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논란’ 페인트 브랜치 고교 교장 휴직

페인트 브랜치 고등학교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군은 볼티모어 기반의 로펌을 고용하여 최근 취임한 페인트 브랜치 고등학교 교장과 관련된 다수의 성희롱 및 괴롭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조엘 베이들먼 교장은 지난 6월 버튼스빌에 위치한 페인트 브랜치 고등학교에 교장으로 취임했으나 학군 대변인인 크리스토퍼 클램은 15일 성명을 통해 바이들만 교장이 휴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들먼 교장에 대한 … Read more

“크로거에서 독감 예방접종 받고 10달러 쿠폰 받아가세요”

크로거

식료품체인 크로거(Kroger)가 매장 내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고객들에게 10달러 상당의 식료품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고객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 전 크로거 웹사이트에 방문하거나 크로거 앱을 이용하여 디지털 쿠폰을 크로커 플러스 카드에 ‘클립’하여 등록할 수 있다. 그 후 약국에 방문해 바코드를 스캔하여 쿠폰을 활성화할 수 있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의료 프로그램 수혜자는 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감 … Read more

프린스 조지 카운티 공립학군 사이버 어택…비번 재설정해야

자료 사진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 공립학군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15일 오전 사이버 어택을 당했다. 학군에 따르면 18만명의 사용자 계정 중 4,500개의 계정이 공격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주로 직원 계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군은 현재 공격의 전체 범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오라클과 스쿨맥스는 여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군은 중요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복구되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모든 사용자들에게 당장 비밀번호를 … Read more

DMV 지역 휩쓴 강한 폭풍…차에 갇히고 전력 중단도

워싱턴dc 홍수

DMV 지역을 휩쓴 폭풍이 지나가는 가운데 지역 전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메릴랜드주의 찰스 카운티 및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페어팩스 및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모두 14일 오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에서 경보는 현재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강한 뇌우 및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폭풍예측센터(SPC)는 DMV 지역 전체를 악천후 위험도 5단계 중 2단계 위험으로 분류했다. 숫자가 커질수록 … Read more

I-395 다리 사고 도우려 정차했는데…연이은 사고로 추락사

I-395 사고 현장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I-395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인해 부상자들을 도우려던 한 시민이 다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볼티모어 소방국은 13일 밤 10시경 M&T 뱅크 스타티움을 지나 I-95 근처의 남행 I-395 다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응했다. 구조대원들이 초기 사고의 부상자들을 치료하던 중에 한 남성이 다른 차량의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고속도로 위에 정차했다. 그러나 이어서 두 번째 다중 차량 … Read more

유명 몽고메리 카운티 페어, 8월 19일까지 개최

몽고메리 카운티 농업 페어

메릴랜드주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알려진 몽고메리 카운티 농업 페어(Montgomery County Agricultural Fair)가 11일 개막하여 8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는 1949년부터 게이더스버그에서 열리는 대규모 연례 행사로, 올해는 9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마술, 기타 쇼, 사진 대회, 색칠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풍부하다. 입장료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 Read more

MD 차량 강도범, 피해자 얼굴에 총 쏘고 냅다 도주…잘못 쐈나?

8월 10일 총격 감시카메라 캡쳐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서 차량 강도를 시도하던 용의자 3명이 피해자 얼굴을 향해 소총을 발사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0일 새벽 3시 30분경 7619 그린벨트 로드에 위치한 엑손 주유소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남성이 차량에 연료를 주입하던 도중 3명의 용의자가 접근해 차를 내놓으라고 명령했다. 피해자는 요구에 따라 행동했지만, 이들 중 한 명이 피해자의 얼굴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 Read more

메릴랜드 조용한 가정집에 20발 넘는 총알 세례…1명 부상

글레너덴의 한 가정집에 20발이 넘는 총알이 날아왔다. [WUSA9 뉴스 보도화면]

메릴랜드주 글레너덴의 한 가정집에 불현듯 날아온 총알에 80대 여성이 맞았다. 경찰은 10일 밤 주택가 밖에서 사람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이 중 한 발이 창문을 통과하여 집 안에 있던 피해자의 팔뚝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집 안으로 발사된 탄환만 20발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현관문과 창문에서 다수의 선명한 총알 자국이 발견됐다. 글레너덴 경찰서의 대린 로빈슨은 “조용한 이 동네에서 한 집을 … Read more

F-1 비자 거절 급격히 늘어나…심사 더 까다로워져

미국 비자

F-1 비자 거절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유학생을 지원하는 회사인 쇼어라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연방 정부로부터 취득해야하는 F-1 비자 절차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발표된 이 최신 보고서는 F-1 비자를 거절당한 유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남미 출신 학생의 거절 … Read more

이번 주말, 밤하늘 별똥별 쏟아진다…관측 최적기

페르세우스 유성우

이번 주말 3대 유성우(별똥별)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버지니아를 포함한 지역 전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12일 토요일부터 다음날까지 밤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우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미세한 운석 조각들이 대기에 진입하여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데, 올해는 달이 약 10% 수준의 밝기만 유지하면서 더욱 많은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 Read more

스냅챗으로 10대에 음란 사진 요구한 MD 남성, 징역 10년

스냅챗

메릴랜드주 남성이 14세 소녀에게 성적으로 음란한 사진을 보내도록 유인하다 9일에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노스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조나단 윌리스(37)는 지난해 3월 워싱턴DC의 10대와 스냅챗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법원 문건에 따르면 윌리스는 성적으로 음란한 사진을 받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후 2주간 윌리스는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보내며 10대에게 ‘사랑을 나누러’ 자신의 메릴랜드 … Read more

메릴랜드 유명 등산로 한복판 실종 여성 시신 발견

마앤파 헤리티지 트레일

메릴랜드의 유명 등산로에서 실종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숨진 여성은 레이첼 모린(37)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을 살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 모린은 지난 5일 저녁 6시경 벨 에어에 위치한 ‘마앤파 헤리티지 트레일(Ma & Pa Heritage Trail)’에 갔으나 그날 밤 11시 30분경까지 귀가하지 않자 그녀의 남자친구가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모린의 차량은 등산로 입구에서 발견되었고, 다음날 오후 1시경 … Read more

개학 시즌 다가오며 학자금 대출 사기 증가…올해 초에만 49만건

개학 시즌

학교 개학 시즌이 다가오며 학자금 대출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신원 도용 보험 회사인 아우라(Aura)는 최근 학자금과 높은 이자를 지울 수 있는 학자금 상환 프로그램에 최대 33,000달러까지 승인되었다는 내용의 보이스 피싱 전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마감 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전화를 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권위 있는 … Read more

지역 셰프들, MD 푸드 행사 통해 아시안 혐오 인식에 목소리 높여

선셋 스와레

푸드 행사를 통해 지역 셰프들이 아시아계 미국인(AAPI)에 대한 혐오를 알리고자 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에서 열리는 ‘선셋 스와레(Sunset Soiree)’ 행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타인에 대한 증오를 멈추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도키 도키 호스피탈리티(Doki Doki Hospitality)의 총괄 셰프이자 요리 감독인 케빈 티엔은 DC 다운타운의 애니 데이 나우(Any Day Now) 레스토랑의 팀 마 셰프와 함께 … Read more

‘15억8천만 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 플로리다에서 나왔다

메가밀리언

플로리다에서 15억8천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약 4개월 동안 31회 연속 추첨 후 나온 것이다. 8월 8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13-19-20-32-33번과 메가볼 14번이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잭팟 당첨자는 단 1명이었으며 일시불 현금 옵션으로 지급받을 경우 예상되는 당첨금은 세전 약 7억833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또한 메가밀리언 역사상 최대 규모이고, 미국 전체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 Read more

메릴랜드 역사적 사유지, 주요 관광 명소로 탈바꿈

올드 사우스 마운틴 인 [구글 맵]

조지 워싱턴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사유지가 곧 주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주립 공원국은 분스버로에 위치한 ‘올드 사우스 마운틴 인’을 구입하기 위해 2백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과거 올드 내셔널 로드의 마차 정류장으로 노예 반란을 일으키려던 존 브라운의 하퍼스 페리 습격 당시 전초기지로 사용됐다. 가장 최근에는 레스토랑이었다. 인근 공원을 자주 찾는 한 지역 주민은 … Read more

볼티모어 집주인, 750불 수도세 미납으로 강제 주택 매각

볼티모어 주택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여성이 50년 동안 가족과 살던 집에서 7일 강제로 퇴거 당한다. 해당 주택은 2017년에 주택 융자가 완전히 상환되었지만, 2018년년도에 수도 요금이 미납되었다. 볼티모어시 재무부는 약 750달러의 최종 청구서가 주택 소유자의 동의 없이 세금 미납 공매처분(tax sale)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납이 발생한 같은 해 뉴욕의 한 투자 회사가 해당 주택을 단돈 1만달러에 구매한 … Read more

악천후도 못 막은 비욘세 콘서트, 대중교통 연장에 10만달러 투입

비욘세 콘서트

비욘세의 메릴랜드 르네상스 투어 공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악천후로 공연이 지연되자, 비욘세 측이 10만달러의 비용을 투입하여 메트로 열차 운행을 1시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후 6시 40분, 번개로 인해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둘째 날 공연에 참석한 6만명 이상의 관객들은 대피소에서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경기장 내의 팬들은 덮개가 있는 중앙홀과 경사로 아래로 대피하도록 안내 받았고, 아직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서 발생한 총격으로 12세 병원 이송

몽고메리 카운티 세서미 시드

12세 아동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7일 월요일 이른 아침,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관들이 세서미 시드 코트(Sesame Seed Ct) 12700블록에서 발생한 총격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12세 남자아이가 발에 총을 맞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된 용의자는 없다면서도 현재 대중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총격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