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가격, 10개월 연속 상승… ‘사상 최고치’ 기록

주택매매

주택 재고가 바닥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미국의 주택 가격은 10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이는 10월의 4.7%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등이 포함된 10대 도시 종합지수는 연간 6.2% 상승을 기록했다. 20대 도시 종합지수는 5.4% 상승을 보였는데, … Read more

DC 자동차 보험료 급증… “차량 도난 후폭풍”

dc 도난차량

인상된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일부 DC 주민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미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되었거나 인상될 예정이며, 자동차 보험사들은 차량 도난 사건의 증가가 이러한 인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역 전역에서 차량 도난, 강탈, 및 관련 절도 범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들도 보험료 인상과 같은 여파를 겪게 되었다. 사우스이스트 주민인 … Read more

“늦으면 자리 없어” DC 섬머캠프 이미 등록 시작

섬머캠프

섬머캠프가 시작되기까지 수개월이 남았지만, 이미 등록이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저렴하면서도 인기 있는 캠프들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섬머캠프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서두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섬머캠프는 참가 인원에 따라 장소 확장이나 직원 충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겨울철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한다. DC 지역에서는 춤, 예술, 연극, 원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섬머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주일에 약 250달러부터 … Read more

토요타, 구형 차량 소유주에 ‘운전중지’ 긴급 경고

토요타 리콜

토요타가 에어백 부품 문제로 약 61,000대의 차량 소유자들에게 운전 중지와 리콜 수리를 촉구하고 있다. 토요타와 제너럴 모터스 29일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하여 금속 파편이 튈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운전 중지가 권고되고 있는 차량은 2003-2004년형 일부 코롤라와 매트릭스 해치백, 2004-2005년형 RAV4 소형 SUV, 2003-2004년형 일부 폰티악 바이브 차량이다. 차량 소유주들은 도로교통안전국 웹사이트(nhtsa.gov/recalls)에서 17자리 VIN 넘버를 입력하여 … Read more

12월 DC 지역 주택매매 7건 중 1건 파기…판매자 이중 타격

주택 판매

지난 12월 DC 메트로(북버지니아, 메릴랜드, DC)지역에서 진행되던 주택 매매 계약 7건 중 1건이 파기되는 등 판매자들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에 따르면 12월에는 보류 중이었던 주택 매매의 14.3%가 계약 체결 전에 취소됐는데, 이는 11월의 12.6%에서 상승한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달에 계약된 매매 중 16.2%가 취소됐다. 계약이 파기되면 판매자는 매매 기회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집을 재상장할 … Read more

DC 안팎에서 출근길 가장 막히는 시간은?

워싱턴DC 교통체증

매일 아침 집을 나서는 시간을 30분 늦추면 출근 시간을 연간 20시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공간 플랫폼인 야디 쿠브가 분석한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국인 5명 중 3명은 오전 6시와 오전 9시 사이에 출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북부 버지니아, 메릴랜드, DC를 아우르는 DC 지역에서는 오전 8시에서 8시 29분 사이에 집을 떠나는 운전자가 19%에 … Read more

체서피크 베이브리지서 차량 43중 추돌…13명 부상

베이브리지

메릴랜드주에서 교통량이 많은 US 50 베이브리지에서 달리던 차량 4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 13명이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모든 차선이 폐쇄되어 약 6시간 동안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경 베이브리지를 지나던 차량 23대가 서부 방향에서 연쇄 추돌한 후 차량 20대가 2차 추돌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고 1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아직까지 … Read more

MD 뺑소니·흉기 난동극 부상자 6명, 여성 용의자 검거

메릴랜드 칼부림 용의자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은 연달아 발생한 칼부림 및 뺑소니 사건으로 최소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한 여성이 용의자로 지목돼 검거되었다고 25일 밤 밝혔다. 이 사건은 25일 오후 캐피톨 하이츠와 랜햄 지역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일어났다. 제임스 맥크리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뺑소니로 인해 부상을 입은 10대와 주유소에서 부상을 입은 10대 등 2명이 중상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 Read more

한 겨울에 찾아온 여름? 오는 금요일 70도 가까이↑

미국 국회의사당

워싱턴 일부 지역에는 아직 눈이 내리고 있지만, 오는 금요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에는 최고기온이 60도까지 오르는 등 비정상적으로 따뜻하고 다소 습한 날씨가 되겠다. 출퇴근 시간 시작된 비는 이른 오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오후 중반 비는 약해지겠지만 밤에는 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금요일은 예년보다 기온이 … Read more

‘항공권 최저가 19달러’ 프론티어, BWI 마샬공항 운항 늘려

프론티어 항공

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프론티어 항공이 BWI 마샬공항에서의 운항 편수를 확대하고 있다. 프론티어 항공은 오는 4월부터 매일 샬럿으로 직항하는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며, 시카고 미드웨이와 디트로이트로 주 4회 직항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세 노선은 모두 프론티어 웹사이트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가 편도 1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가을에도 항공사는 BWI 마샬공항에서 탬파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추가한 바 있다. … Read more

350만 달러 복권 사기극 벌인 메릴랜드 형제 체포

복권 당첨

메릴랜드주에서 수백만 달러의 복권 사기극을 벌인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드웨인 헨리와 웨인 헨리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앤서니 헨리라는 가짜 이름과 주소를 사용하여 피해자들에게 가짜 돈가방을 우편으로 보내 큰 액수에 당첨된 것처럼 속였다. 이 가방은 잠겨 있었고, 피해자들이 세금과 수수료 등의 현금을 보내면 코드를 보내주겠다는 식의 수법을 사용했다. 또한, 피해자들이 가방을 강제로 열려고 하면 … Read more

미국 젊은 성인 암 사망률 1위 ‘대장암’…생활 습관 중요

대장 자료 이미지

미국 암학회(AC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성인의 암 사망 원인 1위는 대장암으로 나타났다. 매년 ACS는 미국의 신규 암 발생자 수와 사망자 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임상의를 위한 암 저널(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게재한다. 보고서는 대장암이 50세 미만의 성인 사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년 후반에만 해도 같은 연령대에서 대장암은 4위에 그쳤지만, 현재는 남성 … Read more

주택매매 거래량 30년 만에 최저치↓ 중위가는 역대 최고

주택매매

2023년 미국의 기존 주택매매 거래량이 19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중위가격은 사상치를 기록했다. 전미공인중개사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량은 409만건으로, 2022년 대비 18.7% 감소했다. 12월 판매량은 중서부와 남부에서 감소하고, 서부에서는 상승했으며 북동부는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전체 기간 중위가격은 38만9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 Read more

“IRS 무료 온라인 세금신고, 미국인 70% 자격 대상”

텍스 리베이트

온라인을 통한 무료 연방 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국인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8개의 납세 소프트웨어 회사로 구성된 프리 파일 얼라이언스(Free File Alliance)는 지난 2003년부터 IRS(국세청)과 협력하여 대부분의 납세자들에게 연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적격 납세자들은 이번 세금 신고 시즌 동안 IRS 웹사이트(IRS.gov/FreeFile)에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 파일 얼라이언스의 팀 … Read more

“자식 떠나도 집 안 팔아” 주택매물 부족에 ‘노령화’도 한 몫

주택 판매

미국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인 판매용 주택 부족은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는 지난 2년간 새 집을 구매하기 위해 기존의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포기하고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기를 꺼리는 소유주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령 주택 소유주들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브라이트 ML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리사 스터테반트는 “최근 독립한 … Read more

DC서 승차공유 부른 뒤 차 뺏은 무장 10대들 체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에서 승차공유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강탈한 10대 청소년들이 20일 경찰에 체포됐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에 따르면, 승차공유 운전자는 사우스 캐피톨 스트리트와 서던 애비뉴에서 용의자들을 태웠다. 이들은 운전자에게 남동부 지역의 한 골목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이후, 용의자 중 한 명이 총을 꺼내 운전자에게 자동차 열쇠를 요구했고,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자 용의자 3명이 운전자를 폭행한 후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프린스 조지 … Read more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 하락

모기지

이번 주, 미국의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제한된 매물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프레디맥은 18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주의 6.66%에서 6.6%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2주간의 상승에 이은 하락에 평균 금리가 6.57%였던 2023년 5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15년 만기 … Read more

학교 주차장 제설작업 하던 MD 남성, 총격 사망

메릴랜드 몬테소리 스쿨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칠드런스 매너 몬테소리 스쿨에서 제설 작업 중인 37세 남성이 총에 맞았다. 이 남성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45분께 한 시민이 제설 차량 밖에서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은 제설기 운전사로 일하는 이 남성이 총에 맞기 전 아침 일찍 학교에 쌓인 … Read more

혹한·눈보라 또 한차례 휩쓴다…매서운 추위에 체감온도 뚝↓

자료 사진

지난 주, 2년 만에 DC 지역에 첫 번째 눈보라가 발생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은 대체로 해가 뜨겠지만 이날 오전 일부 지역은 시속 5~10마일의 찬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0도 이하로 느껴질 수 있으며, 오후에도 체감온도는 10~20도 수준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수요일 낮에 녹은 눈은 밤이 되어 다시 얼어붙을 … Read more

추운 날씨에 전기차 ‘골칫덩이 신세’…도로에 버리고 가기도

미국 한파

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의 기온으로 인해 전기차가 골칫덩이 신세로 전략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주행거리가 짧아지거나 충전이 원활하지 않은 탓이다. 극단적인 더위나 추위는 전기차 배터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충전이 원활하지 않거나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감소할 수 있다. AAA의 연구에 따르면 영하권 이하의 온도에서 히터를 사용하면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41% 감소하며, 화씨 95도 이상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