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버스전용차로 ‘얌체운전족’ 벌금 부과

워싱턴DC 메트로버스
메트로버스 [Getty Images]

워싱턴DC가 버스전용차로를 운전하거나 버스정류장을 차량으로 막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본격적인 과태료를 부과한다.

워싱턴DC는 지난 몇 달 동안 경고 통지를 마친 후 당초 9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법안이 연기됐다. 그러나 DC 의회가 단속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주 긴급 법안을 통과하여 단속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했다.

찰스 앨런 DC 시의원은 이 법안이 버스정류장 위반에 대한 과태료 100달러와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과태료 200달러 사이의 불일치에 대해 워싱턴DC 교통국(DDOT)가 제기한 우려를 모두 100달러로 설정함으로써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WMATA)은 31개의 노선을 운행하는 각 메트로버스에 총 140대의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버스전용차로에서의 주차, 정지 또는 주행 등의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위반차량에 대해 1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징수된 돈은 DC의 일반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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