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서 앞유리에 시신 매달고 달린 뺑소니범 ‘경악’

메릴랜드 뺑소니
경찰이 공개한 뺑소니 차량 [@PGPDNews]

지난 주말 메릴랜드주 랜햄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에서 운전자는 피해 남성의 몸이 앞유리에 끼인 채로 2마일을 운전한 사실이 발각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은 대중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자동차 수리점들도 사고 차량이 들어오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21일 새벽 4시경 아드윅 아드모어 도로변에서 28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은 약 2마일 떨어진 곳에서 별개의 경미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충돌로 인한 차량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렸으며, 그 후 다른 차량과 충돌하며 몸이 앞유리에 끼였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남성을 앞쪽에 매단 채 약 2마일을 운전한 후 시신을 버리고 도주했다.

다만 숨진 남성이 어느 시점에 사망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뺑소니 차량은 2011부터 2017년 사이 제조된 회색 혼다 시빅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조수석 측면과 앞범퍼, 펜더, 그리고 앞유리에 손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대중들에게 해당 차량을 목격할 경우 1-866-411-8477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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