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명 트레일서 강도 18건 저지른 무장 18세 체포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 [TrailLink]

워싱턴DC 노스이스트 지역의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 인근에서 약 한 달 동안 총 18건의 강도를 저질렀던 18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18세 남성은 28일에 체포되었으며, 무장 강도와 기타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연쇄 강도 사건들은 주로 로드아일랜드 애비뉴와 몬로 스트리트 사이에서 저녁이나 자정에 발생했다.

계속된 강도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을 순찰하고 있던 도중 근처에서 강도 사건이 보고되었고, 경찰이 대응하던 중 인근에서 또 다른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두 사건의 용의자들은 동일 인물로 파악됐다. 용의자들은 무장한 상태로 시민들의 휴대폰을 노렸으며 도보로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다.

곧이어 경찰은 18세 남성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으며, 도망친 다른 용의자 자택에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을 포함한 모든 산책로는 밤에 인적이 드물어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연쇄 강도 사건에서 일부 피해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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