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지역, 목요일 강풍과 비·눈…금요일 추위 예고

강풍
자료 사진 [WJLA 보도화면]

목요일(5일) 아침 워싱턴 D.C. 지역에서는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강한 바람이 더해져 체감 추위가 심화될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목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시속 40~45마일의 돌풍이 예상되며, 산악 지역에서는 시속 50마일 이상의 강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바람은 항공 및 도로 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에 주의가 필요하다.

목요일 아침, 지역적으로 간헐적인 비 또는 눈발이 관찰될 수 있지만, 눈이 쌓이거나 도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고지대에서는 최대 4~8인치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지만, 워싱턴 D.C. 지역은 주로 강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의 강풍이 지나간 후 금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한 바람과 결합해 체감 온도가 10도대(F)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오후에도 체감 온도는 20도대에 머물며 매우 추운 하루가 예상된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 낮 최고 기온이 60도대까지 오를 전망으로, 야외 활동에 더욱 적합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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