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방 소송이 버지니아의 새로운 대마 제품 금지 법조항에 대항해 연방법을 위반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2021년 버지니아가 소량의 대마 소유를 합법화한 이후 주유소, 스모크샵 및 다른 비즈니스에서 대마를 함유한 제품이 급증하면서 버지니아 의회는 이에 더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을 2월에 통과시켰다.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과 양당 의회원들은 특히 이러한 제품 중에서 어린이가 섭취할 만한 대마 사탕 또는 다른 간식과 비슷한 포장을 가진 제품, 그리고 이와 관련된 응급실 방문이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소송을 제기한 원고인 ‘노던 버지니아 햄프’를 포함한 유통업체 등은 연방 판사에게 이러한 규제를 막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소송은 버지니아 법안이 대마 제품을 ‘델타-9 THC의 농도’로만 평가하는 연방법 대신 모든 종류의 총 THC 농도로 정의함으로써 대마 제품의 연방 정의를 재정의한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 새로운 버지니아 법은 현재 미국 연방법에 따라 합법인 다양한 제품을 불법으로 만든다고 소송은 주장한다.
소송은 또한 새 법안이 유통업체에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유발하며 관점염을 앓는 환자 등에게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송을 맡은 변호사 군단은 어린이 제품과 유사한 라벨을 갖지 않도록 포장과 제품 정보를 표시하라는 조항을 막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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