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워싱턴DC 북서부지역에서 한 자전거 운전자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자정 직후 캘빈 쿨리지 고등학교 근처 NE 3번가 6100블록에서 총상을 입은 조이 저커먼(27)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다음 날, DC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지인들은 저커먼의 추모를 위해 그가 생전 일했던 자전거 가게에 모였다. 저커먼은 지역 내에서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현재까지 DC 지역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17% 증가한 13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경찰은 총격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총격 용의자의 체포및 유죄 판결과 관련된 정보를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2만5천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보는 202-727-9099로 전화하거나 50411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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