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스태포드 카운티 경찰국은 약 15,000개의 펜타닐 알약이 든 소포가 우연히 잘못된 주소로 발송되어 이를 유포하려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2일 오후 알약이 든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은 신고자의 주소로 출동했다.
두터운 포장지 안에는 다량의 펜타닐 알약 약 15,000개가 들어있었으며, 수사 결과 해당 주소가토버프 루프에 거주하는 드웨인 존스 주니어(26)의 것임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10월 17일 존스의 자택을 수색했고, 추가로 펜타닐 알약 20,000개와 코카인 1.5온스, 현금 약 50,000달러, 장전된 총기 등을 발견하여 압수했다.
자택에 있던 아이의 침실에서 총기가 발견되어 경찰은 관련 사실을 아동보호국에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존스를 버지니아로 펜타닐을 밀반입하기 위한 공모 혐의와 펜타닐을 유통 의도로 소유한 혐의, 그리고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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