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지역 휩쓴 강한 폭풍…차에 갇히고 전력 중단도

워싱턴dc 홍수
워싱턴DC 홍수 발생 지역 [WUSA9 보도화면]

DMV 지역을 휩쓴 폭풍이 지나가는 가운데 지역 전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메릴랜드주의 찰스 카운티 및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페어팩스 및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모두 14일 오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에서 경보는 현재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강한 뇌우 및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폭풍예측센터(SPC)는 DMV 지역 전체를 악천후 위험도 5단계 중 2단계 위험으로 분류했다. 숫자가 커질수록 극심한 악천후를 의미한다.

DC 소방당국은 애견 호텔 침수 외에도 로드 아일랜드 애비뉴 600블록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다수의 운전자가 차량에 갇혔다고 밝혔다. 현재 보고된 부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버지니아 철도 익스프레스(VRE)는 이날 프레드릭스버그와 매너새스 노선의 홍수로 인해 알렉산드리아 남부에서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운행이 언재 재개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5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도미니언 에너지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일대에 139가구가 아직도 정전 상태이다. 현재 전력이 언제 복구될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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