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한 남성이 지난 2018년 1년에 걸쳐 펜타닐, 필로폰 및 기타 마약류를 버지니아로 유통한 혐의로 24년형을 선고받았다.
케빈 데이(34)는 로스앤젤레스 갱단의 일원으로 확인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데이는 갱단으로부터 햄튼 로드 지역의 마약 사용자들에게 펜타닐과 필로폰을 유통시키는 음모를 감독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버지니아로 마약을 운반하는 데 일조한 공범도 발각됐다. 미 우편서비스(USPS) 직원 라키샤 맥프레이저는 데이가 필로폰을 우편으로 보내는 것에 일조했다. 데이는 또한 택배를 이용해 상업 항공편으로 펜타닐을 햄프턴 로드 지역으로 밀수했다.
데이가 캘리포니아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동안 체서피크의 자비에 하웰(35)은 버지니아에서 마약 유통을 감독했다.
데이 일당은 1년 동안 약 11kg 이상의 마약을 햄튼 로드 지역으로 유통했으며, 이 과정에서현금 수천 달러를 세탁하기도 했다.
범죄에 일조한 하웰은 지난 7월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USPS 직원인 맥프레이저는 유죄를 인정하여 8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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