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8시간을 대기해야 한다. 이는 이전의 11시간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메릴랜드주 건강 서비스 비용 심의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메릴랜드주의 응급실 대기시간은 여전히 미 전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착부터 입원까지의 대기시간을 측정한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긴 대기시간은 이스턴 메릴랜드 쇼어 메디컬 센터에서 기록됐으며, 최대 24시간까지 대기한 사례가 보고됐다.
메릴랜드주 내 병원 중 약 4분의 3은 대기시간이 감소했지만, 어드벤티스트 화이트 오크에서는 증가하여 16시간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주 전역의 대기시간은 3.5시간부터 24시간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홀리 크로스 저멘타운과 어드벤티스트 쉐디 그로브는 6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반면, 서버번, 메드스타 몽고메리, 그리고 홀리 크로스는 이보다 약간 더 긴 7시간에서 8시간 이상의 대기시간을 보였다.
지난 달에는 메릴랜드주에서 자격을 갖춘 이민자들이 건강관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이 발효되었다. 이는 법안 통과를 위한 추진의 일부로, 필요한 직책을 채워 응급실 대기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부 메릴랜드 응급실 대기시간만 무려 ‘16시간’
메릴랜드서 앞유리에 시신 매달고 달린 뺑소니범 ‘경악’
프린스 조지 카운티, 아파트 보안 카메라 의무화 승인
메릴랜드 이혼 절차 더욱 빠르고 간소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