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매일 1만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베팅업체인 베트웨이가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를 발표했다.
이 목록은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베트웨이는 베이비센터의 2024년 자료를 수집했으며, 각 이름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 구글 트렌드 분석을 추가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남자 아기 이름은 구글 트렌드 평균 점수에서 76점을 차지한 ‘잭’이었다. 2위는 2점 차이로 ‘일라이자’가 차지했고, 3위 리암, 4위 제임스, 5위 올리버, 6위 레비, 7위 다니엘, 8위 벤자민, 9위 노아, 10위 윌리엄, 11위 헨리, 12위 루카스, 13위 세바스찬, 14위 티오도르, 15위 마테오 순이었다.
여자 아기의 경우 ‘스칼렛’이 85점을 획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올리비아’이고, 3위는 ‘엠마’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철자만 다른 ‘소피아’, 6위 이블린, 7위 미아, 8위 루나, 9위 카밀라, 10위 에이바, 11위 아멜리아, 12위 하퍼, 13위 엘리자베스, 14위 이자벨라, 15위 샬럿 순이었다.
각 주마다 선호하는 이름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아 이름 15위에 오른 마테오는 캘리포니아주와 뉴멕시코주에서만 인기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웨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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