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실종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페어팩스 카운티 사건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거의 5일간 실종되었던 20대 여성이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서 14일 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경 하이랜드 스트리트 7600번지 인근 숲속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실종된 26세 여성 페이라 데시레 보니야-루비의 시신을 발견했다. 보니야-루비는 가족에 의해 6월 10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현재 수사관들은 사건을 조사 중이며, … Read more

레이크 애나 대장균 감염자, 20명으로 확대…최소 9명 입원

레이크 애나

버지니아 중부의 인기 있는 휴양지인 레이크 애나에서 최소 20명이 대장균 감염을 보고한 후, 환경 당국이 호수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국에 따르면, 레이크 애나에서 수영을 한 최소 9명이 감염으로 인해 입원했다. 보건국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20건의 감염 사례 중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10건의 사례가 조사 중에 있지만, 아직 대장균 감염이 확진되지는 않았다. 이 질병들은 … Read more

미국 온라인 여권 갱신, 제한된 시범 프로그램으로 재개

미국 여권 발급

미국에서 온라인 여권 갱신이 제한된 용량으로 다시 시작됐다. 미 국무부는 온라인 여권 갱신을 위한 베타 프로그램을 재출시했으며, 매일 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제한된 수의 자격 있는 미국인들이 매일 정오(동부 표준시)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인원이 정해진 일일 한도에 도달하면 해당일의 신청 접수는 마감된다. 국무부는 2022년에 유사한 온라인 갱신 프로그램을 시도했으나, … Read more

DMV 근로자들, 출퇴근에 매일 평균 2시간 소모

도로 위 자동차

장거리 통근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더 긴 통근 시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계획 및 교통 분석 전문 기관인 레플리카(Replica)는 2023년 미국 상위 50개 대도시 지역의 통근 시간을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는 1인당 차량 주행 거리, 일일 이동 시간, 도보 … Read more

라우든 카운티, 교사 연수 위해 4일 추가 휴교 결정

학교

라우든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2024-2025 학년도에 교사 연수를 위해 4일의 추가 휴교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내년 10월 4일, 11월 4일, 1월 28일, 6월 16일에 학교에 가지 않게 된다. 이번 결정은 교사들이 버지니아주 문해법(VLA)과 신규 수학 및 영어 학습 기준에 대한 연수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위원회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3일 … Read more

CDC, 미국 입국 반려견 규정 강화…”요건 미달 시 반환”

미국 입국 반려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8월 1일부터 새로운 반려견 입국 규정을 시행한다. 이 규정은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은 새로운 규정에 따라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개가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최소 6개월 이상이며, 마이크로칩이 삽입되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국 시 CDC 개 수입 양식 온라인 제출 … Read more

DC 주택시장, 사상 최고가 불구하고 ‘냉각기’ 진입하나

주택매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주택 구매자들에게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주택가격은 여전이 오르고 있지만, 현재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판매 건수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리스트 서비스인 브라이트MLS에 따르면, 5월에 DC 메트로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64만 달러로, 4월에 기록된 최고가와 동일하며 전년 대비 6.7% 상승했다.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판매자도 늘어나고 있다. … Read more

알링턴 학부모들, 교내 휴대폰 사용 규제 강화 촉구

학교 휴대폰

버지니아주 알링턴 교육구가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 향상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휴대폰 하루 종일 사용 금지’ 정책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최근 알링턴 지역 학부모들은 교실 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더욱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며, 학교 측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링턴 교육을 위한 부모 모임’이라는 지역 단체는 교육구 전반에 걸친 통일된 휴대폰 사용 규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이노바 병원 입구서 남성 숨진 채 발견

이노바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은 12일 오전, 이노바 병원 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한 정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3시 3분경, 병원 입구 바깥 바닥에서 총상을 입은 한 남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알렉산드리 이노바 병원으로 출동했다. 병원 직원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남성에게 인명 구조 조치를 시도했지만 끝내 부상으로 사망했다. 수사관들은 이번 총격 … Read more

유명 유럽 할인의류 체인점, 7월 타이슨 매장 오픈

프라이마크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할인 의류 체인점 프라이마크(Primark)가 버지니아주 타이슨 코너 센터 매장의 개점일을 오는 7월 16일로 확정했다. 이는 D.C. 지역에 계획된 여러 매장 중 하나로, 지역 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마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10달러부터 시작하는 데님 제품과 4.50달러부터 시작하는 티셔츠가 있다. 매장에서는 남성, 여성, 아동 의류뿐만 아니라 속옷, … Read more

미국인 4명 중 1명, 급등하는 식료품 비용으로 식사 포기

워싱턴dc 생활비

최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1 이상이 급격히 상승한 식료품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식사를 포기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카르마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80%의 미국인이 최근 몇 년간 식료품 비용의 “상당한 증가”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은 이러한 비용 증가로 인해 가끔씩 식사를 거르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약 3분의 1은 … Read more

미국 항공편 환불 쉬워질 전망…새 연방 규정 도입

미국 항공편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는 날씨, 장비 문제, 인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이는 많은 승객들이 한 번쯤 겪어본 경험일 것이다. 그러나 오는 가을부터 시행될 새로운 연방 규정에 따라, 항공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정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환불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 Read more

[영상] VA 고속도로에 거위 떼 출몰…경찰 호위 받아

거위 떼

11일 아침, 버지니아 북부의 395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 차선에서 예상치 못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원인은 여섯 마리의 거위 떼가 도로에 진입한 것이었다. 이 거위 떼는 버지니아 교통국(VDOT)과 경찰의 호위를 받아 에드솔 로드 방향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거위들은 오전 7시경부터 두 개 차선을 차지하며 이동을 시작했으며, 도로를 완전히 벗어나는 데 약 두 시간이 소요되었다. 우드브리지에 거주하는 주디 … Read more

미국 구직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속임수’를 쓰는 방법

취업 면접

미국에서 최근 2년간 구직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력서의 세부 사항을 날조하거나 노골적인 거짓말과 부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주메템플릿’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1,250명 중 15%는 구직 과정에서 항상 부정행위를 했다고 밝혔으며, 20%는 가끔 부정행위를 했다고 답했다. 가장 흔한 부정 행위 중 하나는 채용 전 온라인 기술 평가 시험에서의 부정행위이다. … Read more

영킨 주지사, VA 전기차 법안 탈퇴 결정…환경 단체 강력 반발

전기차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의 전기차 법안 탈퇴 결정에 대해 환경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주를 203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법안에서 제외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 폐협회는 전기 자동차 기준 도입 시 버지니아 주민들이 배기 가스 오염으로 인한 300억 달러의 의료비 절감과 2,7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시에라 클럽의 체리 콘카는 … Read more

애플, AI 혁신 가속화…애플 인텔리전스 및 챗GPT 통합 발표

애플

애플은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제품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 인텔리전스”와 챗GPT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 맞춤형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10일 열린 애플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식 발표됐다. 애플은 이 시스템을 통해 알림 우선순위 설정, 이메일 및 메시지 작성 지원 … Read more

미국 팁 문화, 5명 중 3명은 불만 “돈은 주인이 지급해야”

미국 팁 문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업종에서 팁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식료품점, 온라인 소매점, 집 수리공 및 셀프 계산대 등에서 팁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레이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59%가 이러한 팁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고객이 아닌 주인이 직원에게 더 나은 급여를 … Read more

미 당국, 알링턴 한인 유씨 자택 폭발 당일 보고서 공개

알링턴 한인

지난해 12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건이 집주인 제임스 유씨의 의도적인 행위로 밝혀졌다. 이 폭발로 인해 주택이 파괴되고 유씨는 사망했다. 특수폭발물관리국(ATF)과 연방수사국(FBI)은 알링턴 카운티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브리핑에서는 첫 번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한 순간부터의 사건 경과가 상세히 설명되었으며, 바디캠 영상을 통해 폭발과 56세 제임스 유씨가 … Read more

VA 레이크 애나 방문 후 신장투석…시가독소 생산 대장균 감염

레이크 애나

버지니아 보건부(VDH)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레이크 애나를 방문한 후 시가 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 감염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호수에 대한 입수 금지 권고는 없지만, 보건부는 수영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7뉴스는 레이크 애나에서 수영한 두 가족을 독점 인터뷰했다. 현재 각 가족의 두 자녀가 소아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트 하이너의 8세 … Read more

코스코, 미국 매장에서 책 판매 철수… ‘인건비’ 부담이 원인

코스코 책

미국의 대형 매장 체인인 코스코가 전미 매장에서 정규적인 책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출판사와 저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코는 오는 1월부터 책을 비축해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연말 쇼핑 시즌인 9월부터 12월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만 판매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매장 내에서 책 판매 여부를 재량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