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서 식중독균 살모넬라 검출…VA·MD 등 43명 감염

캔탈루프 멜론

미국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 식중독과 연관된 캔탈루프 멜론을 섭취하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최소 43명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입원한 상태다. 감염자들은 말리차타(Malichita)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바인야드(Vineyard) 상표의 자른 캔탈루프, 알디(ALDI)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및 자른 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들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 사이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무료 보청기 선착순 제공

보청기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비영리단체 ‘Access HEARS‘와 협력하여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보청기와 소리 증폭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카운티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연 소득이 연방빈곤지침의 250%(1인 경우 36,450달러) 미만인60세 이상 주민 중 경증 또는 중증의 청력 손실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나이, 거주지, 소득 등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청기와 소리 증폭기는 … Read more

미국인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생존율 증가

폐암 생존율

미국 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폐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폐암은 여전히 미국에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받은 환자 중 26.6%가 최소 5년 이상의 생존 기간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6년의 21.7%에서 증가한 수치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폐질환 전문의인 아미트 마하잔 박사는 이러한 생존율 증가를 첫째로 조기 발견에 따른 수술 … Read more

유명 제품 섭취 아동 22명, 납중독 사례 발생…발달장애 우려도↑

납 검출

미국에서 유명한 아동용 제품을 섭취한 22명의 아동이 급성 납중독 사례를 보고했다. 해당 제품들에서는 ‘극도로 높은 수준의 납’이 검출됐으며,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 더 큰 우려가 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와나바나(WanaBana)의 ‘애플 시나몬 프룻 퓨레 파우치’와 슈눅스(Schnucks)와 와이스(Weis)의 ‘애플 시나몬 소스 파우치’에서 위험한 수준의 납 농도가 검출되었음을 발표했다. FDA는 해당 제품의 … Read more

추수감사절 연휴, 5천만명 운전대 잡는다…길 막히는 시간은?

추수감사절 교통체증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에는 작년보다 약 2% 증가한 약 5천만 명의 미국인이 운전대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장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11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다. 그러나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매일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재택근무와 근무의 유연성으로 인해 … Read more

도미니언 에너지, “68도 넘으면 난방비 폭등”…절약 방법 조언

난방비 절약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도미니언 에너지가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올 겨울, 온도 조절기를 일정한 온도로 설정하고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는 것이 에너지 요금 급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미니언의 미디어부 책임자인 페기 폭스는 겨울철 온도 조절기를 68도로 설정하면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지만, 68도를 넘을 때마다 난방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Read more

2024년 자동차 유형별 미국 브랜드 평판 순위 발표

리비안 R1T 트럭과 R1S SUV

미국 뉴스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근 2024년 자동차 브랜드 평판 연례 순위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에게 신차 구매에 앞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올해 일반 자동차 부문 브랜드 평판 1위는 혼다가 차지했다. 혼다는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으며, 시빅과 어코드 신규 모델을 출시하여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짐 샤리피 편잡장은 혼다의 성공 이유로 “실제로 브랜드 평판에 부합하는 훌륭한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 카메라 리베이트 지급…‘최대 1,250달러’

보안 카메라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각 가정과 사업체에 범죄 탐지를 위한 새 보안 카메라 1,000여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15일 브리핑에서 ‘우선 순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사업주들이 보안 카메라 구매 후 신청을 통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순위로 지정된 지역과 리베이트 신청은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에서 확인 수 있으며, 우선 순위 지역은 매년 범죄 … Read more

프린스 조지 카운티, 학비 100만 달러 무상 지원 프로그램 출범

미국 대학 학비 지원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가 최소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할 신규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학비 문제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원인 에드워드 버로스는 프린스조지 커뮤니티칼리지(PGCC)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무료로 다닐 수 있는 100만 달러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카운티 내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버로스 … Read more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한인 일당, 수갑찬 채 법정 출두

성매매 업소 한인 일당

버지니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고위인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인 남녀가 13일 매사추세츠 법정에 출두했다. 그러나 이날 구속 여부에 대한 심리는 다음 주로 연기됐다. 매사추세츠주 데덤 출신의 이준명과 매사추세츠주 케임즈리지 출신의 이한(Han Lee)은 수갑을 차고 법정에 들어섰다. 이들은 예심 권리를 포기한다는 사실을 이해했는지 묻는 판사의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했으나, 그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Read more

IRS, 미국 세금신고 표준공제액·과세소득 상향 발표

IRS

지난주 연방국세청(IRS)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의 표준공제액과 과세소득 인상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소득의 표준공제액과 과세소득은 각각 5.4% 상향되어, 2025년 세금 신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내년 소득을 사전에 계산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부부 공동신고에 대한 표준공제액은 세율 구간에 따라 1,500달러에서 29,200달러까지 샹향되며, 독신 납세자와 기혼자가 각각 따로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750달러에서 … Read more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마을’ 미국 1위, 버지니아에 있다

버지니아주 미들버그 크리스마스

미국의 유명 잡지인 컨트리 리빙(Country Living)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마을’ 목록에서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의 미들버그가 1위에 올랐다. 해당 잡지의 편집자인 앤 쉴즈는 “버지니아 지역에서 옛 분위기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를 경험해보세요. 말과 사냥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거리를 달리는 사냥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마운트 디파이언스(Mt. Defiance)에서 소량의 하드 사이더를 즐기며, 크리스마스 슬레이(The Christmas Sleigh) 상점에서 유럽식 휴일 … Read more

미국 2달러 지폐, 최대 2만불 까지…‘이것’ 당장 확인해야

미국 2달러 지폐

1860년대부터 발행된 미국 2달러 지폐 중 일부가 최대 2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경매업체 중 하나인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은 2003년에 발행된 2달러 지폐가 최근 경매에서 4,500달러에 낙찰됐으며, 가격은 몇 가지 요인에 따라 상승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달러 지폐는 여러 판본으로 발행되었다. 가장 최근의 지폐는 1963년에 고안된 것으로, 판본에 따라 토머스 제퍼슨이나 미국 초대 재무장관인 … Read more

“올 겨울 눈 많이 온다” 일부 지역은 ‘30인치’ 예상

겨울 눈

올 겨울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평균보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동안 워싱턴DC 메트로 지역에 평균 강설량인 13.6인치보다 많은 17인치에서 2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와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를 포함하여 북쪽과 서쪽으로 더 멀리 위치한 지역에서는 최대 30인치의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 Read more

“휴대폰 압수하지 마세요” 몽고메리 카운티 실종 아동 900명 돌파

실종 아동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실종된 어린이와 청소년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10일까지 올해 총 아동 실종 건수는 936명으로 보고됐다. 이 중 대부분은 십대의 자발적인 가출 행위로 인한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올해 전체 실종 아동 중 15건은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이며, 그 중 6건은 실종 30일이 지난 상태이다. 니콜라스 어거스틴 경찰서장은 “보고되지 않은 실종 아동이 더 … Read more

대낮 메릴랜드서 UPS 트럭 총기 강탈…이웃 카메라 포착

메릴랜드 UPS 트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대낮에 여성 UPS 배달원이 총으로 협박 당하며 차를 강탈당하는 순간이 포착된 사실이 12일 보도됐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2시경 UPS 배달원의 신고를 받고 글레나덴의 주택 단지로 출동했다. FOX5 뉴스에서 입수한 도어벨 카메라 영상에는 UPS 배달원이 경찰에게 “그들이 나에게 총을 겨눴어요”라고 말하는 음성이 녹음됐다. 영상에는 강도들이 배달원을 둘러싼 후 … Read more

FBI 본부 메릴랜드주로 이전…40억 달러 창출 예상

FBI 본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가 차기 미 연방수사국(FBI) 본부의 위치로 선정됐다.메릴랜드주 지도부는 해당 본부가 그린벨트 지하철역 인근의 61에이커 규모 부지에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BI 본부는 워싱턴DC 중심가의 에드거 후버 빌딩에 위치해 있다. 본부가 그린벨트로 이전되면 약 2천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7천여명 이상의 기존 직원이 함께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40억 달러 이상의 경제 활동이 … Read more

버지니아주 컬럼비아 가스 “올 겨울 난방비 50% 절감 예상”

가스 히터

버지니아주 컬럼비아 가스(Columbia Gas of Virginia) 고객은 올 겨울 난방비 청구서 가격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시장 전망과 정상적인 겨울철 날씨를 가정할 때, 가정용 천연가스 요금은 작년 대비 약 50%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천연가스 가격이 시장가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컬럼비아 가스는 올해 시장가격이 생산 수준의 증가, 유럽의 수요 감소로 … Read more

버지니아주서 ‘고급 성매매 업소’ 운영한 한인 일당 적발

성매매 한인

북부 버지니아와 보스턴 지역에서 ‘고급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인 성매매 조직이 법무부에 의해 적발됐다. 피고인은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출신의 이한(모)(41·Han K Lee), 메사추세츠주 데햄 출신의 이준명(30·Junmyung Lee.), 캘리포니아주 토렌스 출신의 제임스 이(68·James Yun Lee)다. 이들은 미 전역에서 성노동자를 유인하고 불법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거 당시 버지니아주의 고급 아파트에 성노동자들을 감금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주 검찰에 … Read more

몽고메리 중학교 전 여교사, 8년 전 학생 성폭행 혐의 자수

kvirginia 뉴스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의 몽고메리 빌리지 중학교 전 여교사가 8년 전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후 7일 자수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어퍼 말보로에 거주하는 멜리사 마리 커티스(31)가 2015년 교사 시절 수개월간 학대를 가했다는 남성 피해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혐의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교사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약 2년간 교사 생활을 했으며, 레이크랜드 파크 중학교에서도 근무한 이력이 있다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