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명 중 3명, 대학 학위 “크게 중요치 않아”

버지니아대

대학 등록금의 급속한 상승과 함께 학자금 대출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인들 사이에서 4년제 대학 학위의 가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을 얻기 위해 4년제 대학 학위가 ‘매우’ 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 성인은 단 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 3분의 1(35%)은 대학 학위가 … Read more

버지니아주 ‘뜨거운 차량에 방치된 아이’ 사망 최소 1000건↑

뜨거운 차 어린이

여름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전문가들이 뜨거운 차량 내부에 아이들을 혼자 남겨두는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고하고 나섰다. 키즈앤카세이프티(Kids and Car Safety)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는 미국 내에서 뜨거운 차 안에 방치된 아동 사망 사고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주 내에서는 1,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뜨거운 차 안에서 생명을 잃었으며, 이는 10일에 한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까지 원정 절도…뉴요커 3인방 검거

원정 절도 뉴요커

페어팩스 카운티 당국은 지난 29일, 연쇄 일반의약품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뉴욕에서 온 용의자 3명을 성공적으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 내 여러 상점에서 대규모 절도 행위를 벌여왔으며, 총액은 12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사들은 지난 2월,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소매 절도 조직이 페어팩스 카운티 내에서 활동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해당 조직은 2022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 Read more

“타이어 도난 주의” 4개 모두 훔치는데 1분 남짓

타이어 도난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DMV) 일대에서 타이어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 도둑들은 사람들의 집 앞에서 차량의 모든 타이어를 훔치고, 차량을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채로 두고 가며, 온라인상에서 이를 판매하고 있다. 견인차 운전사들은 이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A-One Towing’의 견인차 운전사인 비보 아부리쉬는 “(도둑들은) 매우 빨라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일을 끝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 Read more

메모리얼 데이 연휴, VA 도로서 11명 사망·티켓 5000장 발부

버지니아주 경찰

버지니아주 경찰국(VSP)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주 내 도로에서 11명이 사망했으며, 5,000명 이상이 티켓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9명이 사망한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총 9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2건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대 사고였다. 사고는 크레이그, 딘위디, 페어팩스, 프랭클린, 구치랜드, 헨리 카운티와 햄프턴, 린치버그 시에서 발생했다. 구치랜드 카운티에서는 5월 24일 … Read more

북버지니아 임대 사기 확산…디파짓 날리는 경우 허다

임대

온라인 임대 사기가 북부 버지니아 지역에서 급증하면서 금전적 손실을 입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28일, 경찰은 온라인을 통해 주거지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기꾼들의 행각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이러한 사기는 특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라우든 카운티에서만 이미 7명의 피해자가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우든 카운티 소속 … Read more

버지니아주 덮친 토네이도로 창고에 숨어있던 일가족 부상

버지니아 토네이도

미국 버지니아주 릭시빌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창고에 피신 중이던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국립기상청(NWS)이 일요일 밤 확인했다. 이 사실은 NWS의 피해 지역에 대한 지상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토네이도는 버지니아주 스털링에서 감지된 회전하는 강한 뇌우에서 발생했다. 오후 9시 14분, NWS는 토네이도가 닿기 직전에 해당 지역에 토네이도 경고를 발령했다. 레이더 영상에는 토네이도가 지역을 통과하면서 잔해가 공중으로 … Read more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 교사 평균 급여 현황

학교

교육계의 최신 급여 조사에 따르면, 2023-2024 학년도 워싱턴DC 지역 교사들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DC 교사의 평균 급여는 84,882달러로 나타났으며,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 교사의 평균 급여는 각각 79,420달러, 63,103달러로 집계됐다. 지역 전반에 걸쳐 교사 부족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23-2024 학년도 시작 전, … Read more

리치몬드 50대 남성 시신 발견…총상 입은 채 숲에 버려져

리치몬드

메모리얼 데이에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51세 남성이 숲 속에서 다수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캐롤라인 카운티 경찰국이 28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의 시신은 전날 스파르타 로드와 투그노르 로드 교차로 근처의 숲에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 시민은 즉시 911에 전화를 걸어 캐롤라인 카운티 응급 통신 센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했으며, 피해자는 여러 차례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스몰비즈니스 최대 7000달러 보조금 지원

지원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가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최대 70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체들이 필수 자원에 접근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신청 접수는 5월 27일에 시작하여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대출과는 달리 이 보조금은 갚을 필요가 없어 사업주들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티노 경제 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 보조금 프로그램은 알렉산드리아 … Read more

미 주택소유주 67% 구매 후회…연간 추가 비용만 1만8000달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최근 리얼에스테이트 위치(Real Estate Wit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 이외에 연간 약 1만80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67%의 주택 소유자들이 구매 결정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1000명의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가 주택 구입 시 예상했던 비용보다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 Read more

백인만 구한다던 버지니아 테크 회사 ‘뭇매’

미 법무부

버지니아주 애쉬번에 본사를 둔 한 테크 회사가 미국 태생의 백인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 공고를 게재해 법무부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다. 아서 그랜드 테크놀로지스(Arthur Grand Technologies Inc.)는 지난해 3월, 채용 공고를 통해 자격 있는 지원자를 미국에서 태어난 백인 시민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6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정했다고 법무부 보도자료는 밝혔다. 이러한 차별적인 채용 공고는 이민 및 국적법을 … Read more

티모빌, 6월부터 요금 인상 실시…전화기당 5달러↑

티모빌

미국의 주요 통신업체 티모빌이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티모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구형 요금제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음성 통화용 라인의 경우 매월 라인당 5달러, 랜드폰과 연결된 시계나 태블릿 등의 기기용 플랜은 매월 라인당 2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6월 5일부터 적용될 … Read more

뇌우 속 참변, 나무 아래 있던 버지니아 남성 사망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넬슨 카운티 경찰국은 26일 이른 저녁 뇌우가 치는 동안 한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버지니아주 윈기나에 위치한 제임스 리버 보트 랜딩에서 일어났다. 차량이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넬슨 카운티 경찰과 응급의료서비스(EMS) 팀은 차량 내부에서 반응하지 않는 남성을 발견했다. 차량은 주차된 상태였으며, 뇌우가 몰아치는 와중에 떨어진 나뭇가지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 Read more

미국 소아 ADHD 심각…9명 중 1명 진단 받아

소아 adhd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어린이 9명 중 1명이 소아기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ADHD로 진단된 어린이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의 11.4%에 해당하는 710만 명이 ADHD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650만 명인 10.5%가 ADHD를 앓고 있다. 연구진은 “소아 ADHD는 지속적이고 확대되는 공중 … Read more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 증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 동반

기름값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해 많은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AAA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61달러다. 바이든 행정부는 메모리얼 데이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버지니아주 주민 마론 퍼켓 주니어는 일주일에 세 번 주유소를 방문하면서 상승하는 … Read more

훔친 건설 장비 1만5천개 적발…총 500만달러 추정

건설 장비 도난

메릴랜드주의 하워드 카운티 경찰은 최근 약 15,000개의 도난당한 건설 장비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도난 사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장비들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펜실베니아주 전역의 소매점, 기업, 차량, 주거지 및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장비의 총 가치는 약 300만에서 500만 달러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동물 보호소, 이번 주말 유기견 입양비 면제

미국 입양 반려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동물 보호소가 이번 주말 유기견 입양비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드리아 애니멀 웰페어리그(AWLA)는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동물의 수가 평소보다 많지만 입양 건수가 적어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급히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해당 기관은 5월 23일 목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Adopt-It-Forward”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40파운드 이상 무게의 개와 일부 작은 개들의 입양비가 … Read more

쓰레기 압축기에서 새끼 고양이 구조…2마리 폐사

새끼 고양이 구조

버지니아주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의 한 편의점 쓰레기 압축기에서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든 비닐봉지가 발견됐다. 23일 오전, 달링턴 하이츠 편의점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은 직원이 쓰레기 압축기 내부를 확인하던 중 비닐봉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동물보호국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으며, 한 마리만이 생존했다. 당국은 편의점 직원이 고양이 … Read more

미국 일일 마리화나 사용자 1770만 ‘역대 최고’, 음주인구 추월

미국 마리화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일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거의 40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음주하는 사람의 수를 넘어섰다. 이는 거의 40년간의 변화 끝에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이 더욱 대중화되고 미국 주의 거의 절반에서 합법화됨에 따라 발생한 현상이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770만 명이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마리화나를 사용한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