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을 포함한 DMV 지역 대학교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음식을 배달 받는 것은 점점 더 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스타십 테크놀로지스가 선보인 이 로봇은 마시멜로와 같은 별명으로 불리우며 현재 미국내 40개 이상의 대학에서 배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로봇은 지난 2019년 1월 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에 도입된 이후로 DMV 지역에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로봇들은 조지메이슨대학에서 가을과 봄 학기 동안 하루에 700~900건의 배달을 수행한다.
로봇은 식당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식당이 주문을 받아 음식을 만든 다음 로봇을 스캔하면 연동이 되는 방식이다.
조지메이슨대학의 한인 학생인 김일리야씨는 “스타십은 특히 기말고사 기간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가격 또한 기타 배달 앱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인데, 배달에 대해서 2.49달러가 청구되고 팁을 주는 옵션 또한 없다.
이번 주 스타십 테크놀로지스의 한 엔지니어는 로봇이 자가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 포트를 설치하기 위해 조지메이슨 대학에 방문했다.
대학 대변인은 “청소와 같은 유지 작업이 필요하고, 로봇은 캠퍼스 내 식당 출입이 되지 않아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 학생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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