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사 사기 민원 폭발…몽고메리 카운티 소비자 주의 당부

주택 공사 사기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주택 공사와 관련된 사기 신고가 급증하자, 카운티 당국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비자 보호국의 에릭 프리드먼 국장은 “민원 접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이런 상황을 우려했다. 그는 이러한 사기들이 작은 규모의 작업보다는 크게 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주택 개선 작업에 대해 소비자들이 수십만 달러를 선불로 … Read more

노동절 연휴에만 오션시티서 400명 구조…인력 부족에 수영 경보

메릴랜드 오션시티

메릴랜드 오션시티에서 수백 건의 구조 작업이 이뤄진 후 5일에도 재차 수영 경보가 발령됐다. 노동절 연휴 동안, 오션시티 당국은 모든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하여 사람들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울리게 했다. 이는 지난 주말 오션시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조치였다. 해변 순찰대장인 부치 아빈은 지난 주말 엄청난 인파와 이델리아 폭풍 속에서 33명의 구조대원이 토요일에 … Read more

바이든, 2024년 연방 직원 임금 5.2% 인상 유력…43년만 최대

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연방 직원의 임금 인상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31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제출한 대체 급여 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방 직원들은 예상대로 2024년에 약 5.2% 임금 인상을 받게 된다. 이 인상은 의회가 다른 급여 체계를 제정하지 않는 한 발효된다. 이번 5.2% 인상은 1980년 지미 카터 행정부가 제안한 9.1% 이후 … Read more

메릴랜드 ‘테크 스캠’ 피해액 30만 달러…추적도 힘들어

kvirginia 뉴스

메릴랜드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 사법 당국은 카운티 내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수십만 달러를 갈취한 ‘기술 지원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의 금융범죄팀이 기술 지원 요원으로 가장한 범죄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에게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감지되어 정보가 손상되었다는 문자나 팝업 메시지를 보내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후 가상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기기에 원격 … Read more

31일 오후 9시 36분 ‘슈퍼 블루문’ 떠오른다…다음은 2037년

슈퍼문

8월 31일 밤하늘에 희귀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른다. 미국에서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면서 떠오르는 보름달을 슈퍼문, 같은 달에 드물게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은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31일에 뜨는 보름달은 슈퍼문이면서 이달 두 번째 떠오르기 때문에 슈퍼 블루문이라 일컫는다. 앞서 1일 슈퍼문이 떠올랐다. 희귀한 현상으로 여겨지는 슈퍼 블루문이 마지막으로 관측된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 Read more

메릴랜드 유명 골프연습장 괴한 총기난사…직원 2명 부상

topgolf

29일 새벽 메릴랜드 저먼타운에 위치한 탑골프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화요일 자정 직후 센추리 대로 20100 블록에서 발생한 총격 신고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사전 조사 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했고, 탑골프 직원 2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한 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몸통에 총상을 … Read more

미국 근로자 87%, 주 4일 근무제 ‘압도적 찬성’

버지니아 뉴스

주 4일 근무제에 찬성하는 미국 근로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모닝컨설트가 지난 5월 1,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압도적 다수인 87%의 미국 근로자가 주 4일 근무제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82%는 미국 내에서 주 4일 근무제가 널리 채택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원격 근무가 ‘거의 또는 항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주 4일 근무에 대한 지지는 … Read more

미국에서 생활비 비싼 곳에 워싱턴DC·메릴랜드 상위권 기록

워싱턴dc 생활비

미국에서 생활비가 비싼 곳에 워싱턴DC와 메릴랜드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미 전문 조사기관인 스태커는 경제연구위원회(Council for Community & Economic Research)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2분기 동안 각 주의 생활비를 산출했다. 생활비 지수는 60개 이상의 품목과 서비스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미국 평균은 100으로 각 지역의 지수는 미국 평균의 백분율을 나타낸다. 따라서 100미만은 평균보다 저렴하고, 100이상은 더 비싼 것을 나타낸다. … Read more

‘내셔널 시네마 데이’ AMC, 리갈 등 영화 티켓 4달러 판매

내셔널 시네마 데이

‘내셔널 시네마 데이(National Cinema Day)’인 8월 27일(일)은 미국 대부분의 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4달러 이하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국립영화재단은 작년 제1의 내셔널 시네마 데이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도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 앞으로 몰리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극장을 포함한 미 전역의 영화관에서 티켓을 4달러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 약 3천여 … Read more

시츠 주유소, 8월 말까지 일부 휘발유 가격 대폭 인하

시츠 주유소

시츠(Sheetz) 주유소가 8월 말까지 무연(Unleaded) 88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2.99달러로 대폭 인하한다. 이 할인은 무연 88을 판매하는 모든 시츠 주유소에서 적용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이 차량에 무연 88을 주유하기 전 안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2001년 이후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사용을 승인한 무연 88은 일반 휘발유보다 환경 친화적인 연료로, 깨끗한 연소와 유해 물질을 … Read more

9월 1일부터 푸드스탬프(SNAP) 자격 제한…무엇이 변경되나?

푸드스탬프

다음 달부터 푸드스탬프로 알려진 SNAP 자격에 몇 가지 변화가 적용된다.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6월에 서명한 부채 상한 법안에 따라 9월 1일부터 변경 사항이 발효된다. 변경 사항은 50세에서 54세 사이 부양가족이 없는 건강한 성인(ABAWD) SNAP 수급자에게만 적용된다. 현재 18~49세의 부양가족이 없는 건강한 성인(ABAWD)은 3개월 이상의 SNAP 혜택을 받으려면 월 80시간 일을 하거나 … Read more

“당뇨병처럼 손가락 찔러서 확인” 치매 조기 진단 혁신 기대

치매 조기 진단

간단하게 손가락을 찌르는 혈액 검사를 통해 치매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혈액 검사는 당뇨병이 환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협회의 딘 브레너는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기 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 새로운 검사는 빠르가 신속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특히 초기 치매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 Read more

’20주년’ 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 8월 24일부터 판매

펌킨 스파이스 라떼

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가 출시된 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매년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 판매되는데, 올해는 8월 24일 목요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2003년 출시된 이후로 가을과 겨울에 가장 잘 팔리는 인기 계절 음료라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애너리틱 컨설팅회사 닐슨(Nielsen)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지난 1년 동안 펌킨 스파이스의 … Read more

훔친 기아차로 뺑소니…프린스 조지 카운티서 2명 사망

뻉소니 사고

메릴랜드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 수사당국이 23일 이른 새벽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에는 도난당한 기아차가 연루되었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경 올드 랜드로버 로드 교차로 인근 202번 국도/랜드로버 로드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기아차는 좌회전을 시도하던 토요타 캠리를 들이받았고, 충돌 직후 두 차량 모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기아차는 전날 밤 어퍼 … Read more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새 코로나 변이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CDC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새 코로나 변이 3개에 대해 보건당국이 면밀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입원환자와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됐지만 코로나19 검사와 부스터샷 등 바이러스에 대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도로 변이된’ 새 변이의 출현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 새 코로나 변이 현재 미국에는 널리 확산된 두 … Read more

올해 DMV 지역 주요 학교 시스템 변동 사항

학생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DMV 지역별 학교 시스템의 주요 변동 사항과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워싱턴DC DC 공립학군 올해 학생들의 면역 기록을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포털이 도입됐다. 공립 및 공립 특수학교에서 생리 건강에 대한 새로운 교육 기준이 도입된다. 2022년 12월에 발표된 워싱턴DC 학교 평가 보고서에서 졸업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 Read more

미국 노숙자 11% 급증…“월급이 생활비 못 따라가”

노숙자

미국의 노숙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미국의 노숙자 수가 작년에 비해 11%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가 데이터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상승폭이라고 보도했다. 노숙자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주거비 상승과 강제 퇴거가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으며, 정신 건강, 마약 남용, 범죄와 같은 요인도 언급되고 있다. 뉴욕과 보스턴은 이민자들의 유입에 영향을 받았고, 애리조나에서는 저렴한 … Read more

몽고메리 웨스트필드 쇼핑몰 폭탄 위협으로 긴급 대피

몽고메리 웨스트필드 쇼핑몰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의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폭탄 위협이 제기되며 경찰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쇼핑몰 안에 있던 시민들은 대피 명령을 받았다. 폭탄 신고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즉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했다. 약 1시간 30분의 조사 끝에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을 정리하고 고객들을 다시 쇼핑몰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했다. 누가 폭탄 위협을 … Read more

2024년 소셜연금 월 55달러 인상 전망…올해 비해 ‘턱없이 부족’

사회보장 소셜시큐리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내년에는 미국 사회보장혜택(소셜연금)이 2023년만큼 큰 폭으로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영리 시민연합단체인 ‘시니어시티즌리그’는 내년 생계비조정(COLA)이 올해 절반 미만인 약 3%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최신 자료를 활용한 또 다른 추정치는 9월 13일에 발표되는데,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더 높거나 낮아질 수 있다. 내년 소셜연금 인상에 대한 정확한 COLA 인상액은 사회보장법의 명시에 따라 10월 중순에 … Read more

메릴랜드 식당 도어대시 계정 해킹…2만4천달러 손실

도어대시 간판

메릴랜드주 글레나덴 소재 ‘호레이스 & 디키스 시푸드(Horace & Dickies Seafood)’ 식당의 도어대시 계정이 해킹당해 약 2만4천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 식당은 모르는 사이 도어대시 계정의 은행 계좌가 알 수 없는 사람의 것으로 변경되어 지난 3월부터 도어대시로부터 대금을 지불받지 못하고 있었다. 몇 달 전 도어대시로부터 소유하지 않은 태블릿과 계정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는 연락를 받으며 이상함을 느낀 매니저가 도어대시에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