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다수, “세금 너무 많이 내고 있다” 답해

미국 부자 소득
미국에서 재정적 안정을 얻으려면 23만 3천 달러의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시카고대학교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과 AP통신-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의 3분의 2가 “연방 소득세로 너무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극소수인 6%만이 연방기관이 납세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사용한다고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60세 이상의 성인은 젊은 성인에 비해 세금이 공평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시카고 해리스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의 크리스 베리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세금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정치적 양극화의 심화를 부분적으로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응답자 중 절반은 정부 혜택을 덜 받고 세금을 덜 낼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3분의 1은 동일한 혜택을 받는 대가로 동일한 세금을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6%는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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