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확률 10%” 평소보다 기온↑

워싱턴DC 국회의사당

평소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올해 DC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확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예상되며, 중서부 북부, 뉴잉글랜드, 오대호와 로키산맥 등 일부 지역은 폭풍의 이동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1941년 공식 기록이 집계된 이래로 DC 지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린 크리스마스는 1962년도로 기록돼 있다. 당시 … Read more

“미국인 3명 중 1명,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

당뇨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인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9,800만 명이 당뇨병 전 단계를 겪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의과대학 당뇨병 연구소의 의료 책임자인 수부 트리쿠다나단 박사는 “인구의 체중이 증가하고 있고 가공 식품이 많아지는 등 생활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많은 환경적 요인이 당뇨병 전 단계의 유병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다중 차량 충돌 사고, 6명 사상

몽고메리 카운티 사고

지난 13일 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휘튼-글렌몬트 지역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인해 5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10시 17분경 조지아 애비뉴와 헨더슨 애브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정지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흰색 닛산 맥시마가 도요타 코롤라와 혼다 파일럿과 충돌했다. 맥시마에 타고 있던 19세 승객은 충돌 후 경찰에 체포됐고, 다른 … Read more

형사사건 가해자, MD 법원서 피해자 치고 도주…3명 부상

록빌 법원

메릴랜드주 록빌 법원 인근에서 형사사건 가해자가 피해자를 치고 도주한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4일 오후 2시 30분경 몽고메리 카운티 서킷 법원 근처 이스트 몽고메리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79세의 노인과 22세, 18세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22세 남성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나머지 두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짙은 색의 SUV 차량으로 … Read more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미국서 판매된 모든 차량 리콜

테슬라

테슬라는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 시스템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약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2년 10월 5일부터 2023년 12월 7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S, 3, X를 포함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에 해당한다. 이번 리콜 조치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오토파일럿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안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조사한 끝에 시행됐다.이 사건 중 일부는 사망자까지 … Read more

“밤하늘 유성우 쏟아진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관측 가능

쌍둥이자리 유성우

올해 최고의 우주쇼가 밤하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성우 중 하나인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중순에 관측되는 현상으로 시간당 120여개의 유성이 관측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유성우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날은 12월 14일 목요일이며, 24일까지 계속해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밤과 새벽 시간이다. 유성우는 오후 9시나 10시쯤 … Read more

스타벅스 연말 특별 행사 “반값 할인·무료 핫초콜릿 제공”

스타벅스 할인 행사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2월 한 달 매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음료를 구매하는 회원에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핫초콜릿 치어 위켄드(Hot Chocolate Cheer Weekends)’ 행사를 통해 12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모든 고객에게 그란데 이상의 음료를 구매시 쇼트 사이즈의 시그니처 핫초콜릿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Read more

사회보장 수혜자, 이달 두 번째 수표 지급 받는다

사회보장 수표

사회보장국(SSA)은 이달 12월에 사회보장 수혜자들에게 두 번째 수표를 지급한다고 고뱅킹레이츠(Go Banking Rates)가 보도했다. SSA는 분기별로 한 번씩 같은 달에 두 번 수표를 발행하는데, 이번 분기가 12월이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생활보조금(Supplement Security Income) 혜택을 받는 수혜자들은 지난 1일에 받은 수표 이외에도 12월 29일에 발행 예정인 두 번째 수표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 변경으로 … Read more

크리스마스 택배 마감일 공지, 16~22일 사이에 완료해야

크리스마스 택배

미국 내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25일 당일까지 받아보게 하려면 16일과 22일 사이에 배송을 마쳐야 한다. 연방우정국(USPS), 페덱스(FedEx), UPS는 최근 크리스마스 배송 마감일을 공지했다. 배송업체들은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이고, 크리스마스 이브가 일요일인 만큼, 크리스마스에 맞춰 택배를 배송하는 마감일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어 확인하고 서두를 것을 조언하고 있다. 올해 USPS 퍼스트 클래스 메일(First Class Mail)로 발송되는 택배의 마감일은 12월 16일 … Read more

요즘 세대 82% 연봉 공유… “형평성 중요시 여겨”

직업

미국의 채용 공고의 급여 투명성이 점차 일반화되면서 동료들 사이에서 연봉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연봉을 공유하는 것이 금기시되던 암묵적인 문화와는 달리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추세다. 채용회사인 로버트 하프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동료와 급여에 대해 논의를 한 근로자의 비율은 45%에 달했다. 특히 Z세대 응답자 중에서는 이 수치가 82%로 높게 나타났다. 로버트 하프의 DC 지역 … Read more

미 전역 ‘위조된 기프트카드’ 적발, 연말 자금 해외 유출 우려도↑

미국 기프트카드

미국 전역에서 기프트카드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 집행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구매 시 주의를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로 인해 연말 자금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우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경찰국이 타겟 매장에서 기프트 카드를 위조한 혐의로 닝닝 선(Ningning Sun)을 체포한 사례가 있었다. 선은 조작된 카드를 진열대에 있던 카드와 교체하는 수법을 사용한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주택 차고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발생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한 주택 차고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는 몽고메리 카운티 그린몬트 애비뉴 인근의 13100 블록 벨뷰 스트리트에 위치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 내부에 있던 거주자들은 차고에서 나는 소음을 듣고 나와 화재를 발견했으며, 정원 호스를 이용하여 불이 붙은 차량에 물을 뿌렸지만 초기 진압에는 … Read more

이번 연휴 기간, 공항에 가장 사람 많은 날은?

공항 여행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미국 전역의 공항에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 웹사이트 호퍼(Hopper)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결항이나 지연 등의 공항 신뢰도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기상 이변이나 기술적 문제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호퍼 측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 항공사 수용력은 11% 급증할 것으로 … Read more

“내년 재정 상황 나아질 것” 미국인 3명 중 2명 낙관적

미국 돈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3명 중 2명이 내년에 재정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낙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내년에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비율이 높았다. Z세대 응답자의 75%와 밀레니얼 세대의 79%가 이러한 답변을 한 반면, X세대는 64%, 베이비붐 세대는 52%가 이러한 답변을 했다. 하지만 조사에 참여한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은 현재 재정 상황이 … Read more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미국 기름값 꾸준한 하락세

기름값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면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발표했다. 11월 7일 기준 버지니아주의 휘발유 가격은 3.08달러로, 지난달보다 12센트 저렴한 수준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현재 원유 가격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원유 가격은 배럴당 7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해 하루 220만 배럴을 추가로 자발적으로 … Read more

미국 ‘개 호흡기 질환’ 확산…“연휴 기간 안전 주의해야”

아픈 강아지

미국 전역에서 개 호흡기 질환(CIRD)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메릴랜드주에서도 의심 사례가 보고되어 수의사들은 견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에 걸린 개들은 치료가 어려우며 회복에는 몇 주가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버턴스빌 동물의료센터에서도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언 해먼드 수의사는 “지난 몇 주간 계속되는 기침, … Read more

미국 전역 RSV 급증↑ 60세 이상 백신 꼭 맞아야 하나?

rsv 백신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전국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RSV 관련 질환으로 인해 65세 이상 성인 중 최소 6천 명이 사망하고 6만명이 입원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 미 식품의약국(FDA)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RSV 백신 두 가지를 최초로 승인했지만, 현재까지 14.8%만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달 밝혔다. CDC는 임상 실험에서 발생한 … Read more

미국 증오범죄 신고, “연방당국에 신고해야 효과↑”

워싱턴DC FBI 빌딩

증오범죄의 증가에 따라 몽고메리 카운티의 증오·폭력 방지위원회는 이러한 사건을 연방 차원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2년 전국범죄피해조사(National Crime Victimization Survey)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매년 약 246,900건의 증오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기존의 증오·폭력 방지위원회와 함께 증오 방지 태스크포스를 설립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밤, 위원회는 주민들이 … Read more

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 물가 반응 “실화냐”

나 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명작 영화 ‘나 홀로 집에(1990)’ 장면 속 식료품 가격이 틱톡을 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중반부에 8살의 케빈 맥캘리스터는 시카고 교외의 슈퍼마켓에서 우유 반 갤런, 랩, 냉동 칠면조 요리, 건조기 시트, 식빵, 휴지 4팩, 마카로니 치즈, 군대 피규어 세트, 타이드 세제, 오렌지주스 반 갤런을 구입한다. 케빈이 1달러 할인쿠폰을 내민 후 지불한 총 가격은 … Read more

일부 지역에 ‘첫눈’ 예보…찬바람 불며 기온 ‘뚝’

일기예보

수요일인 6일은 DMV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눈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로키산맥 부근에서 중부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클리퍼’ 기압골이 화요일 밤까지 접근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지역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나 첫눈이 내리겠다. 비나 눈은 I-81 서쪽 산맥의 고지대에서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 DMV 지역에 확대되겠다. 화요일 밤 대부분의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보다 높은 30대 중반에 머물면서 눈이 지표면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