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프린스 조지 카운티, 24시간 편의점 규제 강화

편의점
자료사진 [WUSA9 보도화면]

19일,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의원들이 모여 카운티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시행했다.

주민들은 특히 자신의 동네에 너무 많은 24시간 편의점과 담배 가게가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메릴랜드주 수틀랜드 출신의 앤토니오 링고는 “수틀랜드 메트로역 바로 건너편에 많은 담배 가게가 있다. 이는 범죄를 유발하고,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불만에 응답하여 카운티 의회는 편의점의 커뮤니티 진입을 제한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정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새로운 편의점은 기존의 편의점으로부터 3마일 이내에 설립될 수 없으며, 모든 편의점은 카운티 전역에서 오후 10시까지 영업해야 한다. 공공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지하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는 전체 소매업체를 겨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릴랜드 소매업 연합의 사라 프라이스는 “이 제안은 프린스 조지 카운티 내 독립형 비주유소 편의점의 미래 개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19일 의회는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새로운 법안은 올해 말 이전에 운영 허가를 받은 편의점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주유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법안은 2025년 1월 3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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