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I-495에서 SUV 역주행 충돌…1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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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2일 저녁 늦게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역주행을 하던 차량과 충돌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9명이 부상당했다.

메릴랜드주 경찰(MSP)은 이날 오후 11시 45분께 록리지 드라이브 인근 I-270의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대한 다수의 신고를 접수했다.

MSP에 따르면 조지아주 메이컨 출신인 제일린 해너(23)가 몰던 흰색 메르세데스 SUV는 I-270의 북행 차선에서 I-495까지 역주행으로 질주해 메릴랜드 355번 국도 I-495에서 렉서스와 닛산 패스파인더 등 두 대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성인 7명과 어린이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닛산 운전자는 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해너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체포됐다. 해너는 음주운전과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기소됐다.

추가 혐의는 추가 조사와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청의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MSP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이 현장을 보조했고 메릴랜드 교통부는 도로 폐쇄를 도왔다. 충돌의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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