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신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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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ERAP) 신청이 2일 정오에 시작됐다. 이로 인해 많은 신청자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ERAP는 저소득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연체와 퇴거 위기에 처한 경우를 대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거주자의 아파트 또는 주택 면적과 지역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최대 5배까지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포털은 이전에 2023년 3월에 폐쇄되었다가 지난 10월 1일에 잠시 다시 문을 열었다. 포털은 열릴 때마다 3,500건의 신청서가 제출된 후 다시 폐쇄된다.

DC 세입자 옹호 사무소는 이날 오전 9시경 플랫폼 X에 ERAP 신청이 정오에 시작된다는 소식을 알렸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웹사이트가 다운되거나 404 오류 또는 유지보수 중임을 알리는 메시지가 표시된다고 공유했다.

이후 웹사이트는 오후 1시 45분에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ERAP 신청은 12개월마다 한 번씩 가능하다.  

워싱턴DC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ERAP)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정부 웹사이트(https://erap.dhs.d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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