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월그린 매장에서 4일 밤 8시경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비원과 직원을 몰래 따라간 남성이 경비원의 총을 훔쳐 이들을 관리실로 끌고 갔다.
이 남성은 회색 가방에 돈을 넣으라고 명령한 뒤 5천달러를 챙기고 걸어 나갔다.
이 사건에 대해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놀랍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민 중 하나인 하워드 마크스는 차이나타운의 문제와 관련하여 범죄를 줄이기 위한 법안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차이나타운에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C 의회는 현재 범죄 감소를 목표로 하는 몇 가지 법안을 검토 중이며, 다음 청문회는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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