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학교 구역에 과속 카메라 10대 추가 설치

과속 카메라

알링턴 공립학교의 새 학기를 앞두고 알링턴 카운티는 학교 구역에 10대의 새로운 과속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한 운전을 억제할 계획이다. 학교 주변에서의 속도 위반 문제를 우려하는 부모들은 이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부모는 “속도를 줄여달라는 표지판을 세웠다”며, “조지 메이슨 드라이브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빠르게 운전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과속 카메라는 알링턴 … Read more

버지니아주립대 총기 난사, 4명 부상…현장서 남성 2명 체포

버지니아주립대

버지니아주립대학교(VSU)에서 14일 새벽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두 남성은 총기 난사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총격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혐의는 현재로서는 제기되지 않았다. 사건은 14일 자정 30분경, 리치몬드 남쪽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 내 대규모 인파가 모인 곳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체스터필드 카운티 경찰은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서 복지 점검 중 경찰 총격, 남성 사망

알렉산드리아

12일 알렉산드리아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알렉산드리아 경찰청이 밝혔다. 밤 10시 46분경, 경찰은 한 남성의 요청에 따라 그의 동료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신고자는 동료가 자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으며, 최소 두 자루의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수 위기 개입 및 협상 훈련을 받은 경찰관들이 포함된 출동 팀은 마리스 애비뉴 5100 블록에 도착하여,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고등교사, 미성년자와 성행위 요구하다 딱 걸려

페어팩스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구(FCPS) 소속 교사인 데이비드 클레이 머레이(David Clay Murray, 48세)가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에서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체포된 후 정직 조치가 내려졌다.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8월 1일 한 형사가 15세 소녀로 가장하여 온라인 조사를 수행하던 중 머레이와 접촉했다. 머레이는 랭글리 고등학교의 프로그래밍 교사이자 미식축구 코치로 근무 중이었다. 대화 중 형사는 여러 차례 자신이 … Read more

DC, 600만 명 대상 가뭄 주의보 지속…’상황 심각’ 강조

가뭄 주의보

최근 늦은 주말에 내린 강우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물 절약을 권장받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정부협의회(MWCOG)의 수자원 계획 담당자 리사 레가인은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물을 보다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WCOG는 지난달 말 가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약 6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 Read more

셰넌도어 국립공원 낚시 금지 해제

낚시

셰넌도어 국립공원에서 강과 하천에 대한 전면적인 낚시 금지가 12일에 해제되었다고 공원 당국이 발표했다. 이번 낚시 금지는 지난 6월 27일에 시행되었으며, 이는 낮은 수량과 높은 수온으로 인한 조치였다. 특히 DMV 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기온이 100도에 달하는 날이 여러 차례 있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공원 당국은 낮은 수량과 높은 온도가 물고기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용존 … Read more

보어스헤드 델리 미트 리스테리아 발병, 버지니아 주민 사망

보어스헤드

2024년 8월 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버지니아 주민이 보어스헤드(Boar’s Head) 델리 미트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 균주로 인한 발병으로 사망한 세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CDC는 최근 사망자가 버지니아주 어느 지역 거주자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전 두 건의 사망자는 각각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7월 31일 이후, 9명이 리스테리아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리스테리아 감염에 … Read more

알링턴, 고급 기술 적용된 ‘첨단 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스템 도입

음식물 쓰레기 수거

알링턴 카운티는 인구 밀집 지역에 14개의 첨단 음식물 쓰레기 수거 통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당 수거 통은 일반적인 쓰레기통과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급 기술이 적용된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다. 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고층 아파트 거주자 및 지역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 Read more

페어팩스 식당 도어대시 사기 기승…한인 강씨 피해 호소

도어대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오코노미 아시안 그릴(Okonomi Asian Grill)’을 운영하는 알렉스 강 씨는 최근 도어대시를 통한 식사 도난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 씨는 2년 전 레스토랑을 열었으며, 지역 사회의 지지로 사업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어대시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도둑들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페어팩스 시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음식을 주문한 후 준비가 완료되면 주문을 취소하고 음식을 픽업하는 … Read more

미국에서 폭풍 피해로부터 대비 및 수리 팁

폭풍 피해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다양한 악천후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여름철의 폭염과 폭풍, 겨울철의 눈과 얼음까지, 주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풍이 닥치기 전, 도중, 그리고 후에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폭풍 전 대비 우선, 신뢰할 수 있는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위치 … Read more

용의자에게 총 뺏긴 알링턴 경찰, ‘아찔한 한 발’

알링턴

알링턴 카운티 경찰은 7일 저녁 체포 과정에서 한 용의자가 경찰의 총기를 사용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오후 4시 38분경, N. 글리브 로드 700번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한 경찰관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경찰관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발견하고 멈추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경찰관은 용의자를 추격했고, N. 버몬트 스트리트 700번지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 Read more

버지니아 전역, 열대성 폭풍 ‘데비’ 비상사태 선언

열대성 폭풍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열대성 폭풍 데비(Debby)의 접근으로 인해 8월 6일 화요일,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주지사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는 기상청과 국가 허리케인 센터의 예보를 기반으로 한 결정으로, 해당 예보는 열대성 폭풍이 버지니아 전역에 걸쳐 많은 비와 홍수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데비가 이번 주 후반에 버지니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심각한 기상 현상은 … Read more

‘해리스 살해’ 협박글 수천개 올린 버지니아 남성 기소

해리스 살해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되어 5일 연방법원에 출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프랭크 루시오 카리요는 해리스 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 여러 애리조나 주 공무원 등 다수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익 소셜 미디어 플랫폼 게터(Gettr)에서 여러 차례 위협을 가했다. FBI는 소환장에 따라 카리요가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한 여러 공직자를 … Read more

호프웰 고등학생, 풋볼 연습 중 ‘의료 사고’로 사망

호프웰

호프웰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5일 풋볼 연습 중 발생한 의료 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교육구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10학년 학생 한 명이 5일 저녁 풋볼 연습 도중 의료 사고를 겪었으며, 끝내 생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구 측은 보도자료에서 “가족과 지역 사회를 생각하고 기도해 달라”고 전하며, “우리는 나머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내일 제공할 예정이며, 추가 정보는 곧 … Read more

체감온도 100도↑ 폭염 경보 발령…적절한 수분 섭취해야

무더위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8월 5일 첫 월요일을 맞아 폭염 경고가 발효되었으며, 체감 온도가 10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적절한 수분 섭취와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정의학 전문의 아마르 아트왈 박사는 “가벼운 옷을 착용하고,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챙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Read more

버지니아 휘발유 가격, 지난해 대비 37센트 하락

기름값

버지니아주 평균 휘발유 가격, 지난 주 7.1센트 하락: 게스버디 보고서버지니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7.1센트 하락하여 5일 갤런당 3.31달러를 기록했다고 게스버디가 발표했다. 이는 4,081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이다. 또한 이 가격은 지난달 대비 7.5센트, 전년 동월 대비 36.6센트 하락한 가격이다. 게스버디의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버지니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가격은 갤런당 2.82달러로 나타났으며,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중학교 스마트폰 봉인·단속

스마트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중학교에서 내년부터 스마트폰을 자석 파우치에 보관해야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교육위원회는 7개 중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버지니아 주지사가 공립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지시한 배경과 맞물려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스마트폰 단속의 … Read more

체감온도 100도 육박, 할로윈 장식 시즌 조기 시작

할로윈 장식

최근 체감 온도가 화씨 100도에 가까워지면서 아직 할로윈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현지 소매업체들은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 저녁을 기대하며 할로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에 인기 메뉴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출시할 예정이며, 홈디포는 12피트 높이의 해골 장식을 379달러에 판매 중이다. 또한, 코스코도 할로윈 장식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마이클스는 ‘할로윈 100일 전’ 캠페인인 ‘썸머윈(Summerween)’을 통해 … Read more

스털링 식품 가공 공장 암모니아 누출, 33명 병원 이송

스털링 식품 가공 공장

31일 밤,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위치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화학 물질 누출로 인해 최소 3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쿠진 솔루션스(Cuisine Solutions) 시설에서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시설 내에는 287명의 근무자가 있었으며, 이 중 3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 중 5명은 중태이며, 17명은 심각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