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헨리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저렴한 주정부 아동 보육 프로그램을 이전보다 더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회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헨리코 지역에서 1,765가정이 육아 보조금 프로그램(CCSP) 혜택을 받았다. 이는 2021년 이후 161% 증가한 수치다.
사회복지부의 안젤라 하워드는 많은 부모들이 일터로 복귀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했기 때문에 일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는 또한 저소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버지니아주가 최근 자격 요건을 확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가정은 승인된 목록에서 라이센스를 소지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고, 아이를 맡기는 비용으로 자녀 한 명당 매월 0달러부터 최대 180달러 사이를 지불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약 킨더가든에 다니지 않은 자녀가 있고, 가정의 소득이 주 중간 소득의 85%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정 내 13세 미만의 다른 자녀들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다.
육아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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