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프린스조지 카운티 총격 발생, 올해 100번째 살인 기록

경찰 추격
자료 사진 [Getty Images]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 카운티에서 토요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사건은 2024년 들어 카운티에서 발생한 100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4시 20분경 워커 밀 로드와 카렌 불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올해 카운티에서 발생한 100번째 살인 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찰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프린스조지 카운티에서는 98건의 살인이 발생했으며, 연말까지 총 117건의 살인 및 과실치사 사건이 보고됐다.

한편, 인근 D.C.의 경우 올해 살인율이 작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C.의 2023년 살인 사건 수는 265건이었으나, 2024년에는 185건으로 줄어들었다고 미 법무부가 발표했다.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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