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DC 초등학교 인근서 총격…남성 2명 사망

7월 28일 헨들리 초등학교 인근 총격 감시카메라 영상. [WUSA9 보도화면]
7월 28일 헨들리 초등학교 인근 총격 감시카메라 영상. [WUSA9 보도화면]

28일 DC 남동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남성이 사망했다고 매트로폴리탄 경찰국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정오 직전 헨들리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총격으로 남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망한 두 남성은 56세와 20세로 확인되었다.

수사당국은 사건과 관련해 빨간색 지프 4도어 SUV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총격 당시 차량 안에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뒷좌석에 앉아있던 2명이 밖으로 나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

총격은 ‘선샤인 러닝 센터’ 어린이집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총탄은 정문 근처 건물과 주차장의 자동차들을 향해 떨어졌다.

그러나 총격 당시 다행히도 아이들과 선생들은 현장학습을 떠난 상태였다.

해당 어린이집은 이미 총격 전부터 어린이집 근처에 울타리를 세우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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