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부터 메릴랜드 전역서 ‘비닐봉투’ 사용 금지

비닐봉투 사용 금지
2024년 1월 1일부터 메릴랜드 일부 지역에서 비닐봉투 사용 금지령을 시행한다. [Getty Images]

2024년 1월 1일부터 메릴랜드주 전역의 일부 카운티에서 비닐봉투 사용 금지령이 시행된다.

이는 2020년에 주 차원에서 비닐봉투 사용 금지령이 상원을 통과하지 못한 후, 지역 카운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치다.

앤 아룬델 및 프린스 조지 카운티, 그리고 프레드릭 시는 각각 2024년 1월 1일부터 사업체에서 비닐봉투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매장에 쇼핑백을 직접 가지고 오거나 종이봉투를 대안으로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1월 1일 이후 3개월 동안의 유예 기간을 두고 지역 사회 센터에서 무료로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금지령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볼티모어 카운티는 2023년 초에 비닐봉투 사용 금지령과 종이봉투에 사용료를 부과하는 ‘가방 가져오기 법(Bring Your Own Bag)’을 통과시켜,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고객들에게 비닐봉투 1개당 5센트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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