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남성이 버지니아주 복권국으로부터 5백만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힌 사실이 11일 보도됐다.
버지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알렉산더 피셰브라는 남성은 지난달 25일 메리필드에 위치한 세이프웨이에서 판매되는 ‘$326,000,000 포춘’ 스크레치 복권에서 5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피셰브는 “우연히 세이프웨이 주유소의 복권 판매기를 지나가다 두 장의 복권을 구매했고, 매장 매니저에게 복권을 보여줬더니 사인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해당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277만4400분의 1이이라고 복권국은 밝혔다.
버지니아 복권국은 피셰브가 2등에 당첨되어 500만 달러를 30년간 연금 형식으로 받는 대신 세전 312만 5천 달러의 현금 옵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복권의 당첨금은 최소 50달러에서 5천만 달러에 이르며, 1등 당첨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버지니아 복권국은 이러한 당첨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모두 버지니아주의 공교육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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