인해 D.C. … Read more

펜타곤 시티 몰 칼부림, 여성·유아 중상…용의자 체포

펜타곤 시티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패션 센터 앳 펜타곤 시티’ 몰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관련 칼부림 사건으로 여성과 유아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알링턴 카운티 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14일(토) 밤 9시 45분경 아미 네이비 드라이브에 위치한 몰 외부 인도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레오나르도 레예스(23)가 칼로 여성을 찌르는 과정에서 그녀가 안고 있던 유아도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또 … Read more

프레더릭스버그 총격, 23세 남성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 중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3세 남성이 사망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프레더릭스버그 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14일(토) 새벽 1시경 찰스 스트리트와 윌리엄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총성을 듣고 해당 지역으로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타일러 리 존스(23)를 발견했다. 존스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엘리야 머스그로브를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 … Read more

영킨 주지사, 이민법 집행 거부 지역에 주정부 지원 중단 제안

이민법 집행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이민법 집행에 협조하지 않는 지역들에 대한 주정부 지원 중단을 제안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범죄를 저지른 서류미비 이민자의 추방 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보호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에 대해 경찰 예산 및 교도소 지원금을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보호도시’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협력을 제한하거나 거부하는 지역을 뜻한다. 이 제안은 2025년 예산 협상에서 주 … Read more

북버지니아,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사망자 수 2배 증가

보행자

2024년 북버지니아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사망자 수가 전년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지역 내 도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알링턴의 컬럼비아 파이크(Columbia Pike)와 글리브 로드(Glebe Road) 인근, 그리고 벨트웨이 남쪽 리치먼드 하이웨이(Richmond Highway) 등 일부 도로 구간이 가장 위험한 도로로 꼽혔다. 리치먼드 하이웨이는 북버지니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조사됐다. 지난 9월, … Read more

프린스 조지 커뮤니티 칼리지 경찰서장, 역주행 음주 추돌

역주행

메릴랜드 라르고에 위치한 프린스 조지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찰서장인 데릭 마이어스(55)가 지난 6일 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심각한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경 랜덤 힐스 로드와 페어팩스 힐스 웨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마이어스는 동쪽으로 주행 중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고 반대 차선에서 주행하던 혼다 CR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 Read more

페어팩스 커넥터 버스, 주차 건물 충돌 후 화재 발생

커넥터 버스

10일, 페어팩스 커넥터 버스가 주차 건물에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고버먼트 센터 파크웨이(Government Center Parkway)에 위치한 주차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불타고 있는 버스를 발견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 및 구조대는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으며, 사고로 인해 한 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해당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당국은 … Read more

버지니아, 무면허 청소년 운전 방지 위한 엄격 법안 발의

무면허

버지니아주 입법부는 무면허 미성년자가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소유자에게 1급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1월에 검토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미성년자의 안전한 운전 관행을 강화하고, 부모와 성인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려는 취지로 발의되었다. 이 법안은 2019년 차량 사고로 아들을 잃은 태미 맥기의 노력으로 발의되었다. 그녀의 아들, 토마스 코너 윌리엄스 귀도는 요크 카운티에서 무면허 미성년 운전자가 … Read more

VA 남성, “7일간 7대륙 7개 마라톤” 완주 대기록 달성

마라톤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거주하는 베테랑 마라토너 프랭크 퓨미치가 7대륙에서 7일 동안 7개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뤘다. 이 여정은 11월 15일 남극 대륙의 얼어붙은 황무지에서 시작된 ‘그레이트 월드 레이스(The Great World Race)’로 시작됐다. 퓨미치는 남극에서 첫 레이스를 시작하며 영하의 온도 속에서 10km 루프를 반복해 총 42.2km를 완주했다. 그는 남극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날씨가 좋고 햇빛이 있을 때 … Read more

버지니아 ‘도로 분노’ 총격…불법 체류자 2명 체포

불법 체류자

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에서 발생한 도로 분노 사건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불법 체류자인 두 남성이 체포됐다. 도로 분노는 운전 중 극심한 분노로 인해 위협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초래하는 상황을 말한다. 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스털링 거주자 지미 파레데스 마드리드(29)와 알도 베탄코르트 리베라(34)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경 이스트 메이플 애비뉴와 사우스 링컨 애비뉴 인근에서 총격 사건을 … Read more

VCU 캠퍼스 주차장에서 3명 무장 강도 피해…경찰 수사 중

VCU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VCU) 경찰이 캠퍼스 근처 주차장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을 조사 중이다. 사건은 12월 8일 새벽 2시 50분경, VCU의 먼로 파크 캠퍼스 인근 콜로세움 로프트 주차장(1359 W. Broad St.)에서 일어난 것으로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명의 무장 용의자가 피해자 세 명을 위협해 소지품을 강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들은 20대 흑인 남성으로 어두운 색 옷을 착용하고 … Read more

알링턴 학부모들, 교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요구

학교 휴대폰

버지니아 북부의 또 다른 교육구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금지 정책을 검토 중이다. 알링턴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월 12일, ‘J-30 휴대전화 정책’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정책이 통과되면, 모든 학생은 수업이 시작될 때부터 종료될 때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즉, ‘학교 시작부터 끝까지(Away for the Day)’ 휴대전화는 보관하는 방식이다. 몇 달 전, 알링턴 학군은 … Read more

피터스버그 유치원생 가방에서 총기 발견…안전 문제 논란

유치원

피터스버그의 웨스트뷰 유치원(Westview 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에서 한 교사가 유치원생의 가방에서 총기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아침, 한 교사가 학생의 가방에 숙제를 넣으려던 중 총기를 발견했다. 교사는 즉시 관리자에게 상황을 알렸고, 곧바로 원내 보안팀과 자원 경찰관이 출동해 총기를 안전하게 수거했다. 학교 측은 “총기가 가방에서 꺼내지거나 학생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며, 다행히 … Read more

헨리코 고등학생 간 교내 칼부림…1명 중태, 1명 부상

헨리코

헨리코 고등학교에서 학생 간의 갈등이 폭력 사태로 번져 한 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 학생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른 한 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헨리코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4일 오후 12시 30분경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학교 자원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명의 학생이 갈등에 연루된 것으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