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여행 잡지인 ‘콘데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와 메릴랜드의 아나폴리스가 미국 최고의 소도시 순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 순위에는 총 52만6518명의 독자 응답이 반영됐다.
알렉산드리아는 올해 최고의 소도시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독자들은 알렉산드리아를 “여행객과 주민들을 끌어드리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평가했고, 편집인은 “18세기와 19세기부터 완벽하게 보존된 연립주택 거리를 따라 붉은 벽돌 보도를 걷다보면 이사를 꿈꾸게 된다”고 서술했다.
잡지는 킹 스트리트의 부티크와 레스토랑, 해안가, 토퍼도 팩토리 아트센터(Torpedo Factory Art Center), 그리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술을 마시곤 했던 개즈비 터번(Gadsby’s Tavern) 등을 추천했다.
아나폴리스는 해당 목록에서 9위에 올랐다. 독자들은 이 도시의 골목길과 몇 세기 전부터 남아있는 건축물, 그리고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다.
잡지는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모델 갤러리 투어, 보 아르 캠퍼스를 걷는 것을 추천하며, O’Leary’s Seafood Restaurant에서 크랩 케이크를 맛보는 것은 모든 방문객들에게 필수라고 소개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웹사이트에서 ‘2023년 미국 최고의 소도시’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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