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대 꼴’ 워싱턴DC 자동차 절도 5천건 돌파

차량 절도
자료 사진 [Getty Images]

워싱턴DC에서 자동차 절도 사건이 작년과 비교하여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DC 내에서 도난 당한 차량은 5,005대로, 하루 평균 20대 꼴이다. 이는 작년 동기인 2,380대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일각에서는 워싱턴DC가 범죄 중심지이며, 통제 불능의 도시라고 지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자동차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조명이 밝은 장소에 주차하고, 스마트 키나 차량 이모빌라이저, 운전대 잠금 장치 등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워싱턴DC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5구역 내의 블루밍데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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