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음주운전하지 마세요” 무료 리프트 쿠폰 제공

리프트 승차공유 차량

워싱턴 지역 알코올 프로그램(Washington Regional Alcohol Program, 이하 WRAP)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최대 15달러까지 무료로 리프트(Lyft) 탑승권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WRAP 회장 커트 에릭슨은 ‘SoberRide’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이번 연방 공휴일 동안 음주 운전과 관련된 교통 사망자의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에릭슨은 “독립기념일 동안 미국 내 교통 사망 사고의 40%가 음주 운전과 관련이 … Read more

일요일 폭풍·우박, 수천 가구 정전…이번 주 온화한 날씨 전망

일요일 밤,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에 걸친 폭풍으로 인해 수천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폭풍이 지나가면서 이번 주에는 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남부 메릴랜드 대부분 지역에 심각한 뇌우 경보가 발효되었다. 프린스 조지스, 찰스, 세인트 메리, 칼버트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는 탁구공 크기의 우박과 시속 80마일의 강풍이 동반된 폭풍이 몰아쳤다. 앤 아룬델과 세인트 메리 카운티에서는 … Read more

2달도 채 안돼 시신 3구 발견…경찰, 레이크 애나 수사 중

레이크 애나

버지니아주 레이크 애나에서 또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두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발견된 시신은 총 세 구에 이른다. 루이자 카운티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토요일 오후 2시 15분경 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의 레이크 애나 중심부에서 여성의 시신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신원 확인 및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검시소로 … Read more

버지니아주 가뭄 지속, 셰넌도어 국립공원 낚시 금지 조치 발령

셰넌도어 국립공원 낚시

버지니아주 전역의 가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여름 동안 몇 차례 폭풍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가뭄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청(NPS)은 28일 셰넌도어 국립공원의 하천 및 강에서의 낚시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낮은 유량과 높은 수온” 때문으로, 해당 지역의 수생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부 버지니아 대부분 지역은 가뭄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주 전체가 가뭄 주의보를 … Read more

지속되는 주택가격 고공세에 미국인 통장 ‘텅텅’

저축

최근 뱅크레이트(Bankrate)의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미국인이 충분한 비상 저축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9%가 자신들의 비상 저축 액수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27%의 성인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89%의 미국인은 최소한 3개월치의 생활비를 저축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로 3개월치를 저축한 사람은 44%에 불과했다. 6개월치를 저축한 사람은 더욱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7학년 성 정체성 교육 도입 검토

학교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가정 생활 및 성교육 커리큘럼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교육청 자문 위원회는 성 정체성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 권고안이 승인되면, 7학년 학생들은 “전통적인 성별 이분법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 트랜스젠더, 혹은 성별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게 될 것이다. 자문 위원회는 이러한 교육이 학생들에게 … Read more

지난해 불꽃놀이 부상자 1만명…독립기념일 앞두고 주의 당부

독립기념일 내셔널 몰 불꽃놀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불꽃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따른 부상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불꽃놀이로 인한 부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CPSC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불꽃놀이와 관련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약 9,700명에 달했다. 특히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4주 동안 불꽃놀이 부상으로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교통단속 강화…일주일새 8500장 발부

로드샤크캠페인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과 버지니아 주 경찰이 ‘로드 샤크(Road Shark)’ 캠페인을 통해 많은 운전자들에게 티켓이나 경고장을 발부했다.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8,500건 이상의 티켓과 경고가 발부됐다. 이 중 많은 수는 난폭 운전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 단속은 올해 ‘로드 샤크’ 캠페인 중 가장 많은 티켓이 발부된 주간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 Read more

잠복 경찰, VA 체스터필드 마사지 업소 급습…7명 체포

수갑 kvirginia

체스터필드 카운티 내 5개 마사지 업소의 직원 7명이 경찰의 잠복 작전 후 체포되었다. 이번 작전은 버지니아 수도권 인신매매 태스크포스와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국이 6월 20일 카운티 전역의 여러 업소에서 공동으로 수행한 것이다. 경찰은 다음의 업소들이 이번 작전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와 체스터필드 경찰은 총 22건의 혐의로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이들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주 경찰은 인신매매 … Read more

푹푹 찌는 무더위·강력한 폭풍 예고…주말 ’열사병’ 위험↑

워싱턴dc 폭염

26일 오후, 기온이 90도 후반까지 치솟고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강력한 폭풍이 예상된다. 한랭 전선이 접근하면서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지역(DMV) 전역에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는 특히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위험 요소로는 강풍과 우박이다. 고립된 토네이도와 저지대의 돌발 홍수도 우려된다. 대서양 중부 전체는 오하이오 강 계곡 및 북동부 지역까지 폭풍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 Read more

VA 캐롤라인 카운티 수관 파열…물 사용 제한 조치 발령

끓인 물 주의보

버지니아주 캐롤라인 카운티 정부는 6월 26일 발생한 대규모 수관 파열로 인해 카운티 일부 지역에 끓인 물 사용 권고를 발령하고, 카운티 전역에 물 사용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끓인 물 사용 권고는 캐롤라인 카운티 공공 유틸리티 시스템을 이용하는 카멜 처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령되었다. 해당 지역에는 캐롤라인 파인스 및 벨몬트 주거 단지가 포함된다. 카운티 당국은 … Read more

미국 유명 식빵회사, 알레르기 물질 허위 라벨링 경고

빔보 식빵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6월 25일, 미국 최대 제빵회사 중 하나인 빔보 베이커리 USA에 알레르겐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에 알레르겐이 포함된 것처럼 라벨을 표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는 사라 리(Sara Lee), 오로위트(Oroweat), 토마스(Thomas), 엔테만(Entenmann’s), 볼파크(Ball Park) 등 여러 브랜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 FDA는 이번 경고가 펜실베이니아주 호샴 본부에 공식 서한으로 전달되었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캔자스주 토피카 공장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에 … Read more

타이슨 갤러리아 샤넬 매장 털려…범죄 조직 4명 급습

타이슨 쇼핑몰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25일 오후 버지니아주 타이슨 갤러리아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에 긴급 대응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FCPD)에 따르면, 네 명의 용의자가 25일 오후 3시 42분경 샤넬 매장에 침입하여 다량의 물품을 절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중 한 명의 용의자가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전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 케빈 데이비스는 최근 들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조직적인 소매 … Read more

페어팩스·라우든 카운티, 교내 휴대폰 사용 규제 강화

학교 휴대폰

버지니아주의 학교들이 교내 휴대폰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위원 카일 맥다니엘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은 K-12 교육에서 계속해서 큰 도전 과제”라고 밝혔다. 멕다니엘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학교 내 휴대폰 사용에 대한 정책을 명확히 하며 “정책과 규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 규정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휴대폰을 … Read more

버지니아주 가뭄 주의보 발령…물 사용 자제 권고

가뭄 주의보

북버지니아 대부분 지역이 몇 주간의 무더위와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가뭄 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물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4일, 버지니아 환경부는 주 전체에 가뭄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발표했으며, 북버지니아와 셰넌도어 지역의 여러 카운티는 가뭄 경보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C 일대에서는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알링턴, 페어팩스 카운티가 이번 경보에 영향을 받았다. 가뭄 경보는 “상당한 … Read more

VRE, 대대적 요금 개편…청소년 전면 무료·성인요금 인상

버지니아철도익스프레스

버지니아철도익스프레스(VRE)가 대대적인 요금 개편을 시행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요금은 5% 인상된다. 예를 들어, 스폿실베니아 역에서 워싱턴 DC 유니언 역까지 최장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의 경우, 단일 승차권은 65센트, 월간 패스는 18달러 인상된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인해 존 1(유니언 역과 렌판트), 존 2(크리스털 시티와 알렉산드리아), 존 3(프랑코니아-스프링필드와 백릭 로드) … Read more

미국 공항 방문객 사상 최대 기록…더 큰 혼잡 예상

공항

미국 공항을 이용한 항공 여행객 수가 23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곧 다시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일요일 약 300만 명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 메모리얼 데이 전날인 5월 24일에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TSA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휴일 여행을 앞당기는 사람들로 인해 28일 금요일에 300만 명의 장벽을 다시 한번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Read more

기록적인 폭염에 VA 응급실 방문률 최고치 경신

무더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북부 버지니아의 응급실 방문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중부 대서양 지역의 열 관련 질병 발생률이 매우 높아졌으며, 응급실 방문율이 통상적인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 6월 17일에는 10만 명당 286명이 응급실을 찾았으나, 22일에는 1,160명으로 급증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뉴 잉글랜드, 중서부, 로키산맥 등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CDC는 당분간 더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 Read more

미국 휘발유 가격 하락, 연말까지 안정세 전망

기름값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가격이 안정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일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3.40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거의 3.60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소비자 에너지 연합의 데이비드 홀트 회장은 전국적인 가스 재고가 비교적 높은 상태임을 강조하며, “여름 내내 가격이 조금씩 … Read more

미국 소매업체 줄줄이 폐점…인플레이션·수요 감소 원인

메이시

미국의 주요 소매 체인인 CVS와 메이시스를 비롯한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적으로 문을 닫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폐쇄될 소매점 수는 3,400개를 넘어서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다. 주요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지목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상징적인 아비(Arby’s)의 소유주들은 주의 최저임금 20달러 법이 발효됨에 따라 55년 만에 사업을 접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폐점을 기록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