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텅 빈 사무실을 ‘아파트’로…미 전국 추세 선두

올드타운 알렉산드리아

공실 대란을 겪는 DC 사무실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으로 용도가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팬데믹 이후 공실률이 높아진 미 전국의 사무공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대 부동산 중개업체 렌터카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DC 메트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무 공간을 아파트로 개조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에는 개발업체인 아메리칸 리얼이스테이트 파트너스가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타이쿤 빌딩의 … Read more

트레이더 조 유명 CJ 만두 제품, 플라스틱 함유 의심 리콜

트레이더 조 치킨수프 덤플링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되는 치킨 수프 덤플링 제품 6만1천 파운드 이상이 플라스틱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되고 있다고 미국 규제당국이 2일 발표했다.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캘리포니아 해당 만두 제품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CJ 푸드(CJ Foods Manufacturing Beaumont Corp.)에서 생산됐으며, 특히 마커 펜의 단단한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질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콜은 소비자들이 트레이더 조 브랜드 제품에서 단단한 … Read more

뱅크오브아메리카 노인 고객 노린 무장 강도 사건 발생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12시 5분경 80대 여성이 돈봉투를 들고 은행에서 나오는 순간 두 명의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했다. 그 중 한 명의 남성이 여성에게 권총을 겨누고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여성은 용의자들에게 돈봉투를 넘겨주었고, 이들은 검은색 지프 SUV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를 입은 80대 여성은 다행이 부상을 입지 … Read more

기아·현대차 도난 피해자, 1억4500만 달러 합의금 청구 가능

현대

차량 도난 피해를 입은 기아와 현대차 소유주들은 다음 주 중으로 1억4,5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하겐스 버먼 로펌은 2011년부터 2022년 사이 생산된 기아나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사람들 중 차량을 도난 또는 도난 시도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3월 4일 전후로 통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겐스 버먼 로펌에 따르면, 이번 … Read more

아이와 엄마 쏘고 자살한 새아빠…아이 사망, 엄마 중상

메릴랜드주 랜도버

메릴랜드주 랜도버에서 어린이와 한 남성이 사망한 삼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밤 9시30분께 스텐즈베리 레인 6900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이 1명을 발견했다. 남성과 어린이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여성은 심각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의 신원은 11세 … Read more

미국 은퇴자 절반, 저축 소진 우려…대비책 전혀 없어

미국 은퇴

미국의 은퇴자들이 제한된 자금으로 생계를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이 소진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부동산 중개업체 클래버(Clev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은퇴 저축이 소진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를 위한 저축이 전혀 없다고 답변한 여성 은퇴자들의 비율(28%)이 남성들(20%)보다 더 높았다. 이러한 상황은 은퇴를 위한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지 못한 … Read more

메릴랜드주 경찰, 현대·기아차 소유주에 핸들 잠금장치 무료 제공

핸들 잠금장치

이번 주말, 메릴랜드주 경찰은 현대와 기아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핸들 잠금장치(steering wheel lock)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은 록빌, 컬리지 파크, 포레스트빌, 라플라타 등 14개 경찰서에서 선착순으로 핸들 잠금장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열쇠를 돌려 시동을 거는 현대·기아차 소유주가 대상이며, 3월 2일과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음 경찰서에서 장치를 수령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1년, 소셜미디어를 … Read more

모기지 떨어져도…높은 가격·소득 부족에 주택구매 어려움 여전

주택 판매

미국 주택 시장에서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높은 주택 가격과 부족한 소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지만, 소득 증가율은 그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54%)이 현재 주택을 구입할 여유가 없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판매된 주택의 평균 … Read more

AT&T, 통신 장애 피해 고객에게 크레딧 5달러 제공

AT&T

AT&T가 지난주 발생한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크레딧 5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통신 장애는 최소 7만명의 고객에게 약 7시간 동안 영향을 미쳤다. AT&T는 25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청구 주기 2회 내에 계정당 5달러 크레딧이 자동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크레딧은 선불이나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 Read more

토요타, 미국서 28만대 또 리콜…이번엔 변속기 결함

토요타 리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가 미국에서 변속기 결함이 있는 차량 28만대를 리콜 조치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립 상태에서 차량이 앞으로 밀리는 변속기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약 28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차량이 중립으로 변속될 때 변속기의 특정 부품이 즉시 분리되지 않아 일부 엔진 동력이 바퀴로 전달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평평한 표면에서 차량이 … Read more

MD 랭글리 파크 집단 총격, 2세 아이 사망에 총격범 5명 체포

프린스조지 아파트 총격

메릴랜드주 랭글리 파크에서 발생한 집단 총격으로 2세 남아가 사망한 가운데,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국은 26일 다섯 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보도에서 아이는 3세라고 알려지만 신원 확인 결과 사망한 아이는 2세의 제레미 카세라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닐슨 그라나도스-트레조(25)를 1급 및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현재까지 타코마파크 출신 15세 남성, 하얏츠빌 출신 16세 남성, 루이스데일 출신 이스라엘 푸엔테스 … Read more

“올해 DC 벚꽃 빨리 필 듯” 따뜻한 겨울에 개화 빨라져

워싱턴dc 벚꽃

올해 DC에서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기온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도 평균보다 따뜻해 조기 개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겨울은 150년 동안 6번째로 따뜻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지난 겨울과 달리 역대 6번째로 강수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 조기 개화 가능성이 더욱 높다. 기상청은 벚꽃 … Read more

미국인 40% 월 생활비 연체, ‘재정 상태 최악’ 답변자 급증

크레딧카드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거의 40%의 미국인이 월 생활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8%의 미국인이 재정 상태가 최악에 근접하다고 답변했으며,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33%)보다 여성(42%) 중에서 재정 상태가 최악에 근접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다. 또한, 조사 참여 응답자 중 38%가 경제에 비관적인 인식을 … Read more

봄 다가오며 꽃가루 알러지 시즌 주의보

꽃가루 알러지

DC 일대에 봄이 다가오면서 알러지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메릴랜드주의 ‘알파 알레르기 & 천식 협회’의 은키루카 에레코시마 박사는 “일부 나무들은 이미 꽃가루를 생산하기 시작해 알러지 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말이나 4월부터는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면서 꽃가루가 절정에 달해 알러지 환자들의 고통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꽃가루 알러지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그리고 재채기를 … Read more

푸에르토리코 ‘마약왕’, USPS통해 DC에 코카인 다량 밀매

코카인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알려진 마약왕 ‘고르도’가 DC 지역에 다량의 코카인을 밀매하고 유통하는 마약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레이 리베라 루이즈(40)라는 실명을 가진 고르도가 5kg 이상의 코카인을 배포 의도로 유통 및 소지한 혐의에 대해 2022년 5월에 유죄를 인정한 후에 나왔다. 리베라 루이즈는 50~150kg의 코카인 유통과 최소 5명의 공모자를 감독한 것을 … Read more

메릴랜드주 브룩빌 주택 벼락 떨어져 폭발…이재민 5명 발생

메릴랜드 벼락 주택

22일 저녁, 메릴랜드주 브룩빌의 한 주택에 벼락이 떨어져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50분쯤 젠트리 레인 21600블록에 위치한 2층 주택이 벼락에 맞아 폭발이 일어났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택 안에 있던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지하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소방당국은 벼락이 주택 앞쪽에 떨어지며 전기 서지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지하실에서 폭발이 일어난 … Read more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기 이름 순위

미국 아기 이름 순위

미국에서 매일 1만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베팅업체인 베트웨이가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를 발표했다. 이 목록은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베트웨이는 베이비센터의 2024년 자료를 수집했으며, 각 이름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 구글 트렌드 분석을 추가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남자 아기 이름은 구글 트렌드 … Read more

미국 대표 유령총 제조업체, 메릴랜드주 판매 중단 합의

폴리머80 유령총

미국의 대표적인 유령총 제조업체인 폴리머80(Polymer80)이 메릴랜드주 주민들에게 총기 판매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볼티모어시가 21일 발표했다. 시 당국은 2년 전, 볼티모어 거리와 미성년자들이 소유하는 유령총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네바다에 본사를 둔 폴리머80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 당국은 이번 합의에 따라 폴리머80에게 12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포함한 소송에서 요구한 모든 구제 조치가 부여됐다고 밝혔다. 브랜든 스콧 시장은 성명을 … Read more

미국인 대다수, “세금 너무 많이 내고 있다” 답해

미국 부자 소득

시카고대학교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과 AP통신-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의 3분의 2가 “연방 소득세로 너무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극소수인 6%만이 연방기관이 납세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사용한다고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60세 이상의 성인은 젊은 성인에 비해 세금이 공평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시카고 해리스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의 크리스 베리 교수는 … Read more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진정한 주택 위기 직면”

웨스 무어

웨스 무어 메릴랜드주 주지사가 20일 주택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이번 입법 회기에서 최우선 과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가 진정한 주택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무어 주지사는 새로운 주택 건설 촉진과 저소득 지역에 대한 장기 재정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무어 주지사가 제안한 법안 중 하나는 건설 장려와 개발 장벽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