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I-495  뺑소니 운전자, 경찰 피해 배수관 속으로 도주

뺑소니

버지니아주 I-49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후, 용의자가 배수관으로 숨어들어 경찰과 구조대가 수 시간 동안 추적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은 월요일 오후 2시 35분경, 아이젠하워 애비뉴(Eisenhower Avenue) 인근 동쪽 방향 차선에서 두 건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세 번째 사고가 인근에서 추가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세 번째 사고에 연루된 차량 운전자는 … Read more

버지니아 간호사, 신생아 중환자실 학대 혐의로 체포

신생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헨리코 닥터스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26세 등록 간호사 에린 엘리자베스 앤 스트로트먼이 체포됐다. 경찰은 11월부터 이어진 신생아 골절 사건들을 조사한 결과, 스트로트먼을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 지난 2023년 여름, NICU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원인미상의 골절을 입었고, 11월과 12월에도 3명의 신생아에게 유사한 부상이 발생했다. 병원 측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부 조사와 … Read more

버지니아행 암트랙 열차에서 총기 소지 남성 체포

암트랙열차

버지니아주로 향하던 암트랙 열차의 한 승객이 3일 뉴저지 트랜싯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뉴어크 펜 스테이션에서 무인 가방을 검사하던 중 총기를 발견한 후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경, 경찰은 뉴어크 펜 스테이션에서 방치된 가방 안에 권총과 장전된 소총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가방 소유자는 버지니아행 암트랙 열차의 승객으로 확인됐다. 열차는 트렌턴 역에서 멈췄으며, 뉴저지 트랜싯 당국에 … Read more

2025년, DMV 극심한 한파로 시작…눈 예보에 대비해야

한파

20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DMV(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은 강력한 한파로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 차가운 공기는 금요일부터 지역에 유입되어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이후 여러 차례의 한파가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매번 기온은 점차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첫 주부터 10일간 기온은 눈이 내릴 만큼 차가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러나 눈의 양과 타이밍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 Read more

페어팩스 주민, 겨울 폭풍 대비… VDOT 도로 작업 본격화

폭풍

페어팩스 주민들이 겨울 폭풍에 대비해 물품을 준비하는 가운데, 버지니아 교통부(VDOT)가 염수와 제설 장비를 동원해 도로 대비 작업을 시작했다. 건설업자로 일하는 프레드 페르나는 페어팩스 시내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에서 삽 두 개와 제설제를 구입했다. 그는 “눈을 좋아하고 추운 날씨도 괜찮지만, 일을 해야 하니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레드는 특히 2022년 1월 I-95 고속도로에서 폭설로 수백 명의 운전자가 10시간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3억 달러 적자 예상…”구급차마저 삭감 위기”

페어팩스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가 2026 회계연도에 약 3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전망하며, 이는 감독위원회가 올해 초부터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패트 헤리티(Pat Herrity) 페어팩스 카운티 감독위원은 “이 적자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위원회는 외부의 예산 검토를 거부하고 정치적 의제가 담긴 항목에 지속적으로 지출을 늘려왔다. 지난해 잉여 예산마저 소진한 상황에서 이제는 구급차와 공원 유지 관리 같은 필수 서비스 … Read more

버지니아 학교, 스마트워치 금지 도입…”위반 시 퇴학까지”

스마트워치

버지니아주 북부 지역의 일부 학군이 스마트워치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는 교실 내 산만함을 줄이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려는 주 정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정책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교육구는 이미 지난 1월 1일을 기점으로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업 … Read more

아마존, 버지니아 주요 고용주로 급부상…지역 경제 핵심 동력

아마존

10년 전만 해도 버지니아에서 아마존(Amazon.com Inc.)은 지역 고용주로서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아마존은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간 고용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은 물류 센터(Amazon Fulfillment), 아마존 웹 서비스(AWS), 그리고 제2본사(HQ2)를 통해 버지니아 내 고용 및 경제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지역 사회 영향 보고서에 명시된 수치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 Read more

FBI, VA 자택서 폭탄 150개 압수…역대 최대 규모 가능성

폭탄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 인근 한 남성의 자택에서 150개 이상의 파이프 폭탄이 발견되며, FBI 역사상 가장 많은 폭발물 압수 사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검찰에 따르면, 브래드 스패포드는 미등록 단총열 소총 소지 혐의로 지난달 초 체포되었다. 체포 당시 FBI가 그의 자택을 수색해 폭발물이 가득 담긴 배낭, 별채 차고, 심지어 착용 가능한 조끼에 사전 장착된 폭탄까지 발견했다. 일부 폭탄은 … Read more

새해 첫날 알링턴 볼스턴 지역 호텔서 총격…2명 부상

알링턴

새해 첫날 밤 버지니아주 알링턴 볼스턴 지역의 아파트형 호텔 건물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알링턴 카운티 경찰이 밝혔다. 사건은 1일 수요일 오전 2시경 메리마운트 대학교 볼스턴 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플레이스메이커(Placemakr) 호텔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피해자 두 명이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른 한 명은 스스로 … Read more

새해 첫날 한파 시작… 비와 함께 따뜻한 날씨 종료

날씨

12월 30일 월요일, 포근했던 날씨가 끝나고 새해 첫날부터 한파가 시작될 전망이다. 월요일과 화요일까지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기온이 약 6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화요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화요일 밤부터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새해 첫날 기온은 약 40도 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해 전야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 Read more

버지니아 자동차 딜러 그룹, 소비자 기만 및 과다 청구 혐의로 기소

미국 자동차 시장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딜러 그룹이 허위 광고와 소비자 기만, 과도한 요금 청구 혐의로 기소되며 수년간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금요일,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메릴랜드 주 법무장관은 린지 오토모티브 그룹(Lindsay Automotive Group)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는 1963년에 설립되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우드브리지, 덜레스, 매너사스, 워렌턴, 스프링필드, 프런트 로열, 휘튼 등 여러 … Read more

페어팩스 카운티 오토바이 사고로 남성 사망

오토바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금요일 저녁 오토바이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6시 30분경 웨스트 옥스 로드(West Ox Road)에서 파이니 브랜치 로드(Piney Branch Road)로 좌회전을 시도하던 2021년형 GMC SUV와 북쪽으로 주행하던 2024년형 BMW 오토바이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로턴 거주자 마이클 영(26세)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SUV에 탑승한 한 승객은 생명에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아파트단지 총격 사건 발생, 남성 2명 입원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26일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병원에 이송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경 로아노크 애비뉴 5400 블록에 위치한 린브룩 아파트에서 부상당한 남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러 차례 총에 맞은 남성이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같은 날 오후 늦게 경찰은 이 남성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 Read more

최저임금 인상? 2025년부터 시행되는 버지니아주 법안

버지니아주 의사당

2025년이 시작되면서 버지니아주 주민과 사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 직장 내 보호 강화, 은퇴 저축 계획 도입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안들은 주 경제와 직장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버지니아주의 최저임금이 1월 1일부터 시간당 12달러에서 13.50달러로 인상된다. 이 변화는 2020년에 통과된 법안의 일환으로,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올려 2026년까지 15달러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이다. … Read more

알렉산드리아 총격, 남성 1명 부상…경찰 수사 진행 중

공원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알렉산드리아 경찰국(APD)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 저녁 와이스 스트리트(Wythe Street) 300번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고, 그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구체적인 동기와 … Read more

구글, 버지니아주 최초 육상 풍력 발전소에서 전력 구매

풍력 발전소

구글이 버지니아주 최초의 육상 풍력 발전소인 로키 포지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력 구매 계약(PPA)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 본사를 둔 에이펙스 클린 에너지(Apex Clean Energy)와 체결되었으며, 해당 발전소는 2026년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로키 포지 풍력 발전소는 버지니아주 보테토르트 카운티의 노스 마운틴 지역에 위치하며, 25개의 풍력 터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발전소는 79메가와트(MW)의 전력을 … Read more

알링턴 카운티 경찰, 연말연시 ‘깜짝 선물 스캠’ 주의 당부

택배

연말연시 기간, 집 앞에 놓인 깜짝 선물처럼 보이는 우편물이 실제로는 사기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북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경찰청 대변인 애슐리 새비지 이를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이라고 설명하며,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비지 대변인은 “브러싱 스캠은 받는 사람이 예상치 못한 소포를 선물로 착각하며 시작됩니다. 소포에는 발신자 정보가 없고, QR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스캔하면 발신자를 … Read more

버지니아 주지사, 팁·자동차세 감면 포함한 수정 예산안 발표

이민법 집행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은 18일 수정된 주 예산안을 발표하며, 팁과 자동차에 대한 세금 감면을 통해 중저소득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안했다. 이번 수정안은 2년 주 예산 주기의 마지막 해를 조정하는 것으로, 교육, 산모 건강, 재난 구호 예산의 증액도 포함됐다. 영킨 주지사 측은 2024 회계연도 잉여 자금을 기반으로 한 조정안이라고 설명했다. 영킨 주지사는 주 의회 재정위원회 … Read more

북버지니아, I-66 통행료 늘려 대중교통 예산 충당 검토

통행료

북부 버지니아 지역과 주 정부 관계자들이 메트로 등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은 I-66 고속도로(벨트웨이 내부)의 유료 도로 이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I-66 벨트웨이 내부 유료 도로는 7년 전 개통 당시 운전자들과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과도한 통행료로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통행료가 편도 최대 40달러에 달하기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