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버지니아 소규모 사업체, 불법 불꽃놀이 피해로 폐허

북부 버지니아 차량 정비소

북부 버지니아의 한 소규모 자동차 수리점이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사업체는 25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으며, 화재 원인은 불꽃놀이를 하던 청소년들로 추정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 셜링턴 로드에 위치한 ‘휠 리페어 프로(Wheel Repair Pro)’는 지난 5년간 이 건물에서 영업을 이어온 곳으로, 세르비아에서 이민 온 밀란 쿠칼로비치가 운영해 왔다. 화재 발생 당시 … Read more

페어팩스 전역 주류점 털은 청소년 체포…피해액 7만 달러

버지니아 ABC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도난 사건으로 7만 2천 달러 이상의 주류가 탈취된 가운데, 경찰은 ABC 주류점을 표적으로 삼은 일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출신의 한 남성과 세 명의 청소년이 지난 3월부터 카운티 내 15개 주류점에서 도난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술로 가득 찬 카트를 차량에 싣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도난을 … Read more

버지니아주 아마존 사칭 사기 기승…손실액 약 2천만 달러

아마존 간판

버지니아주 미국퇴직자협회(AARP)는 최근 아마존을 사칭한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아마존 사칭 사기 사건은 전국적으로 44,000건 이상 보고되었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약 1900만 달러에 달한다. 버지니아 AARP는 특히 버지니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새로운 사기 수법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첫 번째 수법은 사기범들이 아마존 대표, 은행 … Read more

애난데일 차량 탈취극, 시민들 개입으로 90분 만에 종료

kvirginia 뉴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지난 7월 6일 토요일, 90분간 이어진 차량 탈취 사건이 시민들의 용감한 개입으로 종결되었으며, 애난데일 출신의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5시 50분경 우드론 코트 8600번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신고로 시작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목격자들로부터 용의자가 한 사람을 폭행하고 차량을 탈취하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여러 시민들이 용의자를 제지하고 경찰이 … Read more

알링턴 주민들, ‘미싱미들’ 주택 정책에 소송 제기

알링턴 카운티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일부 주민들이 ‘미싱 미들(missing middle)’ 주택 정책에 반대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이번 주 월요일에 시작되었다. 약 12명의 단독 주택 소유자들은 카운티가 2023년에 새로운 주택 정책을 승인하기 전에 그 영향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싱 미들’ 주택은 단독 주택과 고층 아파트 사이의 중간 형태의 주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타운하우스나 듀플렉스(두 … Read more

버지니아 호수에서 18세 청년 감전사…2명 부상

스미스 마운틴 호수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 버지니아주의 스미스 마운틴 호수에서 18세 남성이 감전사하고 두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드퍼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콜로라도 출신의 제시 해믹(18)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호수를 방문 중이었다. 해믹은 새벽 4시경 호수에 뛰어들었고, 물속에 누전된 전류에 의해 감전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믹이 물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두 명의 일행이 그를 구하려고 … Read more

VA 체스터필드서 역주행 차량 정면 충돌…3명 부상

정면 충돌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서 역주행 차량이 다른 세 대의 차량과 정면 충돌하여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8일 오후 2시 40분경 288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남쪽으로 주행하던 세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북쪽으로 주행 중이던 세 대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들의 부상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Read more

미국 전역 기록적 폭염 지속, 인구 10%에 폭염 주의보 발령

무더위

미국 전역에서 기록을 깨뜨린 장기 폭염이 일요일에도 지속되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위험한 고온으로 인해 데스밸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역시 고온 다습한 날씨에 휩싸였다. 국립기상청(NWS) 기상학자 브라이언 잭슨은 약 3,600만 명, 즉 전체 인구의 약 10%가 폭염 경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부와 태평양 북서부의 여러 지역에서는 기존의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북부 … Read more

버지니아주 연료비 미 전국 10위…폭염 속 서민들 부담

연료비

최근 월렛허브(WalletHub)의 분석에 따르면, 버지니아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비용을 기록한 10개 주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와이오밍 주는 연간 평균 총 에너지 비용이 1,591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비용을 기록했다. 특히 월간 자동차 연료 비용이 278달러, 가정 난방유 비용이 1,087달러로 각각 최고치를 … Read more

미국 처방약 가격, 지난 10년간 40% 급등…인플레이션도 ‘훌쩍’

처방약

미국의 처방약 가격이 지난 10년간 40% 가까이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속도를 넘어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품 절약 서비스 제공업체 굿Rx(GoodRx)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처방약 가격이 37% 올랐다. 비록 올해 들어 가격 인상 속도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은 처방약에 자비로 21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1인당 약 16.26달러에 … Read more

VA 헌든 아이 엄마, 전미 태권도 대회서 금메달 획득

태권도

미국 전역의 최고 아마추어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AAU 태권도 전국 대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하얀 도복을 착용하고 아마추어 운동 연합(AAU) 태권도 핸드북에 명시된 규칙에 따라 기법, 힘, 집중력, 리듬, 우아함 및 아름다움 등을 평가받았다. 버지니아주 헌든 출신의 엘레나 켈리(41)는 여자 33-42세 부문에서 전통 품새 오픈형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 챔피언 … Read more

VA 피터스버그 메인 수도관 파열…물 절약 당부

수도

버지니아주 피터스버그 시는 지난 일요일 오후 피터스버그 내 주요 수도관 파열로 인해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요청했다. 피터스버그 시는 7월 7일 오후 6시 41분, 800 알링턴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주요 수도관 파열에 대해 공지하며, 현재 유틸리티 작업 대원들이 이를 긴급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알링턴 스트리트 인근의 일부 주민들은 현재 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며, 시 전역의 다른 지역 … Read more

미국인들, ‘찐부자’라고 느끼려면 연간 52만 달러 벌어야

달러

미국인들이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부유하다고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소득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뱅크레이트가 2024년 5월 미국 성인 2,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연간 52만 달러는 벌어야 부유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3년의 48만 3천 달러에 비해 8% 증가한 수치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는 연간 평균 55만 6천 달러를 벌어야 부유하다고 느낀다고 … Read more

리치몬드 올해 차량 861대 도난…주로 현대·기아차 표적

차량 절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최근 차량 도난과 파손 사건을 겪은 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피해 여성은 익명을 요청하며 지역 언론사에 레베카라는 가명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레베카는 지난 6월 27일 아침, 쇼코 바텀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검은색 기아 세단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출근 준비 중 차량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레베카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레베카는 “정말 … Read more

코스코 4.99달러 치킨, 비닐봉지에 담아 판매…고객 반응 엇갈려

코스코 치킨

코스코의 인기 상품 로티세리 치킨이 최근 포장 방식을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돔형 하드 플라스틱 용기에서 플라스틱 봉지로 바뀐 이 새로운 포장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코는 5월에 이 변화를 발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포장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1,70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을 … Read more

VA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경고, 전문가들 “대비하라” 강조

코로나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관련 질병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피해 실내로 몰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버지니아 중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버지니아주 보건부 전문가들은 이번 경고가 사회적 두려움을 조장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치몬드 지역의 확진자 수가 크게 우려될 만큼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증가세는 코로나19가 감기와 같은 흔한 질병이 되었고 … Read more

VA 펫스마트 ‘펫호텔’ 맡겼더니 2틀 뒤 주검으로 돌아와

펫스마트 펫호텔

버지니아주 포토맥 야드 쇼핑센터의 펫스마트에서 한 견주가 맡겨놓은 3살 반려견이 사망했다. 이에 견주인 앤드류 놀스는 반려견 클락의 사망한 원인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놀스는 지난 6월 27일 뉴욕으로 출장을 가기 전, 반려견을 펫스마트의 펫호텔에 맡겼다. 클락은 이전에도 이곳에 맡긴 적이 있었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 이틀 뒤, 수의사로부터 반려견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놀스는 … Read more

북버지니아 ‘이곳’, 30% 이상 최소 렌트비 5천달러 지불

임대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알링턴과 워싱턴 D.C.의 단독주택 임차인 중 약 30%가 월 5,000달러 이상의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포인트2의 분석에 따르면, 알링턴은 미국 내 고급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이 지역의 임대 주택 중 29.67%가 월 5,000달러 이상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알링턴의 단독주택 임차인 중 3.3%는 월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피트니스 총격범, 범행 직후 자살로 밝혀져

버지니아 총격

지난 토요일 오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체육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총격범이 피해자를 총으로 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워싱턴 D.C. 출신의 30세 찰스 휴잇으로 확인되었으며, 총격을 당한 사람은 메릴랜드 출신의 29세 조슈아 윌콕스로 밝혀졌다. 총격 사건은 토요일 오후 4시경 아이젠하워 애비뉴 근처 305 … Read more

60명 있던 알렉산드리아 피트니스서 총격, 2명 사망

버지니아 총격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29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피해자와 용의자가 숨졌다고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이 발표했다. 경찰 당국은 호오프스 런 드라이브 300블록에 위치한 원라이프 피트니스(Onelife Fitness)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생명이 위독한 두 명의 남성을 발견했다. 사건 당시 체육관 안에는 60여 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총성이 울리자 이들은 건물 앞뒤로 쏟아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