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상위 1%에 들기 위한 주별 소득 수준은?

실업률이 가장 높은 버지니아주 상위 10곳

미국에서 상위 1%에 들기 위해 필요한 소득은 거주하는 주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주에서는 연간 소득이 100만 달러를 넘어야 상위 1%에 속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주에서는 50만 달러 미만의 소득으로도 상위 1%에 들 수 있다. 개인 금융 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21년 IRS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달러 가치에 맞춰 조정한 자료를 사용해 각 … Read more

조지타운 세이프웨이 주차장 칼부림…1명 사망, 1명 부상

세이프웨이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워싱턴 D.C. 노스웨스트 지역의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17일 오후 1시 9분경 위스콘신 애비뉴 노스웨스트 1800블록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두 명의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부상자들은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경찰은 … Read more

코로나 신규 변이·극심한 더위에 MD, VA 확진자 급증세

코로나 백신

최근 미국에서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도 영향을 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더운 날씨, 낮은 백신 접종률, 그리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꼽고 있다. 전국적으로 COVID-19 확진자가 약 20% 증가했고, 응급실 방문도 20% 늘어났다. 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여름철 더위는 사람들을 실내로 몰아넣어 바이러스 확산을 촉진할 … Read more

동양 남성, MD 여성 대상 90만 달러 금괴 사기 혐의로 기소

사기범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뉴욕 출신의 젠용 웽(Zhenyong Weng, 19세)이 메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금괴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4년 5월, 실버 스프링에 거주하는 피해 여성은 자신을 러시아와 관련된 금융 전문가로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사기꾼은 러시아가 그녀의 자산을 압류하려 한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금괴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피해 … Read more

DMV 폭풍 강타, 주택 번개 맞고 나무 쓰러져…피해 속출

폭풍 피해

월요일 저녁, DMV 지역을 통과한 폭풍으로 인해 한 주택이 번개에 맞고 다수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 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경 게이더스버그의 브래머 크레슨트 웨이 14800번지에 위치한 한 주택이 번개를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층짜리 주택에 거주하던 가족은 대피해야 했으며,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 Read more

MD 프레더릭 시, 소수계 및 여성 기업 지원 보조금 발표

사업체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시 당국은 소수 민족 및 여성 소유의 소규모 기업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금을 발표했다. 프레더릭 시 당국은 15일에 “ACCESS GRANTED”라는 이름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 모두가 사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은 메릴랜드주 내에서 정상적으로 … Read more

여행객들이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공항과 최악의 공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미국 항공 배상소송 대리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2024년 미국 최고의 공항과 최악의 공항 순위를 발표했다. 2024년 에어헬프 스코어(AirHelp Score) 보고서는 전 세계 69개국, 239개 주요 공항의 순위를 평가했으며, 미국 내 공항들도 이에 포함되었다. 에어헬프는 항공편의 정시 출발 빈도, 대기 시간, 청결도, 소매점 및 식음료 시설에 대한 승객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항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2023년 5월 … Read more

버지니아 주지사, 트럼프 집회 희생자 추모 위해 조기 게양 지시

트럼프 피격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코리 콤페라토레를 기리기 위해 월요일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콤페라토레는 총격 사건 당시 가족을 보호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는 모든 펜실베이니아 주민들, 특히 중태에 빠진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연대와 기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팀 케인은 이번 비극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 Read more

신용점수 높을수록 자동차 리스 선호…일부 차량 구매보다 저렴

미국 자동차 시장

팬데믹 이후 지속된 높은 자동차 가격으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 대신 리스를 선택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익스피리언의 ‘2023년 1분기 자동차 금융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신용 점수를 가진 차주들이 리스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슈퍼 프라임(Super Prime) 및 프라임 플러스(Prime+) 소비자들은 30% 이상이 리스를 선택한 반면, 서브프라임(Subprime) 소비자들의 리스 비율은 23%에 그쳤다. 슈퍼 … Read more

AI 관련 2023년 취업 사기 118% 급증, 감시 단체 경고

취업 면접

최근 신원 도용 감시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발달이 지난해 취업 사기의 급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 도용 자원 센터(ITRC)는 2023년 취업 사기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ITRC에 보고된 전체 사기 건수가 18%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ITRC는 “신원 도용범들이 특히 취업 공고와 관련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덕분에 ‘합법적’으로 보이고 들리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 Read more

여름철 극심한 더위에 말라 비틀어진 잔디…전문가 조언은?

잔디

올해 여름, 극심한 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면서 잔디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 버지니아텍 잔디과학 조교수인 댄 샌더는 이러한 조건에서 잔디를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제시했다. 샌더 교수는 “가장 중요한 팁은 ‘적을수록 좋다’입니다. 잔디를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손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잔디 위를 가능한 한 적게 밟고, 무거운 장비 사용을 자제할 것을 … Read more

트럼프 피격, 워싱턴 DC·메릴랜드·버지니아 지도자들 강력 규탄

트럼프 피격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 도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총성이 울리자 트럼프를 신속히 무대에서 대피시켰으며, 그는 귀에서 출혈을 보이며 차량으로 호송되었다. 이번 사건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조사되고 있다. 버틀러 카운티 지방검사는 집회 참석자 중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 Read more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미국 중산층 생활비 부담 ‘여전’

소비자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6월 물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머리카(Primerica)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산층 가정의 3분의 2가 여전히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머리카는 연간 소득이 3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를 중산층으로 정의한다. 조사 결과, 중산층 가정의 48%가 비용을 절감하거나 저축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는 지난 … Read more

미국 중장년층 4명 중 1명, “은퇴 꿈도 못 꿔”

노인 은퇴

미국 내 중장년층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AARP(미국 은퇴자 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미국인 중 약 25%가 은퇴를 전혀 계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저축 부족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ARP는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0%가 은퇴 저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중장년층의 경제적 취약성을 드러내며, … Read more

DC·메릴랜드·버지니아, 올 여름 내내 폭염 및 높은 습도 예고

워싱턴dc 폭염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유례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함께 상승하면서 체감 온도는 100도를 넘어섰고, 주민들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습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여름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80.5도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평균 기온인 79도에 비해 다소 높은 … Read more

FBI 볼티모어, 은행 및 ATM 고객 대상 범죄 급증 경고

ATM

FBI 볼티모어는 메릴랜드주 내 은행과 ATM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FBI 볼티모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만 최소 21명의 은행 및 ATM 고객이 이러한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의 사건은 앤 아룬델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FBI와 지역 법 집행 기관들은 주 내 금융 기관에서 발생하는 “저깅(jugging)” 범죄의 급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Read more

코스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회원비 인상 결정

코스코

코스코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회원비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기본 연간 회원비는 기존 60달러에서 65달러로, 상위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조정된다. 코스코는 이번 인상이 약 5,200만 명의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회원으로 알려졌다. 이 발표 이후 코스코의 주가는 수요일 마감 후 장외 거래에서 약 … Read more

6월 미국 주택가격, 또 사상 최고치 경신

주택매매

레드핀(Redfin)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미국의 중간 주택 판매 가격이 39만7954달러로 상승하여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는 기록상 가장 높은 수치이며,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의 중간 이자율인 6.86%를 감안할 때, 이 가격에 대한 월 모기지 상환금액은 현재 2749달러에 이르다. 이는 모기지 이자율이 약간 하락하여 4월의 기록보다는 … Read more

환각 상태 남성, 보위 주택서 총격…이웃집에 피해

총격

메릴랜드주 보위에서 환각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주택 내부에서 총격을 가해 인근 이웃 집에 피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위 경찰서는 9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의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오쯤 2800 블록 서드베리 레인에 위치한 한 주택의 침실 창문을 통해 무장한 사람이 침입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도중 … Read more

미국 전역 기록적 폭염 지속, 인구 10%에 폭염 주의보 발령

무더위

미국 전역에서 기록을 깨뜨린 장기 폭염이 일요일에도 지속되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위험한 고온으로 인해 데스밸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역시 고온 다습한 날씨에 휩싸였다. 국립기상청(NWS) 기상학자 브라이언 잭슨은 약 3,600만 명, 즉 전체 인구의 약 10%가 폭염 경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부와 태평양 북서부의 여러 지역에서는 기존의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북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