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 발급 중단

코로나 백신카드

코로나19 백신 카드가 단계적으로 종료되고 있다. 이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새로운 카드 발급을 중단했다. 최신 CDC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처음 코로나 백신이 출시된 이후 2020년 말에서 2021년 5월 10일까지 약 9억8000만 장 이상의 카드를 발급했다. 연방 당국은 레스토랑이나 바, 축제와 같이 입장을 위해서 접종 카드를 제시하는 시대가 지나갔기 대문에 발급 중단으로 인해 크게 변화되는 것은 … Read more

메릴랜드대 전세버스 전봇대에 충돌…30명 부상

메릴랜드대 전세버스 충돌

메릴랜드대학 전세버스가 4일 오전 칼리지 파크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최소 3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소방 및 EMS 부서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유니버시티 대로 인근 볼티모어 애비뉴 남쪽 방향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모두 56명이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학생들임을 … Read more

미국에서 상위 1% 속하려면 얼마 벌어야? 주별 소득 공개

미국 돈

미국의 상위 1% 가구 소득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워싱턴DC에서 상위 1%에 속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유일하게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필요하다. 이로써 DC는 주(state)별 순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코네티컷을 제치고 미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 웹사이트 스마트에셋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주별로 상위 1% 소득 계층에 들기 위해 … Read more

프린스 조지 카운티도 팁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 검토

미국 팁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팁을 받는 직원들은 곧 임금 인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의회는 팁을 받는 모든 직원들이 최저 임금을 받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3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메릴랜드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2.50달러에서 13.25달러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현재 메릴랜드주의 팁 근로자 임금은 3.63달러에 불과하다. 의회 법안 098(CB-098)이 통과되면 프린스 조지 카운티 내 팁 … Read more

볼티모어 모건 주립대에서 5명 총 맞아…4명은 학생

모건 주립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모건 주립대(MSU)에서 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희생자 중 4명은 이 학교 학생들로 확인됐다. 당국은 수요일 이른 새벽 기자회견에서 MSU 경찰관들이 순찰 도중 총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해 5명이 총에 맞은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희생자들의 신원은 18에서 22세 사이의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중 4명은 MSU 학생이었다. 이들은 모두 … Read more

미국 여권 발급 2주 감소…최소 6개월 앞서 신청해야

미국 여권 발급

미국 여권 발급 및 갱신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부는 지금까지 여권 발급을 기다리는 데 몇 주에서 몇 달이 더 걸렸던 것에 비해, 예상 대기 시간을 2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10월 2일 이후 접수되는 모든 일반 여권 신청은 약 8~11주의 대기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 여권의 경우 5~7주로 단축된다. 그러나 이전에 접수된 신청에는 … Read more

DMV 의료 종사자 파업…카이저 퍼머넌트 소속 병원 파장

의료 종사자 파업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와 의료 종사자 7만 5천여 명을 대표하는 노조간의 협상이 3일 밤 계속되고 있다. 노조의 계약은 이미 1일 자정에 만료되었다. 카이저에 따르면 DC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만료된 계약은 모든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으로는 주로 검안사 및 약사들이 영향을 받아 파업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상이 4일 수요일 오전 6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 Read more

기후변화로 늦어지는 올 가을 단풍, 절정은 언제?

블루리지파크웨이의 린 코브 비아덕트 [Pierre Leclerc Photography/Getty Images]

10월에 접어들고 선선한 주말 날씨가 예상되면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DC 지역에서는 옐프가 선정한 ‘미국 내 최고의 단풍 장소’ 상위 20위 안에 3곳이 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순위에 속한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세넌도어 국립공원, 그리고 미국 국립수목원(U.S. National Arboretum)은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지만, 이번 해는 지난 몇 년과 비교해서 단풍 색상이 화려하지 않을 … Read more

메릴랜드 이혼 절차 더욱 빠르고 간소해져

버지니아 워싱턴dc 메릴랜드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주에서 10월 1일에 발효된 새로운 법안 중에는 악명높게 길고 번거로운 기존의 이혼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주 내에서 이혼하는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소해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대다수 주들과 같이 이혼을 신청하는 배우자에 대한 과실 요건을 폐지하는 것이다. 기존 법은 이혼을 하기 위해 간통, 탈영, 범죄 유죄판결, 정신병 및 12개월의 … Read more

미국 모기지 이자율, 6개월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

모기지 이자율

미국의 모기지 이자율이 2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지 불과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 29베이시스 포인트(bp)가 폭락해 3월 초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론 이자율도 이날 두 자리 수 베이시스 포인트 하락을 보였다. 최근 30년 고정 신규 매입 이자율 평균은 7.81%이다. 전문가들은 대출기관마다 금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대출이든 최선의 옵션을 찾아 이자율을 비교하는 것이 … Read more

초현실적 ‘불의 고리’ 금환일식 북남미 대륙에 나타난다

불의 고리

금환일식이 10월 14일에 북남미 대륙 상공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는 매우 드문 현상으로 과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사(NASA) 본부의 태양물리학 부서 책임자 페그 루스는 불의 고리 일식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체 현상으로, 수백만 명이 이날 경이로운 관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금환일식은 개기일식과 유사하지만, 달이 지구로부터 궤도에서 가장 먼 지점에서 태양을 완전히 … Read more

볼티모어 식수에서 기생충 검출…주민들에게 주의 당부

식수

볼티모어 공공사업부는 드루이드 호수 저수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미량의 기생충이 검출됐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로 인해 볼티모어, 볼티모어 카운티, 하워드 카운티의 식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견된 기생충은 크립토스프리듐이라는 종으로 면역력이 손상된 사람들, 노인들 또는 어린이들에게 잠재적인 위장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해당 기생충으로 인한 발병 증상은 설사, 위경련이나 통증, 탈수, 메스꺼움, … Read more

코스코 멤버십 가격 인상 임박…회원권 없다면 지금 구매해야

코스코

미국의 코스코 멤버십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리처드 갈란티는 지난주 어닝콜에서 멤버십 가격 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과거 코스코가 마지막으로 수수료를 인상한 시기는 2017년 6월이었다. 당시 골드스타 회원의 경우 55달러에서 60달러로,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멤버십 연회비가 인상됐다. 일반적으로 코스코는 약 5년 7개월마다 멤버십 가격을 조정해왔으나, 최근의 … Read more

연방정부 셧다운 간신히 모면했지만 ‘후폭풍’ 여전

워싱턴DC 미 국회의사당

연방정부는 지난 주말 셧다운을 간신히 모면했지만, 여전히 정부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직 및 전직 연방 공무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직무 수행 대신 셧다운 가능성에 집중하여 많은 시간을 낭비했으며, 정부 운영 중단 위기를 둘러싼 벼랑끝 전술은 업무 능력에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방뉴스네트워크의 제이슨 밀러 편집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연방정부 지도자들이 셧다운 대비를 … Read more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주택 구매에도 ‘직격탄’ 예상

주택 판매

미 의회의 예산안 협상 난항으로 연방정부가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택 구매 과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벌어지면 주택 대출 신청과 관련된 부처의 운영이 중단되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주택 모기지 대출 기관들은 구매자의 수입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급여 명세서 제출 등의 업무가 중단되거나 정부 … Read more

아파트 경비원 살해범, 한인 검사가 성공적인 판결 이끌어내

버지니아 워싱턴dc 메릴랜드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검찰국에 따르면, 부위(Bowie)의 한 남성이 2021년 무장 차량 납치 과정에서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로 27일 1급 살인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1년 2월 11일 데스몬드 음바(26)는 자택에서 버스를 타고 리버데일 파크의 한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23세의 리야드 알 자나비가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검찰은 음바가 매복하여 경비원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소음 공해 감소 위해 낙엽 송풍기 사용 금지

낙엽 송풍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최근 통과된 새로운 법안에 따라 2025년부터 가스로 작동하는 낙엽 송풍기의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가스 낙엽 송풍기와 진공 청소기의 사용과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시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이 법안이 소음 공해를 줄이기 위한 카운티의 지속적인 계획의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새 법에 따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2024년 7월 1일부터 가스로 작동하는 송풍기와 … Read more

버지니아 목사 “신이 역사했다”…교회 내 무장괴한 체포

파크 밸리 교회

버지니아주 헤이마켓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온라인을 통해 위협적인 발언을 한 남성이 예배 중 무장한 채로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경찰은 루이 지앙(35)이 파크 밸리 교회 사진과 함께 폭력 위협이 담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려 이를 본 메릴랜드 주민이 즉시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지앙을 위험 인물로 판단하여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집에 없었고 소총과 여분의 탄창, 그리고 칼 … Read more

메릴랜드, 배우자 강간·증오범죄·펜타닐 검사 등 신규 법안 발효

메릴랜드 법

메릴랜드에서는 10월 1일부터 여러 가지 신규 법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법적인 배우자에 대한 강간이나 기타 성범죄로 기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기존 법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배우자의 동의 없이 무력이나 협박을 사용하여 배우자의 동의가 없는 행위를 저지를 경우 기소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신규 법으로 증오범죄 피해자 및 … Read more

유가상승·항공사 파업 위기·연방정부 폐쇄…‘가을여행 차질’ 예상

미국 여행

올해 가을 시즌에는 저렴한 여행을 계획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항공권과 기름값은 일반적으로 여름이나 휴가 시즌보다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의 상황은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우선, 휘발유 가격이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평균 무연 1갤런의 가격은 3.84달러로 보고된 가운데, 국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으며 배럴당 최고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