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추락…병원 치료 중 구급차 훔쳐 도주까지

구급차 훔쳐 도주

도난 차량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광속으로 질주하던 중 50번 국도를 따라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구급차를 훔쳐 달아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19일 밤 9시 40분경 매나세스에 거주하는 리키 로우(32)가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IV 주사기를 꼽은 상태로 밖으로 나와 사설 구급차를 … Read more

메릴랜드서 친환경 장례 ‘수분해장’ 도입되나

수분해장

메릴랜드주에서 시신을 물과 알카리 용액으로 분해하는 수분해장(Aquamation)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수분해장 관련 법안이 메릴랜드주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 장례법은 화장의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12개 주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분해장은 시신을 알칼리 용액과 물이 담긴 실린더에 안치하고 4~5시간에 걸쳐 열과 압력을 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시신은 용해되고 유골만 남게 되는데, 수습된 유골은 … Read more

프레지던트데이 세일 시작, 매트리스·가전 등 큰 폭 할인

베스트바이 세일

발렌타인데이가 지나고 이번 주말부터 프레지던트데이 세일이 시작된다. 이번 세일은 대부분의 매장에서 2월 19일 월요일인 프레지던트데이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주로 가전제품과 매트리스, 가정용품 등에서 큰 할인이 이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20~5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매장에서 온라인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베스트바이에서는 다양한 주요 가전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은 … Read more

DMV 일대 또 한차례 ‘눈’…일부 축적 예상

워싱턴DC 내셔널 몰

금요일 밤과 토요일 이른 아침, DMV(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대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보고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 초와 달리 더 많은 지역에서 측정 가능한 수준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금요일은 대체로 맑아지겠으며, 오후에는 기온이 40도 중반으로 올라가겠다. 그러나 저녁 출근 시간에는 빠른 폭풍 전선이 형성되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눈은 금요일 밤 11시부터 I-81를 따라 … Read more

우버·리프트 운전자, 발렌타인 데이에 사상 최대 규모 파업

승차공유

미국의 승차공유 운전자들이 발렌타인 데이이인 14일 수요일, 미국 주요 공항에 차를 주차하고 피켓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시위 주최측은 이번 파업은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이며, 더 나은 임금과 혜택 보장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카고에서는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이 하루 종일 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펠라델피아, 피츠버그, 마이애미, 템파, 코네티컷, 뉴저지, 오스틴 등 미국 각지의 공항에서도 낮 시위가 … Read more

게이더스버그 아파트 차량 충돌…벽 뚫고 들어와

게이더스버그 아파트 충돌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 당국은 13일 오전,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아파트 건물에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웨스트 다이아몬드 애비뉴 인근 킹 제임스웨이 17100 블록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토요타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차량은 건물에 충돌한 후 벽을 뚫고 멈춰섰으며, 건물에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혀 여러 가정이 대피했다. 현재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 Read more

DMV 일대 폭우 쏟아져…일부 지역은 눈 예보에 휴교령

저먼타운

DMV(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부터 내린 소나기는 화요일 오전 5~6시쯤부터 눈과 섞이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까지 눈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앨러게니 산맥과 블루리지의 높은 고도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C 메트로 지역 대부분은 비가 계속 내리겠으나,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와 … Read more

“미국 부모 86%, 성인 자녀에게 재정적 지원 제공”

미국 지폐

미국 대다수 부모들이 성인 자녀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퓨 리서치 센터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18-34세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부모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5%의 젊은 성인이 완전히 재정적으로 독립했다고 답변했는데, 이 중 30대 성인은 67%에 해당했으며, 18-24세 성인은 16%에 그쳤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 Read more

AI 사용으로 정교해진 피싱 사기, 전문가들도 ‘깜짝’

자료 사진

피싱 사기에 AI가 도입되면서 사기 기술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알아챌 만한 특징이 사라져 이메일이나 문자 등을 통한 사기를 인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IT 보안업체인 트렌드 마이크로의 존 클레이는 “이러한 피싱 사기 수법에 문법이나 철자 오류가 전혀 없고 간결하다”며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싱 사기를 인지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 Read more

코로나 초기 주택매매 오퍼 전쟁 재개? 일부는 30개씩 접수

주택매매

미국의 모기지 이자율 하락에 따라 예비 주택구매자들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수의 오퍼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슨 마틴 그룹의 부동산 중개업자 존 콜먼은 이자율 상승이 지난해 주택 구매를 어렵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매를 포기한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콜먼은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하게 다수의 오퍼가 빠른 속도로 … Read more

프린스조지 아파트 단지 총격…3살 아이 사망, 모친 부상

프린스조지 아파트 총격

프린스조지 아파트 단지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3세 아이가 사망하고 아이의 모친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메릴랜드주 랭글리파크 인근의 카나와 스트리트 1400 블록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있던 형사가 총성을 듣고 즉시 출동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젊은 여성과 그녀의 아이가 발견되었다. 여성은 DC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아이는 국립어린이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이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리 스탠튼 프린스조지 카운티 … Read more

평균보다 20도 높은 이상고온 뒤 ‘눈’ 내릴 확률↑

dc날씨

오는 주말에는 DC 일대에서 고온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금요일 최고기온은 60도 초반, 토요일 최고기온은 65도 안팎으로 평균기온보다 20도 이상 높겠다. 그러나 다음주 초반에는 새로운 전선의 영향으로 기온은 다소 꺾이겠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와 폭풍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 하반기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늦으면 자리 … Read more

메릴랜드 주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

메릴랜드 주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근 자료를 기반으로 수집된 메릴랜드주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목록은 다음과 같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 피부과 의사, 응급의학과 의사, 산부인과 의사, 정형외과 의사는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각각 연간 239,200달러와 같거나 그 이상의 수입을 받고 있다.

프레디맥, 저소득층 주택구입자에 2500달러 지원

프레디맥

프레디맥이 저소득층 주택구입자들이 주택 구입 비용 중 일부를 크레딧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위 소득의 50% 이하를 버는 적격 주택구입자들에게 2500달러 크레딧을 제공하여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 에스크로, 모기지 보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딧은 기존 저소득층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인 홈 파서블과 HFA 어드밴티지를 통해 오는 3월 1일부터 제공될 … Read more

메릴랜드 팁 노동자에 ‘최저임금 전액’ 지불 법안 추진

팁 노동자

메릴랜드주의 팁 노동자들의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3.63달러이지만, 주 최저임금과 일치하는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법안은 상원법안 160 또는 ‘공정한 임금법(One Fair Wage)’이라고 불리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메릴랜드주는 팁을 받는 직원에게 팁과 관계없이 고용주가 주 최저임금 전액을 지불하도록 강제하는 캘리포니아 및 기타 주를 따르게 된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최저임금 인상 옹호단체인 원페어웨이지(One Fair … Read more

혼다·어큐라,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75만대 리콜

혼다

혼다가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75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0~2022년형 특정 혼다 파일럿, 어코드, 시빅 세단, HR-V, 오디세이와 2020년형 핏, 시빅 쿠페, 2021~2022년형 시빅 해치백, 2021년형 시빅 타입 R 및 인사이트, 2020~2021년형 CR-V, CR-V 하이브리드, 패스포트, 리지라인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인 어큐라의 2020년형 및 2022년형 MDX, 2020~2022년형 … Read more

미 이민법원 밀린 업무량 300만건…‘사상 최고치’ 기록

미국 비자

미국 이민법원의 업무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9월에는 190만 건이었던 사건 수가 작년 말에는 300만 건을 넘어섰다. 시라큐스대학교 거래기록열람정리소(TRAC)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플로리다주가 48만 1376건으로 가장 많은 적체 건수를 보였으며, 텍사스주(45만8376건)가 그 뒤를 이었다. 두 주를 합산하면 미국 전체 적체 건수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일리노이주도 높은 적체율 보이고 있다. … Read more

연방하원, 자녀세액공제 확대 승인…자녀당 ‘2000달러’ 환급

텍스 리베이트

연방하원이 자녀세액공제(CTC)와 사업체에 대한 세금공제를 확대하는 790억 달러 규모의 초당적 세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발의된 법안은 자녀세액공제의 경우 기존의 최대 1600달러 상한선을 상향 조정해 2023년 세금신고 시 1800달러, 2024년 1900달러, 2025년 과세연도에 20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상한선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확대로 혜택을 받는 가정은 첫 해 평균 680달러를 … Read more

DMV 전역서 자동차 타이어 4개 절도 기승

타이어 도난

DMV(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전역에서 자동차 타이어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절도범들은 주택 앞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해 타이어 4개를 모두 훔쳐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견인차 운전자는 올해에만 10건 이상의 사례를 목격했으며, 절도범들이 다양한 딜러점의 윌락 키트를 사용하여 타이어 4개를 모두 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 Read more

에너지 드링크, 아동 정신발달장애 일으킬 가능성↑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가 어린이 두뇌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드링크를 소비하는 21개국의 120만 명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57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하는 아동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우울증, 불안 및 자살 충동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 햠량은 1회 제공량당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