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택가에 볼티모어 교량 붕괴 잔해 떠내려와

볼티모어 교량 붕괴 잔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사건 발생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인근 해안가와 강 하류 주택가에서 이미 교량 잔해가 발견되고 있다. 앤 아룬델 카운티에 인접한 강 하류의 주택가에서도 이러한 잔해들이 목격되고 있다. 특히, 스토니 비치와 리비에라 비치를 잇는 파탑스코 강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잔해 조각들이 목격됐다. 볼티모어시 공원부는 다리 붕괴 현장 인근 포트 … Read more

메릴랜드주 버튼스빌 야생 코요테 출몰, 여성 2명 공격

코요테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달 28일, 메릴랜드주 버튼스빌 인근에서 야생 코요테에 의한 두 건의 별개의 공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공격은 애쉬튼 워터셰드 공원 인근에서 오전 9시 44분경 발생했으며, 한 여성이 개를 산책시키던 중 코요테의 공격을 받았다. 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44분경, 버튼스빌 벨 로드 3600블록에서 … Read more

버라이즌 고객당 최대 ‘100달러’ 보상…청구기한 임박

버라이즌

버라이즌이 부당 수수료 부과와 관련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배상하기로 한 1억 달러 규모의 합의금 청구 기간이 곧 마감된다. 자격 대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23년 11월 8일 사이에 버라이즌과 후불 월간 요금제 계약을 맺고 관리비 또는 관리 및 통신 복구 비용을 납부한 고객들에게 해당된다. 보상금을 받으려는 적격 고객은 오는 4월 15일까지 청구 웹사이트를 통해 양식을 작성하거나 … Read more

고양이 총 쏴 죽인 60대 메릴랜드 여성에 경찰 총격

앤 아룬델

28일 앤 아룬델 카운티 경찰은 무기를 버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은 61세 여성에게 발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이날 오후 1시 35분경, 메릴랜드주 패서디나의 겜비어 하버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누군가 고양이에게 총을 쏴 죽였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주택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했으며, 이후 61세로 확인된 여성이 권총을 든 채 바깥으로 나왔다. … Read more

볼티모어 빈집 단돈 ‘1달러’, 파격 프로그램 승인

볼티모어 빈집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당국은 일부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게 시 소유의 빈집을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단돈 1달러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주택 및 커뮤니티 개발부(DHCD)에 따르면, 볼티모어에는 현재 13,500여 채의 빈집이 있으며, 이들을 활용해 주택 문제 해결, 주거 환경 개선 및 도시 재생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200채 이상의 주택이 등록되어 있다. 이는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 Read more

맥도날드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 판매…양사 파트너십 체결

맥도날드 크리스피 크림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매장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맥도날드는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도넛 판매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오리지널 글레이즈’, ‘초콜릿 아이스 스프링클’, ‘초콜릿 아이스 크림 필링’ 등 3종의 도넛을 맥도날드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피 … Read more

달러트리, 판매 가격 최대 7달러로 인상 발표

달러트리

미국의 유명 할인 소매 체인인 달러트리가 매장 내 판매되는 물품의 가격을 최대 7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공식 발표했다. 릭 드레이링 달러트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국 3,000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 수를 3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격 범위를 1.50달러에서 최대 7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달러트리는 저소득층 고객을 주 타깃으로 삼았으나, 이번 가격 인상 결정으로 고소득층까지 … Read more

볼티모어 교량 붕괴로 6명 사망 추정, 복구작업 시작

볼티모어 교량

26일 새벽,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프랜시스코 스콧 키 브리지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이후 18시간에 걸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마친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현장에서 실종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수색 및 구조 활동이 복구 작업으로 전환됐다. 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6명은 붕괴 당시 다리 위에서 도로 포트홀을 보수하던 건설 노동자로 확인됐다. 붕괴 … Read more

환각 일으키는 ‘매직버섯’ 섭취 10대 300% 증가

매직버섯, 실로시빈

최근 미국 내 13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매직버섯 섭취가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전국의 독극물 센터들은 관련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로시빈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매직버섯’은 환각성 수분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실로시빈에 노출되면 환각, 정신적 동요,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현재 이러한 버섯은 규제 물질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는 … Read more

메릴랜드주, 미국 내 모기지 잔액 증가율 1위기록

볼티모어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릴랜드주가 2023년 마지막 분기 동안 미국 내에서 모기지 잔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등극했다. 재정 전문 사이트 월렛헙(WalletHub)이 실시한 연구 따르면, 해당 분기 동안 메릴랜드주의 평균 모기지 잔액은 이전 분기 대비 1.23% 이상 증가하여 283,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접한 버지니아주는 11위를 차지했으며, 워싱턴DC는 분석 … Read more

볼티모어 대형 교량 컨테이너선 충돌·붕괴…차량 다수 추락

볼티모어 교량 붕괴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2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선박이 충돌하여 교량이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인해 교량 위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파탑스코 강으로 추락했다. 사고는 이날 새벽 1시 30분경 발생했다. 충돌한 컨테이너 선박은 불이 붙은 후 침몰했으며, 이로 인해 교량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1977년 3월에 개통된 이 4차선 다리는 볼티모어 외곽 지역을 … Read more

‘워싱턴DC·메릴랜드·버지니아’ 생활비 걱정없는 연봉 얼마?

달러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DMV) 지역에서 생활비의 부담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연봉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계속해서 미국 가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정된 소득을 가진 1인 가구는 경제적 부담을 더욱 피부로 느끼고 있다. 재정 전문 기관인 스마트에셋이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소규모 가구가 경제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연봉을 … Read more

MD 실업률 3개월 연속 상승…VA는 안정세

버지니아주 구인구직

지난해 미국에서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한 메릴랜드주가 실업률은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실업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버지니아주는 안정된 실업률을 유지하며 상반된 경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노동통계국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2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2.4%로, 이전 달인 1월의 2.3%와 그 이전 달인 12월의 2.2%에서 점차 상승했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3.0%의 실업률을 기록하며 지난 12월부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 Read more

버지니아 주지사, DACA 수혜자 경찰 취업 거부권 행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최근 DACA 수혜자가 경찰과 같은 법집행 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포함한 20여 개의 범죄 및 법집행 관련 법안에 대한 최종 서명을 거부했다. 이러한 조치는 20일 오후에 발표됐으며, 영킨 주지사는 총 60개의 법안에 대해 서명, 수정, 거부 등의 결정을 내렸다. 공화당 소속인 영킨 주지사는 “거부 결정은 범죄에 대한 처벌을 약화시키고 공공의 안전을 해칠 … Read more

MD 프린스 조지 카운티 총격, 3명 부상

dmv 뉴스

지난 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오후 6시 20분경 워싱턴DC와 인접한 셰리프 로드 5300 블록 지역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한 명을 발견하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건 현장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는 두 번째 총격 피해자가 발견됐으며, 세 … Read more

미국 비시민권자 투표권 확대 찬반 논란, 대선 이슈 달군다

미국 투표

미국에서 비시민권자의 투표권 확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문제는 메릴랜드주의 데이비드 트론 하원의원과 같은 일부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에게 시민권과 함께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 연방 선거에서는 시민권자만이 투표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주와 지방 정부에서 비시민권자들에게도 투표권을 넓히는 … Read more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금 9억 7700만 달러로↑ VA서 2등 나와

메가밀리언

최근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당첨금이 9억 7700만 달러로 상승했다. 19일에 진행된 추첨에서는 8억 93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는 22일 추첨에서는 잭팟 당첨금이 더욱 증가하여 9억 7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24, 46, 49, 62, 66, 메가볼 7번이었다. 이날 메가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가 … Read more

몽고메리 카운티, 불법체류 성범죄자 2명 ICE에 인계

ICE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지난주 불법체류 신분의 성범죄자 2명을 ICE(이민세관단속국) 산하 볼티모어 단속추방부서(ERO)에 인계하며 범법 이민자 단속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몽고메리 카운티가 ICE 구금 요청에 협조하며, 지역 사회에서 폭력적인 불법체류 범죄자를 검거하고 추방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다. ERO 볼티모어 현장 책임자인 다리우스 리브스는 “가장 문제가 되는 비시민권 범죄자를 검거하고 추방하려 한다. 우리가 인계한 두 구금자는 … Read more

VA·MD 스타벅스 직원들, 노조 확장 움직임 본격화

스타벅스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그리고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지점 7곳의 직원들이 전국 스타벅스 노동조합에 참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럭스만 나라심한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며 노조 결성을 청원했다. 버지니아주 페어필드의 올드 킨밀 지점과 메릴랜드주 엘리콧시티의 쉬플리 그랜트 지점의 직원들은 각 지점에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노조 선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버지니아주에는 13개 매장이 노조에 가입했고, … Read more

CDC, 미국 홍역 확산 비상 경고…해외여행 주의해야

MMR 백신

미국 보건 당국은 18일,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홍역 확진 사례가 이미 지난해 전체 사례 수와 동일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의료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3월 14일까지 미국의 홍역 확진 사례는 총 5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기록된 확진 사례 수와 맞먹는다. 올해 기록된 홍역 사례의 대다수는 해외 여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