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절차가 많은 회사들에 의해 도입되고 있다. 이는 회사들이 입사 지원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AI를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I를 통한 선별은 회사에게 유리한 면도 있지만, 일부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가 인공지능 분석에 부적합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리크루트봇(RecruitBot)의 CEO인 제레미 쉬프는 AI를 통해 이력서를 분류하고 고용주의 책임을 돕는 리크루트봇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AI를 통해 이력서를 분류하고 고용주들의 책임을 돕는 리크루트봇(RecruitBot)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쉬프는 기업들이 AI로 눈을 돌리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한 명의 채용 담당자가 한 역할에 대해 1천여개의 이력서를 받아서 처리하는 대신 AI가 이력서를 읽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가 읽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이력서의 경우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목록의 맨 아래쪽으로 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들은 또한 업무 내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업무 내용에 포함된 기술과 직함을 이력서에 명시한다면, 인공지능이 해당 정보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므로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쉬프는 업무 내용 설명은 흉내 내도록 하되 단어 그대로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가적으로, 이미 원하는 회사에서 근무 중인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여 지원 추천서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지원자들이 전 경력을 설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쉬프는 AI 시스템이 커버레터보다 이력서 자체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력서를 작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형평성과 관련하여 신기술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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